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t
'12.10.4 12:44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헐..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ㅠㅠ
저도 그래요.
뭐 신념이나 그런게 있었던게 아니고..
좀 싫더라구요. 스킨쉽이. ㅠㅠ
대학시절부터 남자친구 없던 시절이 드물었고..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라..
마지막 친구랑은 오래 만났어요. 8년정도..
전 아직까지 산부인과를 못가봤어요. ㅠㅠ
검진도 받아보고 해야하는데.. 무섭기도 하고.. 챙피하기도 하고..
절 아는 친구들은 절 이상하게 여겨요.
하긴.. 내가 봐도 내가 정상이 아닌것 같으니.. ㅠㅠ
30대 중반이 넘어가는데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죽겠어요. ㅠㅠ
2. 민하
'12.10.4 12:47 AM
(182.208.xxx.122)
저두요..질쪽이 따가워서 참다가 안되서 첨으로 산부인과 가봤는데
성겸험 여부 묻는데..20대 후반인데 없거든요..그런데도 굴욕의자? 거기 앉았는데 진짜 창피했어요!
친구들은 남친들과 경험많이한데다가 입에 담지도 못할말들 도 많이 알려줬는데
전 뭔소린지...둥둥..
모태솔로.........................라 더 음울해요 엉엉엉 ㅜㅜ
3. 그런사람 많아요
'12.10.4 12:49 AM
(123.213.xxx.96)
걱정마세요.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런 사람많아요.
4. ...
'12.10.4 12:49 AM
(121.171.xxx.235)
어머 저도 같아요. ㅋㅋ
그래도 저보다 나아요..
저는 30대후반인데도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어요.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처음으로 산부인과 검사를 받았거든요.
산부인과 담당하시는 분들이 몇번씩 되짚으시더라구요.. 경험이 없다는걸 확인차로..
근데 그건 그리 챙피하진 않았어요.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것도 무뎌지나 싶더라구요.
그저 드는 걱정이 질초음파가 아니라 항문초음파로 한 검사라 정확한걸까 싶은 것정도..
전 경험이 없다는 것보다는 연애도 못해봤다는게 더 챙피하더라구요.
이렇게 될거면 그냥 수녀나 스님이 될걸..
5. 심리적으로
'12.10.4 12:51 AM
(58.236.xxx.74)
회피형 아닐까요 ?
밀착된 관계를 부담스러워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피한대요.
6. 솔직힙
'12.10.4 12:53 AM
(211.217.xxx.196)
그런사람 많아요.
7. ㅇㅇㅇㅇㅇ
'12.10.4 12:54 AM
(222.112.xxx.131)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즐거운것 중 하나가. 사랑과 섹스라고 해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문화가 너무 성에 대해 터부시하고 무슨 죄짓는거라 가르치니.
무의식 저 밑바닥에서 부터 거부감이 생기고 욕구도 생기지 않아요.
죄를 짓는거니 겁나고 거부하게 되죠..
너무 방탕해서 난잡한 삶을 사는것 만큼 너무 성에 대해 담쌓고 사는것도
안좋은거라고 봐요.
건전한 사랑. 건전한 섹스.. 모두 삶의 큰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요즘 세대들에는 예전보다는 그런 부정적인 의식이 많이 줄어든것 같더라구요.
8. 마냥
'12.10.4 12:58 AM
(203.226.xxx.61)
전 스물아홉에 지금 남편,그 땐 남친이랑 처음이었는데요. 그 전까지 뭔가 사명감이나 그런 건 없었고..
기회도 딱히 없었고ㅋㅋ 결정적일 때 무서워서 피한 건 있었던거 같네요.
가끔 여자들끼리 까놓고 말하는 타이밍에 나 아직 경험없다라고 말하는게 이상하게 더 쑥스럽더라는거죠....뭐 따지고보면 실전에 가면 잘 할 수 있는데 기회가 늦게왔다고 생각했어요ㅎㅎ
9. ㅇㅇㅇㅇ
'12.10.4 1:04 AM
(222.112.xxx.131)
우연치 않게 한국에서 취업하신 외국인 여자분 둘과 이야기 해봤는데..
