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잡니다.
평소에 집에서도 숙면을 잘 못취하는데,여행가서는 오죽할까 싶어요.
체력이 안 되니깐 피곤하면 일찍 곯아 떨어지긴 해요.
잠든 시간과 상관없이 4시부터는 잠이 깨요. 졸립긴 해도 다시 잠들기 힘들어해요.
여행가서는 2-3시쯤 눈이 떠집니다. 11시나 12시쯤 자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니,하루종일 비몽사몽에 뭘 봤는지 모르겠고, 의욕도 없고 미치고 환장하죠.
나이가 드니 이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요.
제가 패키지여행을 엄마 모시고 조만간 가야됩니다. 일본이고 하루일정이 빠듯하더라고요.
정말 컨디션 조절해서 엄마랑 재미있게 잘 다니고 싶은데, 여행지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수면유도제나 수면제나 다 먹어본적 없어서 안 해본것은 시도해보기가 겁나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5시간만이라도 푹 자면 다음날 일정에 지장이 없을 듯 한데요...
각자 비법이 있으시면 제발 알려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