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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가계부 좀 봐주실래요

가계부 조회수 : 3,672
작성일 : 2012-10-04 14:15:54

4인 가족. 외벌이. 아이들 6세, 3세. 서울 거주. 전세.

(남편 총각때 샀던 오래된 작은 집이 경기도에 있어서 장기전세도 못 넣어봐요 ㅜㅜ)

 

수입 : 397 (통장에 꽂히는 금액)

 

고정지출 : 적금 125. 보험 40. 양가 부모님 40. 남편 용돈 30. 교육비 28. 관리비 25~30.

통신(인터넷,티뷔,집전화,핸드폰3대) 17. 계 10. 정수기 3.6 /가스비 0.5/ 스포츠센터 3.6

 

고정 지출만 나가도 꼴랑 74만원도 안 남아요.

여기서 밥 먹어, 옷 입혀, 세제나 부식비, 아이들 용품..각종 축부의금...............

 

마이너스가 당연하네요..

휴...

 

이 마당에 오늘 제 생애전환기 검진 하고 왔더니 추가비용이 왜케 많이 들어...!!!

17만원쯤 쓰고 왔네요...화가 나 죽겠어요...꼭 필요한 돈이 나가는 것에도 벌벌 떠는 내 자신이..

 

어쩜 좋죠?

어디서부터 줄여야 할까요...

 

IP : 220.118.xxx.21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4 2:19 PM (119.71.xxx.30)

    저축을 많이 하시네요...남는 생활비가 적어서 저축을 조금 실이시는건 어떨지...
    그리고 부모님 용돈도 부담스러우시겠어요...줄이는게 가능하다면 조금 줄이시는 것도...
    관리비도 좀 많은 편인 것 같아요..집이 넓은가봐요..
    저라면 정수기도 떼겠어요..

  • 2.
    '12.10.4 2:21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저축많이 하시네요. 대단하세요. 반성하고 갑니다. 아무리봐도 줄인덴 저축밖에 없는거 같아요; 관리비도 많은데 겨울 가스값포함이면 그정도되네요.

  • 3. 아..참..
    '12.10.4 2:22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용돈도 부담스러우실듯. 근데 용돈을 어떻게 줄여 드릴지.. 힘드시겠어요.

  • 4. 원글
    '12.10.4 2:24 PM (220.118.xxx.219)

    정수기는 3년인가 5년을 내야 제 꺼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신혼때 쓴 정수기 반납하고..생수 사다 먹었는데 남편이 싫어해요 ㅜㅜ
    저도 정수기에서 얼음 나오니 편한 맛에 ..다시 쓴지 1년 됐어요..
    아이들이 물 달라면 매번 홈바 열기 귀찮아서..흐..
    쩝...고민 해봐야겠군요..

    집은 32평인데 관리비가 좀 많나요? 8월달 전기요금 10만원 포함해서 26만원쯤 나왔네요.
    겨울 돼서 가스,온수 더 쓰면 30만원도 넘어가더라구요..

  • 5. 원글
    '12.10.4 2:26 PM (220.118.xxx.219)

    적금은..실은 남편이 전세자금 만들자며 절대 해지 말자면서 신혼때 시작한 거에요..월 100만원씩,.,
    25만원은 이런저런..필요해서 짧게 든 거구요.
    저나 남편이 봐도 적금이 많은데..요즘같아선 전세가 무섭게 치솟으니까 돈을 안 모을 수가 없거든요.
    지난 재계약에 6천 올려달라 했고... 조만간 또 계약이 다가옵니다...2천 모아놓기도 힘드네요..휴...

  • 6. 흠...
    '12.10.4 2:28 PM (175.126.xxx.116)

    꼭 줄이자면 남편 용돈밖에 없네요.. 쩝.. .

  • 7. 천비화
    '12.10.4 2:31 PM (61.252.xxx.3)

    제가 보기에도 관리비가 좀 많이 나오네요. 저희는 14~8만원 사이거든요. 도시가스는 별도이긴 해도 그래도 많이 나오는 듯요. 전기료를 좀 줄여보세요. 나머지는 줄일게 없어요 에효..