러시아여자분은 그것(섹스)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냐고 하셨고.. (20대후반)
이탈리아 분은 남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것 중의 하나다.. (20대 후반)
라고 하시더라구요. 한국분들 (30대 이상)에서 그런이야긴 잘 안해요.. 그런 의식도 별로 없고.
많이 다르다고 느꼈어요.
10. 그런 사람 제주변에도 많아요
'12.10.4 1:12 AM
(110.12.xxx.110)
몸매도 완전 글래머에 얼굴도 손예진과로 이쁜대도
여태껏 남자경험없는 아는이 2명있어요,
근대 병원가면 검진할때,
오히려 검진해주는 간호사가 놀란대요. 미혼에 성경험없다는것에...
이렇게 이쁘신대..ㅎㅎ가슴이 완전글래머에 너무 이쁘거든요ㅠㅜ
주변에 저의 친구의 친구로 엮이는 여자들중 미혼들이 많은데
30대중후반 성경험 전혀없는 미혼 여자들 많은데
그게 왜 창피한 일이지요??
11. ...
'12.10.4 1:20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저 내년에 마흔인데 저도 그래요. 근데 부끄럽거다 창피하지 않아요.
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인가요??
오히려 아무 개념없이 경험없어 내가 부끄러워 이러는 애들이 전 더 부끄럽네요.
12. ..
'12.10.4 1:42 AM
(115.41.xxx.171)
남들은 정작 아무 생각 없어요. 그러니 챙피할 것도 없어요.
13. 이상하네요.
'12.10.4 1:53 AM
(182.209.xxx.132)
미혼인데 당연히 처녀여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창피하단 수준까지 가는건가요? 넘 이상해요. 미혼인데도 성경험 있다는게 창피한거
아닌지... 요즘은 뭐가 뭔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14. ᆢ
'12.10.4 1:55 AM
(121.135.xxx.78)
미혼이라고 당연히 처녀인게 맞는건 아니죠 경험있다는게 이상한것도아니구요 원글님 나이가 삼십대중반이니깐 챙피함을 느낀다는거죠 스무살인데 경험없다고 챙피하진않잖아요
15. 아..
'12.10.4 2:00 AM
(121.153.xxx.139)
윗윗님..
혼란스러워하지 마세요
성은 창피한게 아닙니다..절대요!
16. 개인적인 창피함을 떠나서
'12.10.4 2:17 AM
(110.70.xxx.80)
성인이 성경험 없다는 것은
어린아이가 성경험 있는 것 만큼 이상한 일이죠
아이가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듯
어른은 어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이롭죠
다만 그것 자체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뭐라 평가할 건 없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눈 바깥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세상을 보고 있는데
스스로는 보고싶은 것만 보고 있다고 인지도 못하는 상태일테니..
물론 그런 에너지를 일이나 다른 부분에 쓰는 분들이 있지만
성행위를 자의나 환경에 의해 하지 않은 것과
성경험이 없는 것은 다르거든요
본인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좋은 분 만나서 사랑을 나누시면되죠
서두르지말고 ~척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17. ,,,
'12.10.4 2:29 AM
(123.143.xxx.166)
창피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8. 허허
'12.10.4 2:36 AM
(114.203.xxx.114)
윗윗님은 가카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가 생각나네요.
님이야 말로 남과 자기가 다르다고 남을 '이상한 사람', '지려천박하여 깨우침을 주어야만 하는 사람'으로 보네요.
성인이면 성행위를 해보아야만 한다는 생각은 틀렸어요. 없을 수도 있죠.
'성인이면 성경험이 있을 수도 있다'라는 것과
'성인이면 성행위를 해보았어야만 한다. 안해본게 이상하고 창피할일이다'라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님은 전자가 아니라 후자를 이야기하고있어요.
