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때문에 산부인과 진료 받았더니 이것도 쓰면 좋다고해서 사왔는데..
(한 통에 3만원 ㅠㅠ)
간호사가 말해준 사용법인 일반적인 클렌저랑 같다고 했거든요.
그냥 덜어내서 세척하고 물로 씻어내라고.
근데 제품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에는
이용해서 세척한 다음 물로 씻어낼 필요 없다고 나와있어요.
일단은 문질러 씻고 거품을 그냥 놔둔다는 게 이상해서 씻어내긴 했는데
설명서에는 다르게 말하니 헷갈리네요.
그리고 이게 주 사용시에는 그렇게 세척용으로 쓰고
증세가 심할때엔 한번씩 주사기 이용해서 주입하라 그랬거든요?
근데.. 안에 넣어놓고 좀 지나니 뭐랄까 좀 따꼼따꼼 혹은 간질간질하달까.
질정은 넣어도 아무 증세(?) 없었는데 이건 몸에 감각이 있어요.
아래도 흥건하고 살짝이나마 따꼼거리기도 하고... 영 기분 안 좋네요.
향은 왜이리 진한지. 화장품도 아니고.
이 제품 쓰시는 분들 계시면 팁 좀..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