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실수있나요?

라이팅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2-10-04 14:25:53

아이가 영어라이팅을 썼는데, 본인은 잘썼다고 자랑을 하는데
제가 잘은 몰라도 보니 약간은 조잡하고, 단순하게 전개한것 같은데...(제가 영어잘못함)

아이는 자기가 쓴글은 영어적인 표현이 많아서 그렇다며 자기를 칭찬을 안해주냐고(잘했다고 했는데;;)

그러는데요.

이글이 영어적인 표현을 많이 쓴글인지;;;

어학원에 3개월 가량 보냈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그만두게 했는데,

그때 아쉬웠던게 라이팅 첨삭이 정말 맘에 들었거든요.

집에서 하려니 라이팅이 잘 안늘어요.

아직은 어학원에 다시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요. 죄송하지만 한번 봐주실래요.

지금 올리는 글의 주제는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직업(아르바이트)을 가지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입니다.

아이가 쓴 글은요 죄송하지만

<Turn the way to School>

 

I think it is very bad that teenagers have jobs as students. The following reason supports my idea.

First, teens need to be educated. If teenagers were all educated, there is more chance that they could be more intelligent when they becomes an adult.

Second, they could get a better career if they work on their education now. There are not very many teenagers that have a great job. They mostly work in supermarkets. This is a very disspressing job.

But, if they study now and be a good student, they can get a comfortable job afterwards.

Third, the country likes it if there is many famous great men in their country. Their country can be famous! Anyone can know who is a better person who really can make their country proud. A teenager who arbeit a supermarket, or a teenager who studies very hard and be a great adult filled with dreams? This shows that education is much better than arbeit.

For conclusion, I think that a teenager studies will be more successful. Than the teenager who quit education.

 

 

 

IP : 125.186.xxx.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전문가
    '12.10.4 2:35 PM (202.30.xxx.237)

    잘 봤습니다.

  • 2. ...
    '12.10.4 2:43 PM (121.142.xxx.228)

    하하.. 윗님 너무하시네요.
    대충 내용을 보니 (저는 영어실력자가 아니라서) 공부하는 학생은 일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내용같네요. 교육이 꼭 책상앞에서 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약간.. ^^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고 배웠는데 나이들어보니 저희 부모님이 너무 순진하셨더라구요. ㅜㅜ 문법적인 내용은 잘 몰라서 패쓰해요.

  • 3.
    '12.10.4 2:49 PM (125.186.xxx.63)

    그래요?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써놨어요?ㅋㅋ.ㅠ
    제가 맨날 공부 안하면 더울때 더운곳에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곳에서 일한다고 했더니.
    공부안하면 공사장 간다고 했더니.
    참 엄마가 문제지요.ㅠ

  • 4.
    '12.10.4 2:53 PM (125.186.xxx.63)

    4학년이요

  • 5. ..
    '12.10.4 3:05 PM (125.184.xxx.44)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4학년이면 잘한거 아닌가요 ?
    말이 되든 안되든(문법이 맞든 아니든) 일단 장문을 영어로 표현했다는 자체가 칭찬받을만 합니다. 학원 오래 안다니고도 글을 쓴다는게 대단하네요.

  • 6. 한글사랑
    '12.10.4 3:06 PM (183.88.xxx.70)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한글로도 쓰라고 해서 직접 읽어보세요.
    번역하는것도 큰 도움이 돼요.
    문법적인 부분과 글의 내용은 다른거에요.
    잘썼다고 자랑하는건 자신의 생각을 자랑하고 싶어하는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냐는 주제는
    내 생각과 다른이들의 생각이 같을수도 있고 다를수도 있고
    내주장도하고 다른의견을 들어보고 서로 토론하고 그러는거죠.
    영어로하나 한글로하나 그건 내용과는 별차이 없어요.

  • 7. 영어샘
    '12.10.4 3:06 PM (211.218.xxx.186)

    초등 4학년이 혼자서 이렇게 쓸 수 있다면 잘 쓴 것이 맞습니다. 이 주제는 토플 문제 중 하나인 걸로 알고 있어요. 어른의 기준에서는 잘 쓴 거라고 볼 수는 없어요. 문법적 오류를 포함해서 어색한 표현도 많구요.

    혼자서 이만큼 한 것 자체를 칭찬해 주시구요, 작문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학원이든 과외든 선생님에게서 첨삭을 받으며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취, 문법, 독해 등은 혼자서도 가능할 수 있지만 작문은 반드시 첨삭지도를 받아야 제대로 할 수 있거든요. 많이 칭찬해 주세요.^^

  • 8.
    '12.10.4 3:10 PM (125.186.xxx.63)

    제가 평소에 아이에게 학습욕을 주려한다는것이 부작용을 일으키네요. 반성합니다.
    제가 아이에게 어린나이에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군요.ㅠ
    조심해야겠습니다.