19. 그게
'12.10.4 4:36 AM
(80.203.xxx.221)
뭐 창피할 거 까진,,,, 근데 전 가끔 82에 올라오는 이런 글들 보면 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궁금하진 않을까, 어떤 느낌일지,,, 저는 참 궁금했거덩요 ^^;;;;;; 결혼할 때까지 못기다렸지요.
근데 전혀 후회가 된다거나 하지않고 몰랐더라면 억울할뻔;;;; 했다고 생각했는데,,
위에 몇 댓글님들, 혼전관계가 꼭 정조관념의 둘레에서 금기시 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봐요.. 건강하고 즐거운 일인데,,
20. 일부러하지않았는데
'12.10.4 5:57 AM
(115.143.xxx.93)
제가 아직도 미혼이라면 여전히 경험없을것 같네요.그걸로 부끄러워 하지 않을것 같고요
전 제 인생에 예기치않은 문제-_-;가 생기는게 싫어서 혼전관계는 거부했거든요..
이런 제 생각 얘기하면서 남자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하기도 했고요 ^^;;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남자의 하루밤과 여자의 하루밤은 다른거 같아서요
여차하면 여자는 몸이 달라지니 계획에서 틀어지면 정말 인생이 바뀌는 일인거 같아서..
기혼들도 임신은 맘대로 되지 않는것 같고..
하루밤에 내인생 바뀌는거..그런거 용납이 안되서요..
특별한 이상 없으시면(규칙적인 주기라면) 굳이 검진까지 하실필요 있나 싶어요..
21. 에혀
'12.10.4 7:28 AM
(59.7.xxx.246)
제 주변엔 40 중반인데도 경험없는 숫처녀들이 수두룩해요. 경험은커녕 연애도 못 해보고 키스도 못 해봤구요
22. ㅁㅈㅇ
'12.10.4 8:11 AM
(180.182.xxx.127)
이제 여자가 성경험이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한 주제가 아닌 시대임.
안해봤다고 부끄러울것도 없고 해봤다고 부끄러울것도 없는거죠.
섹스를 이상하게 바라보는게 더 이상한거죠.
23. 잔잔한4월에
'12.10.4 8:14 AM
(121.130.xxx.82)
끼리끼리논다고 성문화에 관대하고 문란한것들끼리 그렇고
그런사람들 끼리 어울려서 마치 보편적인것 처럼 떠들고 다니죠.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연예인들은 정조개념자체가 없다고 봐야해요.
다 끼리끼리노는거죠.
이런것에 대해서는 클럽다니는 일부만 그런겁니다.
여기 오시는분들이 클럽나가시는분은 없잖아요?
클럽나가는 여자나 남자나 다 엔조이를 꿈꾸는 자들이기때문에
그런 성문제에 대해 대단히 관대하고 즐깁니다.
오염된 매스컴때문에 대부분이 매도되는 피해를 입는다고 할까요?
대부분이 배우자 만나서 처음경험할겁니다.
남자들도 배우자 만나서 처음경험할겁니다.
학창시절을 생각해보세요.
공부하는애들 앞에 찔끔, 대충하는 애들대부분. 뒤에서 노는애들 찔끔.
그리고 매스미디어에 오르내리는애들은 뒤에서 노는애들이란것.
앞에서 노는애들과 뒤에서 노는애들이 항상 사회문제를 일으키지요.
24. ff
'12.10.4 8:35 AM
(1.224.xxx.77)
ㅋㅋ 제가 쓴 글인줄..
25. 촌스럽죠
'12.10.4 8:51 AM
(211.181.xxx.55)
성인이면 섹스를 하는게 당연하다는 시각은 결혼전엔 순결 지켜야 한다는 시각만큼 촌스럽습니다.
여자가 나이를 먹으면 무조건 섹스해야 됩니까. 남자 사귀면 꼭 섹스 해야돼요?
남자 사귀어도 깊은 스킨십까진 안내킬수 있죠. 안내키는데 할 필요는 없죠.
요즘 결혼도 선택이 되어가는 판에 섹스를 나이로...ㅎㅎ 자연스럽게 하게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원글님. 남이사 했든말든 이상하네 뭐네 하는 인간이 촌스런겁니다. 남자친구 생겨도 그 남자와 하고싶을때 하세요.