  • 8. ..
    '12.10.4 2:35 PM (180.70.xxx.160) - 삭제된댓글

    이번 검진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갑자기 몇십만원이 필요할때가 종종 생겨요. 그걸 위해 좀 융통성있게 가계를 꾸려야 하는데 고정비용이 대부분이면 이게 쉽지가 않죠.
    마이너스가 나면 어떻게 메꾸시는지.. 보너스가 따로 나와서 그걸로 충당하면 문제없지만 마이너스 통장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평소 저축을 줄이는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제 기준으로 봤을때 줄일수 있는 고정비용은 정수기랑 통신요금이에요. 저희집도 집전화 인터넷 핸드폰 3대인데 전부해서 한달에 6,7만원 정도 나와요. 스마트폰이랑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부모님 용돈은 매달 40만원 외에 생신이나 명절에도 추가로 더 드려야 하는 거라면 좀 줄였으면 좋겠지만 이건 줄이기 쉽지 않은걸 알기에..

    앞으로 아이들 클수록 교육비가 가계부를 광범위하게 장악하게 될테니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한답니다...ㅠ_ㅠ

  • 9. 원글
    '12.10.4 2:35 PM (220.118.xxx.219)

    남편 용돈 줄이자 하면 울 거에요 ㅋㅋㅋ
    그나마 차 기름값, 보험료, 정기적으로 받는 병원 검사비 등...회사 카드로 쓰고 있거든요.
    아,,술값두요...
    용돈은 거의 대리비...-_- 이 잉간 언제 철 들까요..

    전기료는 줄여야 됩니다..맞습니당...ㅠㅠ
    300키로 넘게 쓰거든요..다 종일 노트북 켜논 저땜에 그래요..흐..그래도 82를 끊을 수가..흐엉..

    그럼 마이너스 인생은 끊을 수가 없단 말이냐....

  • 10. 굳이
    '12.10.4 2:35 PM (175.117.xxx.31)

    줄인다면 관리비요 전기요금이 새나가는데가 분명있을것 같은데요
    남편 용돈은 점심값 포함이 아니라면 줄일수 있을것같아요

  • 11. 원글
    '12.10.4 2:38 PM (220.118.xxx.219)

    교육비 많나요??
    3세는 한 푼도 안 나가고
    6세 어린이집 원비가 17.7(구립)+ 특별활동비 4.2
    미술학원 주2회 6만원 하나 보내고 있어요...그렇게 해서 28요..

  • 12. 천비화
    '12.10.4 2:41 PM (61.252.xxx.3)

    아뇨 교육비 안 많아요.
    ^^

  • 13. 천비화
    '12.10.4 2:43 PM (61.252.xxx.3)

    이제 7세 되면 교육비가 더 나가야 할텐데..
    원글님 걱정이 좀 되시겠어요.
    제 아이 7세인데 피아노가 9만원 방문학습(영어,수학,피자,국어)14.4 영어 10 원비 16 이렇게 나가고 있거든요. 방문학습은 순전히 아이가 하겠다고 해서 하고 있어요. ㅜ.ㅜ

  • 14. ...
    '12.10.4 2:45 PM (61.74.xxx.27)

    아니 생애전환기검진 저도 작년에 했는데 뭘 17만원이나 내고 오셨어요?
    혹시 내시경 수면으로 받고 그러신건가요?
    딱 하라는 것만 하면 돈 하나도 안들던데요.

    관리비가 많은 거 같아요. 저희집 50평인데 원글님네 만큼 나오네요.

    남편 용돈이 액수는 적당해보이는데 쓰는 명목은 전혀 적당하지 않네요. 주로 대리운전비라니...

  • 15. ...
    '12.10.4 2:50 PM (211.198.xxx.160)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이 적금이율보다 앞선다면
    적금을 줄이는게 현명하구요... 배보다 배꼽이 크니까요...
    지금 상황에서 줄일 수 있는 건 적금, 관리비, 통신비 정도네요.
    관리비에서 전기료, 수도료를 줄이고 난방비도 줄이고,
    통신비는 s* 사의 가족통합할인으로 인터넷티비전화 할인받고...
    요즘 어르신 용돈은 더 드리면 더 드렸지 깎으면 안되겠더라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요...
    저희 주변에 자기가족 쓸 건 펑펑 다 쓰고 적금연금 다 넣으면서
    맨날 돈 없다 죽는 소리하고 부모님 용돈도 안 드리는 분이 있는데
    보기 참 딱하더라구요.ㅉㅉ
    남편분께 가계부 보여드리면서
    대리비 안 들게 일찍 귀가명령 내리셔야할 것 같네요.