  • 9. 미국 3학년맘
    '12.10.4 3:17 PM (99.140.xxx.155)

    한국에서 4학년 아이에게 욕구하는 작문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문법적인 오류가 몇개 보여요.

    리스닝이나 리딩은 엄마표로 가능할지라도,
    라이팅은 반드시 미국에서 오래 공부한 선생님께(대학 이상 나온 원어민이면 더 좋음) 배우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10. 미국 3학년맘
    '12.10.4 3:18 PM (99.140.xxx.155)

    첨삭도 중요하겠지만 영작문의 논리전개 방식을 배우게 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11. ^^
    '12.10.4 3:32 PM (183.100.xxx.4)

    4학년이혼자쓴거면 노력한편인것같아요 내용을떠나일단수일치등 기본적인 문법오류가몇개보이구요 형식은갖추었지만 우선 논리력사고력에 좀더 시간을 보내는게 어떨까싶어요 정말자신이하고싶은말이었는지 아니면 영어로쓰려니막혀서 쓸수있는쪽으로 쓴건지도 어머님이물어보면 좋을것같네요~

  • 12. ......
    '12.10.4 3:4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잘 쓴 것 같은데요.
    내용도 뭐,,,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것 보다도 공부 열심히 하면 기회가 더 많다고... 보통 이렇게들 생각하시지 않나요?
    문법이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요즘 애들 이정도는 다 쓰는건가요? 놀랐어요.

  • 13. 제 생각...
    '12.10.4 3:47 PM (180.182.xxx.161)

    초등시절엔 굳이 영작할 시간에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독서가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원글님 아이 글을 보니 더더욱 독서와 사고력 훈련이 우선이라 보여지네요

  • 14. rr
    '12.10.4 4:04 PM (112.202.xxx.68)

    한국에서 영어 공부해서 초딩 4학년이 이 정도로 쓰는건 정말 잘 쓰는건데(어학적 재능은 있어 보여요),
    윗분도 지적하셨지만 영어 라이팅(에세이)의 논리 전개 방식이 좀 미흡한 것 같아요.

    즉, 처음부터 내 의견은 무엇이다라고 표현하는 것보다(그럼 읽는자가 흥미가 없으니)
    주제보다 멀리서 시작해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 글이 좋거든요.
    점점 그 글에 빠지면서 보다 설득적이 되구요.

    그리고 초등 4학년치고 세속적인 느낌이 이 글을 좀 불편하게 해요.
    내 의견을 강화하려고 어떤 대상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것은
    글쓰기의 기본이 아니라고 가르치셨음 합니다.

    문법이나 문장력은 나이가 들면서 보다 교정되고 발전되기에 이것에 집착하기 보다
    그 글을 쓰는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 보다 촛점을 두셨으면 해요.
    그럼 언어의 재능도 있으니 정말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아요.^^

  • 15. ...
    '12.10.4 4:27 PM (220.72.xxx.113)

    첫번째로 '영어'로 글을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글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갖고 있는 주장이나 논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외국어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외국어는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어떤 라이팅이나 에세이 시험에서든 글을 통해 전달하려는 내용에 더 비중을 둡니다. 원글님 아이는 사고력 훈련이 훨씬 더 필요해 보입니다. 가치관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고요.

    두번째로, 라이팅은 위 어느 분 말씀대로 전문가에게 배워야 합니다. 가장 어렵습니다.

  • 16. 4학년
    '12.10.4 4:49 PM (210.94.xxx.89)

    처음 읽으면서, 문장이 왜 이렇게 딱딱 끊어지고 논리가 빈약할까 했는데, 초등 4학년이면 놀라운 수준이네요.

    논리를 뒷받침 하는 건 좀 문제가 있고 수퍼에서 일하는 건 나쁘다라고 썼으니, 성인이 이렇게 쓰면..내용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는 내용이지만, 아이 눈에는 공부 안하고 놀다가 수퍼에서 힘든 일 한다라고 생각을 했으니 이렇게 썼겠죠.

    그런 부분은 아이가 커 가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최소한 글로는 쓰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질 테니까요.

    ㅎㅎ 근데..이렇게 내용 쓰면..사실 정말 안 되는 거죠. ^^

    그치만 초등학생이니까.. 앞으로 좀 더 사고를 키워 주심 되겠죠.

  • 17. 쩝...
    '12.10.4 6:50 PM (121.219.xxx.190)

    영어는 둘째 치고, 초4가 가지고 있는 직업관??이 씁슬하네요.

