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온것 같아요

emily29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2-10-04 09:29:19
1년간 외국 나가 있느라고 건강보험 납부중지했다가 9월에 들어와 다시 살렸는데요
9월분 납부고지서 온거 보니까 13만원이 좀 넘게 나왔습니다.
나가기 전에는 7만원 정도 냈는데 두배가 되었다니 말이 안되는것 같아서 보험공단에 전화를 했어요.
2010년 소득 기준으로 부과된다는데 당시 소득은 1750만원 정도로 잡혀있다고 합니다.
그럼 한달 소득이 150만원도 안되는건데 거의 10%를 보험료로 낸다는게 말이 되나요?
상담원은 기준소득이 그정도로 잡혔다면 실소득은 더 많다고 보기 때문에 보험료가 높게 나온거라고 하는데
그럼 보험료 기준으로 잡은 실소득은 얼마로 되어있느냐고 물었더니 그건 모른답니다;;
그럼 대체 뭘 기준으로 어떻게 보험료를 부과했다는 건지
원래 이정도 소득에 이만큼 내는게 맞는건지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말도 안되게 많은것 같은데요
상담원은 원칙에 따라 맞게 부과된거라고만 하고 정 이해가 안되면 직접 지사 가서 이의신청하라고 하네요
IP : 119.67.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4 9:52 AM (211.237.xxx.204)

    지역보험으로 내셨다면 뭐 전세라도 있고 차한대있다면 적정수준의 보험료일겁니다.

  • 2. emily29
    '12.10.4 9:58 AM (119.67.xxx.225)

    ㅇㅇ님 재산은 다 저희 신랑 명의로 되어 있어서 위 금액은 온리 제 수입만으로 산정된 액수에요. 상담원 말도 집이나 차가 있음 더나왔을수도 있다는데 하여간 1년전과 소득은 비슷한데 보험료는 두배로 뛸수가 있나요?

  • 3. ㅇㅇ
    '12.10.4 10:04 AM (211.237.xxx.204)

    아 그래요? 남편명의로 되어 있다면 남편의 건강보험료는 지역보험료로 내나요?
    그럼 원글님이 따로 내실 필요가 없는데
    건강보험증에 누구누구 기재되어 있나요? 남편과 님 따로 따로 건강보험증이 있나요?
    암튼 건강보험공단에 방문해보셔야 할듯합니다.

  • 4. emily29
    '12.10.4 10:16 AM (119.67.xxx.225)

    ㅇㅇ님 남편은 직장보험 가입되어 있고요, 예전에는 저도 남편 보험에 같이 올려져 있었는데 제가 강사로 일하게 되면서 보험을 따로 가입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수입은 정말 쥐꼬리;;만한데 웬 보험료를 이렇게 내라니 ㅠ 전 워낙 건강체질이라 병원 일년에 한번도 갈까말까 하는데 차라리 보험없이 사는게 낫겠다 싶기까지 하네요. 아휴 상담원은 불친절하기만 하고 제대로 설명도 못해주면서 무조건 기준대로 맞게 부과된거라고만 하니 직접 지사에 가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감사해요 ^^

  • 5.
    '12.10.4 11:16 AM (116.123.xxx.241)

    수입이 있으면 남편이나 아버지 보험이 직장보험이든 지역보험이든 상관없이 의료보험에 자동 가입되요
    직접 지사에 가 보셔도 소용없어요...

  • 6. ...
    '12.10.4 11:30 AM (121.183.xxx.215)

    혹시 원글님께서 2010년에는 직장가입자였다가 현재는 지역가입자로 되어있는 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동일 수입 기준이라도 두배가 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직장가입자는 직장에서 반을 내주거든요.

  • 7. 저도
    '12.10.4 12:01 PM (183.96.xxx.112)

    기준소득 1100만원에 10만원 내요. 재산 하나도 없고요. 지역의보 너무 비싸요ㅜㅜ

  • 8. 흠...
    '12.10.4 1:24 PM (58.237.xxx.199)

    강사라면 회사소속이 아니니 지역가입자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입이 있더라도 남편밑으로 들어갈 수 있을거예요.
    공단에 문의해보세요.

  • 9. 저도
    '12.10.4 3:52 PM (183.96.xxx.112)

    연 500만원 이상 벌면 남편 직장의보로 못 들어가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92 웅지 세무대학이라고 아세요? 12 ?? 2012/12/12 7,082
190091 아이와 함께 먹어도 좋을 차(티포트용) 추천해주세요 13 티포트마련 2012/12/12 3,571
190090 독일 가구(식탁의자) 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10 독일 2012/12/12 2,545
190089 연브라운 원목가구에 민트색상 커튼 어울릴까요 3 추가문의 2012/12/12 1,183
190088 급하긴 엄청급했나보네요 북한에 전화해서 로켓발사하라고.. 20 ... 2012/12/12 4,095
190087 아이패드?광화문사진.진실은 몬가요? 7 가을하늘 2012/12/12 1,087
190086 4살때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돌 스타 크레인 2 동행 2012/12/12 1,080
190085 연예인이 터지든 북한이 터지든 할것 같더니 ㅋㅋ 6 ㅋㅋ 2012/12/12 1,822
190084 아래 안티민통 글 패쓰합시다 3 우리 2012/12/12 492
190083 직구관련해서요.. 4 궁금 2012/12/12 840
190082 오래된 아파트 난방이 잘 안돼요 4 추워요 2012/12/12 2,756
190081 12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12 788
190080 남편과 나...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9 울적한 마음.. 2012/12/12 3,140
190079 문재인님 지금 회견중이세요 12 기자회견 2012/12/12 3,280
190078 인테리어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조언 2012/12/12 4,661
190077 시국도 그렇고 이른 시간이라 댓글이 없을 것 같지만 13 ... 2012/12/12 1,465
190076 잘막히는 변기 교체하면 덜 막힐까요? 5 울상 2012/12/12 4,454
190075 국정원이 민주당에 강력대응을 예고하셨군요 8 어젯밤엔 뭐.. 2012/12/12 1,976
190074 방금 어린이집 선생님 한명 6 ㅋㅋㅋ 2012/12/12 1,419
190073 내 아이 괴롭히던 아이를 만났어요 14 너무했나? 2012/12/12 3,788
190072 작전 시작되었나봐요 ... 2012/12/12 753
190071 첨으로 배송대행을 신청했는데요.. 4 ... 2012/12/12 889
190070 추위 정말 많이 타네요.ㅠ 2 추위 2012/12/12 887
190069 겨울아우터에 달 예쁘고 고급스러운 2,3만원대 브로치 추천해 주.. 2 꽃그지 2012/12/12 1,158
190068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2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