  • 16. 원글
    '12.10.4 3:10 PM (220.118.xxx.219)

    남편이 회사 관련 만나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저도 미치겠는데..자정 이전에 들어오는 날이 없어요 ㅜㅜ
    일이 9시쯤 끝나고...바쁜 날은 더 일하고...그러구는 술 조금 먹고 오는데
    어떤 날은 미워 미치겠고...또 어떤 날은 안쓰럽고 이해가 되고..왔다갔다 해요.
    애들은 당근 저 혼자 키우구요..ㅎㅎㅎ

    게다가 최근엔 모임 사람들이랑 함께 골프를 배우겠다고....-_-
    매형한테 골프채를 받아와서 귀가가 조금 더 늦어졌어요..미쳐요...

    가계부 보여주면..윗 댓글에도 나왔듯..본인이 많이 벌어온다고 생각해요..500쯤 되는 셈이니까요..
    그런데도 고정지출이 이렇게나 많아서 ....저는 입을 옷이 한 벌도 없네요..
    봄까지는 수유복 입었고,,, 여름옷 대충 입다가 날 추워지니 세상에 입을 옷이 없는데도..살 돈이 없는거에요!! ㅎㅎㅎ 어이가 없죠..

  • 17. ..
    '12.10.4 3:17 PM (115.178.xxx.253)

    실수령으로 397이면 적은 금액은 아닌데 저금도 많이 하시는 편이네요.
    골프 시작하고 필드 돈 많이 듭니다.
    기본 20만원 이상이에요 - 식사하고 기름값 포함하면 평균 30 정도 될거에요.
    그런데 필드 나가서 골프에 재미를 느끼면 안하기 힘들어져요..
    아예 시작을 안하시는게.. 회사에서 지원되는게 아니라면..

  • 18. 원글
    '12.10.4 3:19 PM (220.118.xxx.219)

    내년에 아이 7세 되면 안 그래도 다른데로 옮겨야 해요. (지금 구립이 6세반까지밖에...)
    작은애도 4세 되면 어린이집 비용 들테고...
    보육비 지원 대상도 안 되거든요. 소득이 너무 많대서..ㅎㅎㅎ 아..어이 없어..

    앞으로 나갈 교육비를 어떻게 감당할 지 깜깜합니다.

    건강검진에는 갑상선,간상부 초음파,이런거 추가 했는데,...추천하길래요..ㅜㅜ
    위내시경도 수면 안 했어요. (웩..힘들었어요) 헬리코박터균 나와서 약값만 3만원 넘고.
    하여튼 제가 잘 몰라서 그런가? 검진비+약값까지 비싸게 나오더군요...
    검진 끝나고 맛난거 사먹고 올랬는데 돈 아까워서 집에 와서 라면 끓여먹고 82 하는거에요..ㅎㅎ


    남편은 점심도 회사에서 주니까 용돈 좀 줄이면 좋을텐데 점점 더 늘어만 가고...
    부모님 용돈은 아직은 차마...줄이지 못 하겠어요..시어머니 아프신데 혼자 사시고..ㅠㅠ
    정말 능력 되면 더 드리고 싶은데...



    여튼 댓글들 감사합니다.
    전기,수도,난방...줄이기부터 시작해야 겠군요. 역시 알고 있는데 실천이 어려운...ㅜㅜ

    통신도 제 폰 요금부터 줄여야겠어요. 35요금제로 바꾸던가 해야겠어요.
    실은 통신사도 KT라 뭉치면올레로 할인을 받고 있긴 하거든요..좀 더 알아봐야겠고..

  • 19. 원글
    '12.10.4 3:34 PM (220.118.xxx.219)

    175.116.***.172 님.
    세 번이나 비슷한 덧글 쓰시네요.

    일단 남편이 적게 벌진 않지만 여러 조건(회사 카드 등)으로 봤을 때 용돈이 적은 것도 아닙니다.
    한 가정의 가계는 부부가 같이 책임 지고 가는 건데
    남자가 처갓집 용돈까지 대느라 불쌍하다니요?
    친정 용돈 대면서 남편 용돈 줄일 생각 하는 제가 너무하다구요?
    (남편 용돈 줄이겠단 글 없습니다.)


    그리고 님.
    아이 키우신 적 없으시죠?

    6세 아이 교육바 28만원 넘 많다고 쓰신거 보면요.
    병설 들어가기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그나마 구립이라 병설보다는 비쌀지 몰라도 아주 저렴하게 보내고 있어요.

  • 20.
    '12.10.4 3:45 PM (121.88.xxx.239)

    굳이 말씀드리자면 줄일수 있는 건 없어요. 그냥 이대로 사시든.. 아님 알바라도 하세요.

    교육비니 뭐니 정말 모든 항목이 꼭 필요한것만 있고 알뜰하신 편이고요.

