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평 평수 줄여가는데도 약간 심란하네요...

이사고민요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2-10-04 10:06:59

제가 미분양 아파트  저층 49평에  회사전세 살고있거든요..

 

곧 만기가 다 되어서  전세집 알아보고있어요..가계약했습니다..

 

지금 사는집은  전세가가  제가  살고있는 가격보다 18000을  더 줘야해서

 

여기선 못 살구요..그리고  저층이고  동향이고 다 확장을 해놔서

 

겨울에  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너무 춥더라구요..1도  올리기가  힘들고 

 

보일러만  돌아가고  집은 여전히  냉골이구요...무릎이  시리단게..이런거구나..느꼈죠..

 

그래서  집은 좋으나..여긴 비싸서 못 살고  앞에 아파트  42평으로  이사갈까하는데요..

 

여긴 온통 확장이 안되있고..베란다가 심하게 넓어요..그리고  방이 3개인데..

 

방마다  붙박이가 있어  장점이긴하나..한 벽을 차지하고 나머지  유리창이니..

 

짐을 놔둘 공간이  별로 없어요..그래서  그냥 베란다에 책장이며 피아노며  공간 활용을

 

할까하는데요..이리 놔둬도 되나요??햇빛땜에 걱정스러워요..

 

일단  방이 하나 줄어드니  지금 뭐부터 없애고 버리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세인데도 평수를  줄여서 가니 일단 심란하구요..

 

그치만  남향이고 19층이고  일조량이랑  조망이 좋더라구요..

 

그나마 그래서  만족하면서 이사준비하는데요..

 

2년 살았어도  창고에 이사올때 넣어놓고 한번도 안꺼내본고 안입고 한것 다 버려야되는거맞죠??

 

엄두가 안나서  계속 뭘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근데, 이사를  안하면 그냥 구질해도 살겠는데..이불, 베개커버, 침대커버..이런거 다 버리고

 

새로 사고싶기도하고..일단 이사하면  돈이 많이드니까..또 심란하구요...

 

넉두리하면서  뭐부터 꺼내서 버려야하나??이러고 있어요..

 

 

IP : 119.201.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10.4 10:25 AM (211.108.xxx.159)

    넓은집에서 좁은집으로 옮기면 한 일이년이 굉장히 힘듭니다.
    해답은 왕창 버리는 것,
    그 길밖에 없어요.

  • 2. ///
    '12.10.4 10:53 AM (59.15.xxx.61)

    피아노는 베란다에 두지 마세요.
    창고에 있는 것 버리는 것이 맞아요.
    42평인데 방에 3개 밖에 안되나요?
    그럼 방이 넓을 거에요.
    42평도 작은 집이 아니니
    다 맞춰서 살게 되어있어요.

  • 3. 질문해도될까요?
    '12.10.4 12:30 PM (175.243.xxx.229)

    궁금한게있어서요 동향집 많이 춥나요?49평 동향저층
    알아보는중인데 살기 많이 불편할까요?경남 끝지방
    이라 겨울에 그나마 따뜻한편인데 그래도 동향 저층
    안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06 라디오스타에 나온 조정석이요,,연극에서 엉덩이를 보야줫데요,,김.. 4 이쁜세댁 2012/10/19 3,893
167605 4살 어린이의 훈훈한 911 이야기 1 산수 2012/10/19 1,238
167604 <대전> 제 5회 나를 부르네 찬송의 밤 2012/10/19 887
167603 어디제품이 KFC 텐더사면 주는 허니머스터드와 맛이 같은가요? 2 허니머스터드.. 2012/10/19 1,220
167602 요즘 컴퓨터 자격증.. 어떤 게 필수인가요? ㅇㅎ 2012/10/19 1,063
167601 인천에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10/19 3,962
167600 안철수, '3대 정치개혁' 과제 내놓자 文측 "동의&q.. 1 세우실 2012/10/19 1,447
167599 배추가 왜이리 안 절여지나요?ㅜㅜ 2 피곤해 2012/10/19 1,727
167598 [단독]이자스민, 죽은 남편과 올해 8월 31일 혼인신고 13 참맛 2012/10/19 4,224
167597 풍족한 아이...버릇들이는법? 4 걱정 2012/10/19 1,894
167596 광주의 기부 천사는 분홍 마스크를 썼다 기부 2012/10/19 1,216
167595 노숙자 한명당 천만원씩을 썼다니... 7 노숙자 2012/10/19 2,660
167594 묵은지, 시골된장 좋아하시는분들께 소심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9 .... 2012/10/19 2,858
167593 팬콧이라는 브랜드 옷 많이들 입나요? 6 사춘기 2012/10/19 1,847
167592 어제 보험들었는데 더 좋은걸 발견했습니다. 4 보험 2012/10/19 1,956
167591 [원전]탄원서에 서명! 우리는 오염 된 지역에서 어린이를 제거해.. 참맛 2012/10/19 1,129
167590 커피매니아 이지만.. 이커피는 뭔가요? 13 커피 매니아.. 2012/10/19 3,271
167589 남편 바람피운 거 잡겠다고 자식한테 도와달라 하지 말았으면..... 16 .... 2012/10/19 4,326
167588 모유수유중인데 갑자기 젖말려야해요.. 어떤방법이 좋나요 8 2개월 2012/10/19 3,164
167587 피부안좋은데 무슨컨실러 바르면 좋아보인다는 글 4 글찾아요 2012/10/19 2,109
167586 프라다 보스턴백 같은 저렴 브랜드 2 ??? 2012/10/19 2,106
167585 수면 바지 사려는데... 5 피클 2012/10/19 1,676
167584 강아지가 노란액을 토하는데 걱정이네요 35 처음으로 2012/10/19 41,875
167583 안캠프에서 이태규영입에 변듣보 좋아하는걸 보니.. 27 .. 2012/10/19 1,833
167582 귀 피어싱한 김한솔 “남한 못 가 슬퍼” 9 북한 2012/10/19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