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평 평수 줄여가는데도 약간 심란하네요...

이사고민요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2-10-04 10:06:59

제가 미분양 아파트  저층 49평에  회사전세 살고있거든요..

 

곧 만기가 다 되어서  전세집 알아보고있어요..가계약했습니다..

 

지금 사는집은  전세가가  제가  살고있는 가격보다 18000을  더 줘야해서

 

여기선 못 살구요..그리고  저층이고  동향이고 다 확장을 해놔서

 

겨울에  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너무 춥더라구요..1도  올리기가  힘들고 

 

보일러만  돌아가고  집은 여전히  냉골이구요...무릎이  시리단게..이런거구나..느꼈죠..

 

그래서  집은 좋으나..여긴 비싸서 못 살고  앞에 아파트  42평으로  이사갈까하는데요..

 

여긴 온통 확장이 안되있고..베란다가 심하게 넓어요..그리고  방이 3개인데..

 

방마다  붙박이가 있어  장점이긴하나..한 벽을 차지하고 나머지  유리창이니..

 

짐을 놔둘 공간이  별로 없어요..그래서  그냥 베란다에 책장이며 피아노며  공간 활용을

 

할까하는데요..이리 놔둬도 되나요??햇빛땜에 걱정스러워요..

 

일단  방이 하나 줄어드니  지금 뭐부터 없애고 버리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세인데도 평수를  줄여서 가니 일단 심란하구요..

 

그치만  남향이고 19층이고  일조량이랑  조망이 좋더라구요..

 

그나마 그래서  만족하면서 이사준비하는데요..

 

2년 살았어도  창고에 이사올때 넣어놓고 한번도 안꺼내본고 안입고 한것 다 버려야되는거맞죠??

 

엄두가 안나서  계속 뭘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근데, 이사를  안하면 그냥 구질해도 살겠는데..이불, 베개커버, 침대커버..이런거 다 버리고

 

새로 사고싶기도하고..일단 이사하면  돈이 많이드니까..또 심란하구요...

 

넉두리하면서  뭐부터 꺼내서 버려야하나??이러고 있어요..

 

 

IP : 119.201.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10.4 10:25 AM (211.108.xxx.159)

    넓은집에서 좁은집으로 옮기면 한 일이년이 굉장히 힘듭니다.
    해답은 왕창 버리는 것,
    그 길밖에 없어요.

  • 2. ///
    '12.10.4 10:53 AM (59.15.xxx.61)

    피아노는 베란다에 두지 마세요.
    창고에 있는 것 버리는 것이 맞아요.
    42평인데 방에 3개 밖에 안되나요?
    그럼 방이 넓을 거에요.
    42평도 작은 집이 아니니
    다 맞춰서 살게 되어있어요.

  • 3. 질문해도될까요?
    '12.10.4 12:30 PM (175.243.xxx.229)

    궁금한게있어서요 동향집 많이 춥나요?49평 동향저층
    알아보는중인데 살기 많이 불편할까요?경남 끝지방
    이라 겨울에 그나마 따뜻한편인데 그래도 동향 저층
    안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54 소풍도시락 1 아이맘 2012/11/09 1,237
174853 서울.. 규모가 큰 재활용센터..어디일까요? dma 2012/11/09 751
174852 아이스팩의 재 발견 나름 아이디어 핫팩 2012/11/09 1,353
174851 겨울철 빨래 어떻게 말리시나요 10 NY 2012/11/09 2,576
174850 평범한게 제일 어렵다더니 ........ 2012/11/09 898
174849 피자나라치킨공주괞잖나요 5 품질 2012/11/09 1,072
174848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9일(금) 일정 1 세우실 2012/11/09 824
174847 도와주세요. 카드결제 하는데 결제창 화면이 전체가 안떠요. 2 ^^;; 2012/11/09 3,612
174846 갑자기 그분이 생각나네. .. 2012/11/09 930
174845 서른살 아들 밤 데이트할때 전화 문자 하는 엄마 107 .... 2012/11/09 20,969
174844 중1 수학교재 어떤거 많이 하시나요? 1 개념+쏀 2012/11/09 1,578
174843 중2아이 어제 수능 언어영역 풀어봤는데요... 7 .. 2012/11/09 2,258
174842 조리사자격증 1 궁금합니다 2012/11/09 1,957
174841 부산날씨가 궁금해요 , 내일 1박2일로 친구랑 둘이 부산여행가.. 1 여행가요 2012/11/09 1,427
174840 19(금)수능보는 아들이 받은 격려편지-배꼽빠지실꺼예요 14 구여운 녀석.. 2012/11/09 8,431
174839 미용실에 처음가면 미용사 지정해 주잖아요?? 3 xx 2012/11/09 1,847
174838 문재인후보 아내분은 어찌 나이들수록 인물이 사네요.. 19 ㅇㅇ 2012/11/09 4,476
174837 아이들과 (중3, 중1)해외여행 어디가 좋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2/11/09 2,025
174836 구스이불솜 함량 3 추워요 2012/11/09 1,594
174835 유치원에서 아이가 할큄을 당한 경우... ㅠㅠ 9 ... 2012/11/09 1,364
174834 자주 체해요 5 . 2012/11/09 1,076
174833 11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9 506
174832 지각한 리포터 웃자 2012/11/09 790
174831 너무 좋아하는 면티에 락스가 튀었는데요..방법 있나요? 4 2012/11/09 1,462
174830 개업할때 가져갈 선물 2 양파 2012/11/09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