  • 18. 두둥
    '12.10.4 7:21 PM (147.46.xxx.80)

    글에서는 '수퍼에서 일하는 것이 나쁘다'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10대들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수퍼에서 일하는 정도 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한 것 같습니다. (의미가 좀 다르잖아요.^^;;)
    저는 아이가 나열한 이유들이 4학년으로서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적 오류와 전개 방식은 계속 훈련하면 점점 좋아지겠지만,
    그럴려면 첨삭 지도가 필수일 겁니다.

  • 19. 아이고
    '12.10.4 8:11 PM (125.186.xxx.63)

    찬찬히 읽어보니 지금 공부해야 나중에 편안한 직업을 갖을수 있다고 썼네요.ㅎ
    그리고 슈퍼에서 일하는게 dispressing한 직업이라고;;;
    dispressing을 찾아보니.ㅠ
    아이가 이러는것도 무리가 아닌게 제가 매일 그렇게 말하거든요.ㅠㅠ
    다 제 잘못입니다.

  • 20. 요리초보인생초보
    '12.10.4 11:23 PM (121.130.xxx.119)

    주제는 원글님이 정해 주셨나요?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직업(아르바이트)을 가지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
    우리나라에서 알바라 칭하지 영어로는 a part-time job이라 해야 자연스럽겠네요.
    그리고 학생의 기준이 10대인지 20대인지 모르겠어요. 학생글은 teen이라 했으니 10대인데.
    90년대만 해도 20대 중의 80% 이상이 한 번 이상의 알바 경험이 있다고 한 것 같아요(그 아래인가, 최소한 반은 넘는). 학비나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겠지요.
    아이가 10대니 10대의 입장에서 논지를 전개했으면 더 좋았겠네요.
    손연재, 박태환, 김연아, 빅뱅 등 10대 시절부터 학생이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게 꼭 나쁜 거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마이스터고 다니는 학생들도 돈 버는 학생들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의 일기가 아니라 논술적인 문장이라면 삶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가끔은 일부러 반대 입장에서 글을 쓰게 해보세요. 사고력이 깊어질 겁니다.
    그리고 어린이 신문 같은 것에서 발췌해서 쓰게 해보세요.
    kids.hankooki.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61 아기 4개월이면 밤중수유 줄일 수 있나요? 5 평온 2012/10/05 1,456
161160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검색모양이 없어졌네요?? 스마트폰이상.. 2012/10/05 750
161159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9 ... 2012/10/05 2,844
161158 남편 친구(초등때부터 친구)의 부탁 어떻게 해야될까요?? 49 어떻게 할까.. 2012/10/05 12,603
161157 1인당 5~10만원 정도로 맛깔나는 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 7 양가어른 대.. 2012/10/05 1,488
161156 4대강·아라뱃길에 '빚더미'‥수자원공사 "물값 인상&q.. 물값 현실화.. 2012/10/05 1,402
161155 정수리 숱이 촥 가라앉은 머리,,고데기로 해결 되나요? 3 정수리 숱 2012/10/05 3,255
161154 헉 김장훈 이 무슨 ;;; 47 ..... 2012/10/05 27,101
161153 쌍용자동차는 왜 상하이차에 팔렸나요? 1 궁금 2012/10/05 873
161152 다신 시댁에 음식 안해가려구요... 20 형님 2012/10/05 9,511
161151 로스쿨로 피해보는건 바로 여러분입니다... 3 루나틱 2012/10/05 1,318
161150 닥스 원피스 비싼 값 하나요? 5 원피스 2012/10/05 4,160
161149 배드민턴 배우기 7 tks 2012/10/05 2,388
161148 싸이는 보스턴대학 동문일까요? 아닐까요? 8 타진요는? 2012/10/05 3,707
161147 로스쿨이 앞으로도 더더욱 기대가 안되는 이유는 루나틱 2012/10/05 1,268
161146 엄마와 성격적으로 안맞는분 계신가요? 6 ........ 2012/10/05 2,167
161145 동서에게 실수를 했는데 어쩌죠? 12 이슬을 머금.. 2012/10/05 4,109
161144 캔디팡 초대 카톡소리에 깬 잠이 다시 안오네요. ㅠ.ㅠ 5 미치겄네 2012/10/05 1,545
161143 남해여행 다녀오며 참 아름다운 논밭 보고 감탄했는데 1 구미 2012/10/05 1,330
161142 이젠 제이레노까지 직접 강남스타일 패러디 하네요. 2 rr 2012/10/05 1,537
161141 싸이 공연 다시 보려면 어떻게 해요? 5 뒷북 2012/10/05 1,621
161140 동생이 출장이 잡혔는데... 1 구미 2012/10/05 932
161139 간만에 82쿡에 왔더니 역시나 일부 여자분들과 만나려면 8 루나틱 2012/10/05 1,816
161138 아들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22 cute 2012/10/05 4,735
161137 애니팡에 주간순위 있잖아요 2 ㅇㅇ 2012/10/05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