    양가부모님 드리는 돈 말고는 못 줄일거 같아요. 줄이시려면 저축이나 보험을 줄이시든지..
    그대로 유지하고 싶으시면 좀 버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 교육비나 식비는 아이들이 점점 자라니까 점점 더 들거예요.

  • 21. ww
    '12.10.4 3:49 PM (222.98.xxx.193)

    돈을 모으려면 아니 아끼려면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해야하더라구요
    잔푼같아도 이게 무시하면 안되는 거구요
    제가볼때 정수기..이거 전기많이잡아먹어요
    친정이 이사가기전 이랑 이사하고나서랑 전기요금이 몇십ㅋkw차이나요. 다른건 그대로...단하나 정수기를 없앤 차이었어요
    정수기없애면 렌탈비용에 전기요금까지 5만원은 줄거같네요
    제일싼 생수 사드시거나 싫으심 보리차 끓여드시면 되구요
    그리고 남편분 용돈은...30이 많은건 아니지만 주로 대리비라는게....좀 그렇네요
    사업하시는것도 영업하시는것도 아닌거같은데 늘 사람을 만나야한다뇨? 거기에 골프까지.....

  • 22. 정수기가
    '12.10.4 4:02 PM (211.60.xxx.87)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이면 전기 많이 잡아 먹어요
    생수랑 보리차 끓여서 먹는거랑 병행하면 최소 5만원은 줄이겠네요
    그리고 요금제도 35로 바꾸세요
    집에서 있으면 와이파이 쓰시면 35에 있는 데이타도 다 못쓰실걸요. 전 출퇴근하면서만 쓰고 집이랑 회사에서는 와이파이 쓰니까 35 쓰면서도 늘 데이터 남이요. 그리고 이건 그냥 궁금한건데 어른은 두분인데 왜 핸드폰이 3대인가요

  • 23. **
    '12.10.4 4:11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5동있는 아파트인데(고로 대단지보다 비싸죠) 이번 여름 에어컨틀어서 20만원 조금 넘었어요. 안그럴땐 13-14-15만원... 30평대... . 심해요.

    비교해보니 저희 정수기 없고.. 김냉없고... 냉동고 없고 큰 냉장고 쓸때만 코드껴요. 남편땜에 티비.선풍기는 껴놓는데..남편없을때 빼놓고..오기전에 껴놓고... . 컴터 그냥 노트북말고... 고정형 쓸때만 켜요.

  • 24. 은수사랑
    '12.10.4 4:15 PM (124.136.xxx.21)

    일단 관리비가 많이 나오시네요. 저희도 30평 아파트지만 요즘 시기에 15만원 넘긴 적이 없는데요. ^^; 좀 줄여보시는 게 좋구요, 얼음 아이들한테도 안 좋으니 끓여 드시는 걸 권할게요. 저도 매번 보리알갱이 넣어서 끓이거든요. 남편 용돈 30은 적정선이라서 그정도는 드려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위에 친정부모님 용돈 드린다고 뭐라고 하시는 사람 있는데요, 남편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게 다 원글님이 집에서 아이들 케어 하고 살림 잘해줘서 그런겁니다. 그 비용이 얼마나 많이 나가는 줄 모르시나보네요?

    저 맞벌이하는데요, 아이하나에 드는 비용이 백만원입니다. 그건 알고 글 쓰세요. 남편 혼자 돈 번다고요? 다 집에서 부인이 살림해 주기 때문에 벌 수 있는 돈입니다. 결코 혼자 돈 버는 게 아니예요.

    그리고 양가 부모님께 용돈 안드려도 된다면, 조금 줄이시거나 없애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제 생각에는 보험비도 좀 많지 싶네요. 보험을 더 줄이셔도 될 거 같아요.

  • 25. 어딜줄일까요?물어보시니 찾아봅니다.
    '12.10.4 4:31 PM (211.228.xxx.110)

    저희집하고 비교해보니 보험은 거의 비슷하시고 저흰 양가 부모님 아직은 안드리고 있고(곧 드릴려고생각중) 교육비 초6학년557,000원(영,수,논술,축구,한자) 초3 302.000원(영,피아노,수영,한자,국어)
    관리비 12만원 통신(인터넷,티뷔,집전화,핸드폰3대) 5만~6만원 가스비가 여름이라 3만원정도에요.
    굳이 줄이실걸 찾는다면 관리비하고 통신비네요.
    다른곳은 줄일 곳 없어보여요.

