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들 결혼할때 축의금이요.저도 질문있어요

조카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2-10-04 09:51:28

저희는 외아들 하나구요

시댁은 남편이 6남매중 막내라서 조카가 11명이나 돼요

벌써 결혼한애들도 있고, 앞으로 줄줄이 대기중이예요

저희도 형편 좋은편은 아니지만 시집이 적게하는분위기가 아니라서

늘 50만원은 했구요

그 조카들이 아이낳으면 또 십만원씩 줬어요

이해득실을 따지자는건 아니지만요

보통 주면 또 나중에 받는다고들 하시잖아요

근데 저희도 이렇게 받을수있나요?

예를 들면 큰형님댁은 애들이 셋이예요

한명결혼할때마다 50씩 150만원을 했다고 하면

저희 아들 결혼할때 큰형님이 저희한테 150만원을 할까요?

저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IP : 114.205.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들 계산할때
    '12.10.4 9:54 AM (58.231.xxx.80)

    작은집에서 큰집 아이 둘 100만원씩 했다면
    작은집 아이 하나 결혼하면 큰집에서 200만원 주던데요
    원래 부조 계산은 그렇게 하는겁니다 공짜가 아니예요

  • 2. ㅎㅎㅎ
    '12.10.4 9:55 AM (175.113.xxx.247)

    원글님 생각이 마음을 비워서 오히려 이성적이 되지요.
    내가 현재 이만큼 한다고 담에도 똑같이 돌아오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 체면 생각해서 그렇다고 믿고 싶을뿐.
    전 나중보다 현재 내처지를 더 생각해서 적당히 냅니다.(여기 기준으로 하면 다 욕먹을 정도예요)
    우리 애들때 받을 생각 거의 하지 않고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 3.
    '12.10.4 10:00 AM (61.72.xxx.171)

    그냥 주는 걸로 끝이라 생각해요.
    워낙 형제들 나이차이도 있고 (저희도 위로 누님들,, 막내이고 아들 하나입니다)
    조카들이 많아 50으로 정했어요.(조카 15명)

    저희 같은 경우,,,
    큰 형님 애들이, 30대 중반이고,,저희 애는 이제 10살입니다.
    형님부부도 60을 바라보는 나이신데,,,, 울 아들 20년 후 결혼하면,,,, 그때 80가까이됨,,,
    만약 그 밑에 형이나 딸들이 챙겨주면 다행이고,, 그정도는 받지 못할것 같아요.
    더구나,,돌같은것은 그때되면 별 의미도 없어질것 같고,,,,

    만약 나이대가 비슷하면 가능하겠지만,, 저희같은 경우는 제 맘속을 비웠습니다.

  • 4. 한번
    '12.10.4 10:19 AM (110.70.xxx.3)

    자식이 더 많다고 자식수대로 받은거 다 합해서 계산하지 않고 한번 할때 했던대로 .... 그러니 50씩 세번 했으면 50 하더라구요 두명 세명 이렇게 작은 차이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것까지 다 셈하지 않던데요 그래서 저희도 나가는건 많고 들어오는건 적어요 ㅠㅠ

  • 5. 부조는..
    '12.10.4 10:52 AM (122.40.xxx.97)

    마음을 비워야 할거 같습니다...;;

    그냥 내 형편껏 내 마음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1 소고기 덩어리를 끓이는데 흙탕물처럼 뿌옇네요.ㅠㅠ 맑지가 않아요.. 7 도움의손길 2012/10/04 2,051
160010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 3 루나틱 2012/10/04 1,298
160009 '예측불허' 추석민심..朴·文·安 앞으로 행보는? 세우실 2012/10/04 1,099
160008 아이앞으로 정기예금 들어도 괜찮나요? 2 어쩌지요. 2012/10/04 2,185
160007 유출된 가스는 고엽제 주성분. 구미 초토화 20 .. 2012/10/04 13,044
160006 임신 초기에 아토피가 넘심한데 ㅠㅠ 8 제발 도와주.. 2012/10/04 1,430
160005 저는 꿈에 죽은 생선들이 방에 널부러져 있더라구요 2 .. 2012/10/04 2,211
160004 아들이 장가간지 3년이 되었는데 남인것 같은 느낌 68 허전하네요 2012/10/04 22,358
160003 꿈에 보석을 주워담았어요 ㅎㅎㅎ 22 .. 2012/10/04 9,045
160002 학생이 공부를 포기하는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이고 그중 수학이 1 루나틱 2012/10/04 1,367
160001 지역-시골이 추운곳이라면 콩타작후 2012/10/04 711
160000 sk 멤버십카드 포인트를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1 급질.. 2012/10/04 1,893
159999 Daum에서 본 재미있는 댓글 ㅋㅋㅋ 4 봄날 2012/10/04 2,248
159998 시트지로 직접 인테리어 하신 분 계신가요? 5 마음이 2012/10/04 1,637
159997 스파와 같이 사용하는 콘도 추천좀,, .. 2012/10/04 819
159996 등산셔츠 대용으로 입을 수 있는 일반 셔츠는 없나요? 4 콩콩 2012/10/04 1,070
159995 (방사능) 일본전문가/동해안쪽으로 방사성물질이 들어오고 있다/신.. 2 녹색 2012/10/04 2,035
159994 다들 잘도 만나시네요...-_ㅜ 애엄마 2012/10/04 1,172
159993 취학전 7세 아이 영어 학원 질문입니다 블루 2012/10/04 1,500
159992 결국 철수가 되겠네요. 22 대통령 2012/10/04 2,936
159991 요가 시작하는데 복장 문의요~! 3 스타 2012/10/04 1,405
159990 차를 아끼는 나만의 방법! 1 플로우식 2012/10/04 1,184
159989 칠순으로 가족홍콩여행 자문 구합니다. 5 코스모스 2012/10/04 1,979
159988 전기매트 사용관련 조언부탁해요. 2 알뜰맘 2012/10/04 1,077
159987 거지같은 머리 어떻게 해야 될까요? 7 우우 2012/10/0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