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평 평수 줄여가는데도 약간 심란하네요...

이사고민요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2-10-04 10:06:59

제가 미분양 아파트  저층 49평에  회사전세 살고있거든요..

 

곧 만기가 다 되어서  전세집 알아보고있어요..가계약했습니다..

 

지금 사는집은  전세가가  제가  살고있는 가격보다 18000을  더 줘야해서

 

여기선 못 살구요..그리고  저층이고  동향이고 다 확장을 해놔서

 

겨울에  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너무 춥더라구요..1도  올리기가  힘들고 

 

보일러만  돌아가고  집은 여전히  냉골이구요...무릎이  시리단게..이런거구나..느꼈죠..

 

그래서  집은 좋으나..여긴 비싸서 못 살고  앞에 아파트  42평으로  이사갈까하는데요..

 

여긴 온통 확장이 안되있고..베란다가 심하게 넓어요..그리고  방이 3개인데..

 

방마다  붙박이가 있어  장점이긴하나..한 벽을 차지하고 나머지  유리창이니..

 

짐을 놔둘 공간이  별로 없어요..그래서  그냥 베란다에 책장이며 피아노며  공간 활용을

 

할까하는데요..이리 놔둬도 되나요??햇빛땜에 걱정스러워요..

 

일단  방이 하나 줄어드니  지금 뭐부터 없애고 버리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세인데도 평수를  줄여서 가니 일단 심란하구요..

 

그치만  남향이고 19층이고  일조량이랑  조망이 좋더라구요..

 

그나마 그래서  만족하면서 이사준비하는데요..

 

2년 살았어도  창고에 이사올때 넣어놓고 한번도 안꺼내본고 안입고 한것 다 버려야되는거맞죠??

 

엄두가 안나서  계속 뭘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근데, 이사를  안하면 그냥 구질해도 살겠는데..이불, 베개커버, 침대커버..이런거 다 버리고

 

새로 사고싶기도하고..일단 이사하면  돈이 많이드니까..또 심란하구요...

 

넉두리하면서  뭐부터 꺼내서 버려야하나??이러고 있어요..

 

 

IP : 119.201.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10.4 10:25 AM (211.108.xxx.159)

    넓은집에서 좁은집으로 옮기면 한 일이년이 굉장히 힘듭니다.
    해답은 왕창 버리는 것,
    그 길밖에 없어요.

  • 2. ///
    '12.10.4 10:53 AM (59.15.xxx.61)

    피아노는 베란다에 두지 마세요.
    창고에 있는 것 버리는 것이 맞아요.
    42평인데 방에 3개 밖에 안되나요?
    그럼 방이 넓을 거에요.
    42평도 작은 집이 아니니
    다 맞춰서 살게 되어있어요.

  • 3. 질문해도될까요?
    '12.10.4 12:30 PM (175.243.xxx.229)

    궁금한게있어서요 동향집 많이 춥나요?49평 동향저층
    알아보는중인데 살기 많이 불편할까요?경남 끝지방
    이라 겨울에 그나마 따뜻한편인데 그래도 동향 저층
    안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3 [반론] 박근혜 아버지의 꿈은 복지국가였다...에 대한... .. 6 호박덩쿨 2012/10/05 1,320
163182 문재인 아들 군대 사진 ! 8 iooioo.. 2012/10/05 13,284
163181 부부 싸움 중..말 한마디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 10 힘든 점은... 2012/10/05 5,294
163180 계속 머리를 맴도는데 무슨곡인지 궁금해요 9 노래 2012/10/05 1,499
163179 구미 끔찍합니다... 4 루나틱 2012/10/05 3,778
163178 그대없이는 못살아 - 엠빙신 드라마 보시는 분 계세요??? 8 이해불가 2012/10/05 2,684
163177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는 82님들께 뭐 좀 물어볼께요... 6 가방질문 2012/10/05 1,705
163176 구미분들 괜찮으신가요? 3 구미 2012/10/05 1,606
163175 마지막으로 올케와 얘기를 해보는 게 나을까요? 13 올케 2012/10/05 3,924
163174 무시무시합니다...사진 보니 끔찍하군요, 3 구미 2012/10/05 4,057
163173 캬~~~ 싸이 서울광장 공연 대단하네요!!!!! 5 바람이분다 2012/10/04 3,900
163172 이렇게 여성부에서는... 싸이 이번 공연도 7 루나틱 2012/10/04 2,875
163171 싸이에게 제가 우려하던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18 안돼 2012/10/04 20,535
163170 싸이 전세계로 나가는 후속곡은 '챔피언'도 좋을 것 같은데.. 7 oo 2012/10/04 3,454
163169 싸이 팬..국민 여러분 이제..그만!!! 11 서울광장 2012/10/04 7,503
163168 핀란드 사람들이 부럽네요 21 ... 2012/10/04 6,316
163167 밤중에 기저귀 그만 채워야 할까요? 8 아들엄마 2012/10/04 1,436
163166 싸이가 소주를 들이켰다 3 싸이짱 2012/10/04 4,368
163165 싸이 쐬주 원샷에 목이 터진듯한데.. .. 2012/10/04 1,809
163164 며칠전 깻잎장아찌? 사진없이 알려주신글좀 찾아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12/10/04 1,811
163163 싸이 지금 공연중에 깡소주 한 병 원샷했어요 6 ..... 2012/10/04 7,240
163162 빈손으로 와라, 대신에 센스 있으려면 어떤 답을 해야 하나요 ?.. 4 ....... 2012/10/04 2,201
163161 오 옆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자리 라는글 대박이네요 9 루나틱 2012/10/04 2,705
163160 착한람자 완전 몰입해보다 현실로 안 돌아와져요~ 5 .. 2012/10/04 1,854
163159 갤럭시노트 2 나온 이 마당에 갤럭시 노트 사는건 삽질일까요? .. 22 스마트폰 데.. 2012/10/04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