26. 전 30초반인데
'12.10.4 9:49 AM
(220.119.xxx.40)
제가 자고싶을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어요
항상 연애해도 이성의 끈이 잡히더라구요..억제한다기보다..나중에 저한테 떳떳할 경험을 하고싶다는 생각에
이사람하고 자면 후회할거 같다는 생각이 더 많았어요
완전 퓨어~~합니다..ㅠㅠ 근데 후회되기보다는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길 바래요
원글님도 댓글님들도 저도 화이팅!! 남들은 어찌 살든말든 전 좀 자랑스럽습니다..;;
27. 모쏠동지
'12.10.4 9:58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 삼십대 후반 모쏠입니다.
중반을 넘기지 마세요. 마흔까지 쭉 처녀로 갑니다..ㅠㅜ
28. 어차피
'12.10.4 10:01 AM
(203.234.xxx.155)
이사람 저사람과 하는게 성이란 말 같아요. 건강하고 즐거운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게 자궁경부암일수도 있는데 이건 신이 그렇게 막 산 인간에게 주는
단죄같은것일수도 있는거지요.
이남자 저남자와 즐거워지려 갖는 관계. 그게 어떻게 정상이고 아무렇지 않은겁니까?
내몸에 이놈 저놈의 성적 바이러스가 자꾸만 쌓이고 그런몸이 결국은 댓가를 받을수도 있는데요.
한번 시작하면 또 쉬워진다는게 그런거라는데 이미 우리 사회가 이런걸 편안한 시각으로 공론화할만큼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남들이 촌스럽다고 할지 몰라도 내며느리는 제발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지만 요즘 추세가 이렇다면 정말 많이 겁나네요.
29. 호호
'12.10.4 10:10 AM
(106.177.xxx.49)
전 30대초반님// 저랑 완전 생각 비슷하심!
저도 제가 이사람이다 해서 자고싶을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봤어요.
억제하는건 아닌데, 이사람이랑 그런 관계가 되고나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겠다 싶어서 안했거든요.
그리고 뻑하면 오늘밤은 집에 보내고 싶지 않아~ 혹은 날 정말 사랑하면 증명해보란 식으로 관계를 유도하는 쓰레기들 정말 많거든요. 남자를 판단하는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일에 전 많이 사용했습니다^^
성경험없는건 창피한게 아니에요. 본인 몸에 책임을 질수 없는 일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좋은겁니다!
30. 모쏠동지
'12.10.4 10:1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어쨌든 한국여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여성만족도가 낮대요.
유교의 영향이겠죠.
여자의 욕구를 죄악시 하잖아요.
한가문의 종부로 평생 부려먹을려면 여자가 성을 알아선 안되겠죠.
31. 그런 사람 많아요^^
'12.10.4 11:10 AM
(210.222.xxx.54)
부끄러워하실 필욘 없어요~~
근데 성은 아름답고 즐거운것입니다.
저도 늦게 경험한 편이라 아쉬운데
빨리 젛은 경험하시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32. 호호님
'12.10.4 11:57 AM
(220.119.xxx.40)
저도 반가워요~^^
성관계를 죄악시 하는건 아닙니다..전 제가 행복하게 기억할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래요
어떻게 마음으로만 사랑이 되느냐..날 사랑하지 않느냐..이런 남자의 멘트는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정말 한사람을 사랑한다면 물론 관계를 맺고는 싶겠지만..그 여자의 몸과 혹시라도 모를 임신에 대한 책임감까지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남자도요..
제 주변에 정말 3,5년 넘게 사귀어도 순수하게 사랑하다가 결혼해서도 잘 사는 사람들을 몇번 봐서 그런지
전 남자친구랑 모텔가고 이런행동을 못하겠어요..다른사람 비난하는게 아니라요 그냥 제 성격상 그게 안되요
아무튼 성은 아름답고 즐거운것이겠지만..인간의 마음은 참 잘 변한다고 생각하기에..사랑한다고 성관계가 자연스러워진다는건..성격따라 다른거겠죠^^
다들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
33. dd
'12.10.4 12:13 PM
(218.146.xxx.11)
전~혀 창피해하실일 아닙니다...당연히 그럴수 있어요.
