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 9살에 사기를 당한걸까요?.

yaya12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2-10-04 08:42:21
다들 추석 잘 지내셨나요?.



저희 아이들이 국기원 승인을 받은 미국내 태권도 장에서 4년째 태권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1단 승급 심사를 보았고 합격하여, 지금 블랙 벨트를 메고 훈련을 하고 있고, 이번해 10에 2단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관장이 잊어버렸다면서 11월달에 시험을 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까지 1단(급) 단증 발급을 못받아서 문의 해보니 이제는 단증 발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에 이 태권도장에 들어갈때 분명히 물어보았고 다른 아이들은 발급 받는것을 보았는데 이제부터는 발급을 안해준다고 합니다.

관장님의 답변은 미국에서 왜 국기원 단증이 필요하냐였고, 그러면 왜 과거에는 해줬냐고 하니까 그냥 자기 마음에서 해줬답니다.

1단 승단 비용을 250불을 지불 하였고,더이상 단증 발급을 안한다는 고지도 없었습니다.



이분은 현재 홈페이지에 국기원에서 승인되어있다고 해놓았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미국 현지 신문에 나온 기사를 한번 읽어보시고 미국 내에서 얼마나 많은 승단비 착복이 이루어지는지 아셨으면 합니다
http://www.newskann.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43

저희 도장에서는 3개월마다 띠 승급심사에 40불씩 내고 있고 1단시험에 250불입니다

왜 이렇게 승단비가 비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승단비를 냈음에도 단증을 받지 못하였기에 도움을 청합니다


이 도장이 법적으로 국기원 소속인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만일 소속인데 승단비를 받고 아이가 합격을 했는데도 단증을 안만들어 줄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 아이들은는 본인이 한국인이라는걸 자랑 스러워 하면서 태권도를 해왔었는데 두 아이다 인생의 첫번째 거짓말장이가 태권도 사범이 되것같아 제가 참 가슴이 아픔니다.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IP : 96.60.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4 8:52 AM (1.212.xxx.227)

    국기원에 연락해보셔서 정식으로 등록된 도장인지부터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승급심사때는 별다른 비용을 내지 않고 있구요.
    승단심사때는 국기원에 가서 하는데 13만원정도 냈어요.
    미국이라 좀더 비용이 들어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비싸긴 하네요.
    그리고 저희 아이가 현재 2품인데요. 상장같이 생긴 인증서와 사진이 들어간 단증카드도
    함께 발급되던데요?(1품,2품 다 똑같이 받았어요)
    국기원에 연락해보시는것이 가장 빠를것 같습니다.

  • 2. 한국도 마찬가지
    '12.10.4 9:22 AM (110.10.xxx.98)

    자유게시판에서 '태권도'로 검색해보세요.
    그 비리가 말도 못한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76874&page=1&searchType=sear...

  • 3. ..
    '12.10.4 10:15 AM (65.188.xxx.200)

    국기원은 태권도 배우는 사람들에게 "성지" 처럼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가르칩니다
    그래서 여름이나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성지순례처럼 여행을 하지요
    물론 경비 왕창 받아 먹습니다.
    그래서 국기원에서 발급 받은 증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미국인이던 한국인이던 태권도를 정식으로 배운 사람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국기원에서 단증을 받으려면 일부는 국기원에 내야 하는데
    아마 중간에서 본인이 챙긴 모양이네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태권도 협회도 엄청 많습니다
    어디 소속인지 알아내시고 소속 협회에 일단 문의를 해보세요.
    태권도는 보통 몇개월이나 일년 단위로 돈을 내서 수표나 은행 기록등이 있을텐데
    그게 있다면 사범한테 조용히 이야기 하세요
    같은 한국 사람으로 인정이 어쩌고 하지 마시고 아이들 모르게 만나서
    정확하게 사실 확인하고 계속 쓸데 없는 소리하면
    코트에 가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그럼 거의 100% 돈을 돌려 주던지 단증을 만들어 주던지 할겁니다
    단증 만들어 주는게 더 싸게 먹히겠지요
    그런 사범들 소문 잘못나면 도장 금방 문닫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넘어가고 하니까 그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화니지 마시고 조용히 이야기 하세요.
    요즘 미국 태권도 도장이 거의 장사 말도 못해요
    어떤 곳은 거의 기업처럼 움직이고 생일에 리무진 태워서 동네 돌면서 친구들에게 자랑 하게 해주는
    태권도 재벌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18 450만원짜리 시계 사는것, 사치일까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33 시계 2012/10/07 6,846
161217 어제 내사랑 나비부인 보신분 있으세요? 4 흠냐 2012/10/07 2,208
161216 목에 난 쥐젖 없애보신분~ 10 초등 2012/10/07 5,152
161215 남녀커플에서, 여자가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우.. 13 ㅇㅇ 2012/10/07 3,460
161214 허벌라이프...비만인 대학생 남자아이에게 좋을까요? 8 고민 2012/10/07 2,196
161213 컴터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이렇게 떠요 향수 2012/10/07 510
161212 카세트 테이프 재활용 되나요? 2 베고니아 2012/10/07 4,764
161211 카레 맛있게 끓이는법 전수해주세요 11 화이트스카이.. 2012/10/07 2,438
161210 중학생 남자아이 상담선생님 도와주세요 5 상담해주세요.. 2012/10/07 1,576
161209 자동차 기름얼룩 뭘로 지우나요? 4 2012/10/07 1,258
161208 요즘 배추가 원래 비싼가요 3 .. 2012/10/07 1,404
161207 주말에 혼자 애보시는분계시죠? 4 힘든주말 2012/10/07 1,062
161206 구미 불산가스사고 땅·물 오염 가능성…비 오면 어쩌나 4 휴브글로벌 2012/10/07 3,229
161205 저는 오늘 문국현님 뵈었어요 3 코스트코에서.. 2012/10/07 1,430
161204 직장에서 간식선물받을때 뭐가 가장 반갑고 맛있던가요..? 12 선물...?.. 2012/10/07 4,413
161203 네살짜리가 화장실 문 잠그고 들어가서 시위 중인데요. 17 휴.. 2012/10/07 4,948
161202 낼이 시험인데 이제 공부를 시작했어요 10 다른집고1 2012/10/07 1,908
161201 중고생 아이들 침대로 그냥 싱글사이즈는 작나요? 7 가구 2012/10/07 2,460
161200 날씨 쌀쌀할때 크게 한번 울고나면 감기에 걸려요. 4 .. 2012/10/07 1,479
161199 좀전에 문재인님 봤어요 ㅎㅎ 11 그분 2012/10/07 3,059
161198 뺑소니 목격했는데 가해차량 번호 알려줘야겠죠? 6 ~~ 2012/10/07 2,865
161197 선배맘님들, 과학선행에 대해 여쭈어요... 2 chemin.. 2012/10/07 1,707
161196 이런 남편 정상인가요? 4 .. 2012/10/07 1,944
161195 책 좀 찾아 주세요~ (아... 나 이거 왜 이럴까...) 8 건너 마을 .. 2012/10/07 1,191
161194 북가좌동 지금입주하는 래미안어떤가요?투저목적이요 2 정신차려이각.. 2012/10/07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