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스 누출사고 현장에 출동해 장시간 있던 소방관이 온몸에 발진이 나고
기침에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기사에 올라왔어요
주민 400명이 병원에서 치료받았고요
불산은...질산과 염산하고 차원이 틀린 맹독성이라는 글을 베스트글에서 봤어요
불산의용도를 찾아보니 유리와 금속을 녹이는거라고 .....정말 치명적인듯
이게 호흡기와 살에 닿으면 뼈에 침투해 심하면 사지절단을 해야 하는 산이라고 합니다
이런데도 주민대피도 안시키고 재난구역으로 선포도 안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인접에서 취재하던 기자들 교통경찰들도 눈과 목이 따갑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요
주민들 중 어떤분은 목에서 피가 나오고 콧물이 계속 흐르고 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상증세를 호소하고 있는분이 늘어나고 있어요
농작물과 가축피해는 어제 뉴스에 나왔어요.....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것 같은데...지금까지 아무 대책도 안보이네요
내일이면 근로자들 정상출근 들어갈텐데....정말 큰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