근데 자궁경부암 주사는 미리 맞으세요..경험없을때 미리 맞는게 효과가 가장 좋으니~ ^^
34. ㅋㅋㅋ
'12.10.4 12:44 PM
(121.166.xxx.70)
4월에님 어쩔꺼야..
모두 엔조이로 성관계하지 않거든요..?
배우자가 첫경험이 대부부니라고 누가그래요...?
35. 이해합니당~ㅎㅎ
'12.10.4 12:48 PM
(125.186.xxx.9)
좋은분 만나길 바래요..아마그럴꺼에요~~^^*
36. 내 친구 20대 중반에 결혼했는데
'12.10.4 1:01 PM
(118.127.xxx.136)
첫날밤 처녀였던걸 안 남자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듣고 있던 친구들...(울걸 울라고 해라-.-)
울 남편 눈물 안흘리던데......
37. ~~
'12.10.4 1:05 PM
(121.182.xxx.226)
그걸 왜 창피하다고 생각하는거죠? 이상하군요.
38. 세월이 아깝잖아요
'12.10.4 1:45 PM
(211.114.xxx.233)
젊어 예쁠때 성도 누리는 것이 좋다고 봐요. 나쁜 관계가 아니라면 마음 맞는 사람과 즐기는 것이 좋은 듯..
창피한 것은 아니지만 가는 세월이 아까운 것은 맞다고 봐요.
40중반 독신 친구가 있는데, 친구들 끼리 모이면 결혼은 할 필요 없지만 성경험은 꼭 가지면 좋겠다고 저희가 말합니다. 저희 놀리는 친구들 아니고 25년 우정이에요.
진실로 제 친구가 성생활 없이 사는것이 안타까워서 얘기들 하는 거에요.
39. 속삭임
'12.10.4 2:46 PM
(14.39.xxx.243)
저 아는분 50대이신데 처음 뵜을때인 30 중반부터 기냥 솔로. 지금도 솔로. 경험 전무.
저 아는 녀석 2명 30대 중반...연애 경험없음. 당연히 그 경험도 없음.
40. ..
'12.10.4 4:17 PM
(59.1.xxx.55)
그게 문제인가요??언제부터 나이 먹은 처녀가 성경험이 없는게 이상해진건가요??
저도 원글님처럼 남성에 대한 스킨쉽에 결벽증이 있었는데 다 인연 만나면 그런건 싹 사라져요.
그런건 걱정마세요. 아마 나중에 원글님 반쪽이 나타나면 날 기다리느라 정조를 지켰구나..하고 좋아합니다.
이왕이면 숫처녀가 좋지 않겠나요??그게 경험이 많은 남성일수록 더 그럴테구요.
오히려 그런 순결개념이 아주 강해서 제짝 만나지 못해서 결혼못했구나 생각들 하지 않을까요?
41. 오오
'12.10.4 4:26 PM
(222.239.xxx.216)
말을 안해서 그렇지 많을걸요 ㅎㅎ
42. .....
'12.10.4 7:28 PM
(112.223.xxx.172)
세상이 많이 바뀌었군요.
예전엔 있다고 하면 머뭇거리고 창피했는데..ㅎㅎ
아무것도 아닙니다. 창피할 것도 아니고..
43. 음..
'12.10.4 8:08 PM
(59.20.xxx.156)
아니 결혼을 안했으면 성경험 없는게 당연하고 떳떳하지 부끄럽다니..참나..나도 모태솔로인데 아무에게도 얘기는 안했지만 저의 프라이드 입니다...앞으로도 혼전순결은 지킬꺼예요..결혼을 하던 말던요...