  • 26. 보험비
    '12.10.4 4:36 PM (175.252.xxx.171)

    제 생각에도 보험비를 줄이시면 어떨까싶어요
    저희는 보험 하나도 안 넣어요
    요즘 워낙 건강보험이 잘 되어있어서 전혀 불안하지 않아요
    보험 줄이시고 알바라도 잠깐 뛰시면
    숨통이 좀 트이실것 같아요!

  • 27. 잘될거야
    '12.10.4 5:14 PM (175.213.xxx.193)

    전기세 줄이는법 모든 코드를 뺀다. 특히 세탁기 전자렌지 요거 두개 뺐더니 전기요금 많이 줄었어요. 관리비가 많이나가는듯해요. 그래도 적금 많이 드시네요. 존경스러워요. 저도 생활비400에 적금 50들어요. 중3,초6아이 있어요.

  • 28. 전기 줄이세요
    '12.10.4 5:33 PM (116.33.xxx.20)

    두동아파트 32평살아요
    여름이라 에어컨틀어서 지난달엔 관리비17만원나왔네요
    평균13~14만원나와요
    거의 하루종일 컴퓨터키고있지만 방이나 거실에 불안키고요
    티비랑 냉장고,김치냉장고, 작은 냉동고한대만 코드안뽑고 나머지는 쓸때마다 꽂아써요
    세탁기 일주일에 2~3번 절약코스로 돌리고
    귀찮아도 물끓여먹으니 정수기 필요없고요
    걍 수도물로 끓여먹으니 생수비 안들고요
    전기료 평소에 300안넘네요

    집전화 굳이 필요없으실것 같고 핸드폰들있으시니...
    핸드폰 집에 주로 계시면 요금제 바꾸시고
    스포트센터도 주민센터등에서 하는 저렴이로 바꾸세요
    요즘 날이 좋으니 1,2달 끊으시고 야외운동 하셔도 좋구요

    남편분용돈 쓰임새는 좋지않지만 많은거 아니시고요
    회사에서 점심 나와도 같이 먹는사람들과 밖에서 점심먹을때도 있게 되니깐
    그걸로 뭐라하시면 안되세요

    핸드폰이 3개시라는데 아이가 1개쓰는거면 아직어리니
    일반폰으로 가장저렴한 기본요금제로 바꿔주시고요

    다름분들 말씀처럼 일단 다른것보다 전기료 줄여보세요
    전 심지어 낮에는 화장실가거나 샤워,목욕할때도 아무도 없으니
    걍 화장실문 열어두고 불안키고 해요....ㅡㅡ

  • 29. 저라면
    '12.10.4 6:21 PM (116.37.xxx.37)

    통신비-7 정수기-3.6 미술학원-6 관리비-5 스포츠센터-3.6 남편용돈-5 이것만 해도 30만원은 절약되네요 돈을 모으려면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해요 내쓸것 다쓰고는 돈을 모으기는 어렵죠 우선 통신비는 남편은 사회생뢀하니 님 핸폰만이라도 일반폰으로 하시고, 정수기 미술학원 없어도 그만이죠.. 관리비에선 전기료절약이 중요한데.. 저희집에선 의외로 전등이 젤 전기잡아먹는하마더군요.. 어떤것을 쓸때 전기가 많이 드는지 계량기로 확인해보세요.. 가령 전등을 다 켜고 돌아가는 계량기확인하고 또 다 소등하고 확인등등.. 저희집 33평인데 평소 230kw정도 사용해요.. 올여름 진짜 전기료생각안하고 에어콘켰어도 5만원 나왔네요 저희집은 냉장고 10년전구형이고 세탁기 통돌이 전기밥솥사용안하고 정수기없고 김냉은 있고 노트북도 내내켜놓고.. 스포츠센터 남편용돈도 맘 다잡고 함 해보시고.. 보혐료도 줄일수 있음 줄이시고..

  • 30. 계속해서 이어써요
    '12.10.4 6:37 PM (116.37.xxx.37)

    실수령 400에 저축125만원이면 많이 저축하는 것이라 생각안해요..더군다나 미취학아동 2명인 집인데..앞으로 두아이 교육비 몇년안에 90만원정도로 늘어나요.. 저희집얘길 하자면 초등고학년 저학년 두명의 아이있고 월급 440정도 교육비 90 부모님용돈20 대출이자10 통신10 관리비15-30(여름겨울) 보험5(아이둘 저 3명 실비) 그리고 저축 190 중간중간에 자동차보험료 재산세 자동차세금,자동차정비료, 명절등등 어쩔수없이 마이너스가 1년이면 500이상 나지만 연말에 연차, 약간의보너스, 세금환급료등등으로 갚아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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