결혼 전에 성관계 하고선 고민하고 그게 족쇄가 되어 후회하는 처자들 많이 봤어요,,
44. 으잉
'12.10.4 8:10 PM
(210.107.xxx.161)
그럴수도있죠. 순결이야 선택사항인데요 뭐
근데 많이해봐서 자랑인 것도 웃기고 오랫동안 순결지켜서 자랑인 것도 웃기네요. ㅋㅋ
이게 자랑 안자랑 따질일인가 ㅋㅋㅋㅋㅋㅋ
45. 내일
'12.10.4 8:27 PM
(211.115.xxx.174)
제 주변에도 여러명있어요
근데...미혼에 경험있어도 산부인과에서 창피하긴 마찬가지던데요 ㅜㅜ
46. 아직...
'12.10.4 8:51 PM
(125.135.xxx.154)
첫경험을 해보고 싶은 남자를 못 만나서 그런거에요~
그래도 그 나이에 경험도 없이 결혼하면 인생이 좀 억울할 거 같아요..
곧 마흔이고...
오십되면 폐경 오는데...
세월 금방 가요~
47. ㅉㅉ...
'12.10.4 9:09 PM
(109.189.xxx.23)
이런 글에도 여성의 권리를 속박하는 한심한 유교 사상의 잔재가 보이네요. 사십대까지도 여자가 몸을 굴리니 하는 한심한 말을 하는 사람 잘 없는데 헛소리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연세가 어찌 되길래..... 이런건 보수하고 할 수도 없어요. 그저 한심하지......
48. ㅉㅉ...
'12.10.4 9:09 PM
(109.189.xxx.23)
보수하고..... 보수라고
49. 저는
'12.10.4 9:09 PM
(221.152.xxx.45)
37에 결혼했는데, 결혼하기까지 경험이 없었어요
사실, 그게 뭔지 경험은 해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드라마, 소설, 영화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성행위장면들.. 그것을 보면서, 실제로 하면 어떤 느낌일까 싶고, 죽기전에 풀어야 할 숙제가 되었어요.
우여곡절끝에 결혼했고, 지금은 아이둘의 엄마입니다.
50. 휴
'12.10.4 9:14 PM
(61.109.xxx.156)
제 얘긴줄 알았네요.
저도 요즘 고민이 많아요. 진짜 연애하고 싶네요.
51. 엑셀
'12.10.4 9:19 PM
(210.180.xxx.98)
그게 문제인가요??언제부터 나이 먹은 처녀가 성경험이 없는게 이상해진건가요222222222
인터넷이나 티비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미혼이 성경험 없는건 챙피하고 있는건 당연한거고 ... 있어도 없어도 챙피할것 없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결혼 선택이듯이 이것또한 선택이에요.
그리고 내 모든것을 줄 만큼 사랑하는 남자를 아직 못만난것 뿐이에요. 그 만남이 빠른사람도 있고 늦는 사람도 있어요.
52. 멕시콘가..
'12.10.4 9:51 PM
(125.135.xxx.154)
거기는 남자가 귀해서 여자들이 경험을 하면 자랑으로 여긴다든데...
울나라에 남자가 귀한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못해본 분들이 많을까요...
것도 젊어서 해야 좋지 늙으면 별로예요...
어서들 서두르세요~
53. 가을볕
'12.10.5 12:14 AM
(211.255.xxx.234)
-
삭제된댓글
제 사촌 언니는 50 에 미혼인데 연애 한번 안해 봤어요
진~~짜로요
눈은 아직도 높구요
그런데 지금도 자긴 순결하고 깨끗한 도도한 여자라해요
아무나 나를 줄수 없다고 난 너네랑 다르다고 합니다..;;;;
친척들
54. 가을볕
'12.10.5 12:21 AM
(211.255.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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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친척들중에 좀 놀고 연애 잘하는 동생들 보면
흉보고 아래로 깔고 대합니다
이 글보면 놀라고 자빠질겁니다
원글님은 마음도 있고 그래도 화통할꺼 같아요
곧 멋진남친 만나실거에요
55. 천년세월
'18.7.20 6:41 AM
(175.223.xxx.68)
별거지같은 인간이 단 댓글도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