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소리 들려오는 방향을 자꾸 헛짚게 되어요, 이것도 갱년기증상일까요?ㅠㅠ

/////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2-10-03 22:45:53

지난주부터 그래요

왼쪽에서 소리나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에서 나고 있었고

어제는 자동차 안에서 쉬고 있을 때

뒤 범퍼를 누가 자꾸만 치는 줄 알았는데

조수석에서 자고 있던 아이가 발로 우측 문짝을 간간이 차던 소리였구요

아아, 무서워요

무슨 귀신 들린 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갱년기로 미칠 듯 힘든데

이 역시 갱년기가 원인이라고 갖다 붙이고 싶어져요

그게 아니라면 저는 무슨 희귀병에 걸렸거나

귀신 들린 것인지도 모르잖아요

정말 딱! 죽었음 줗겠어요, 아이들 때문에 도망치지도 못하구요

늙은 부모님과 아이들 말고는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도 아무 의미도 없어요, 너무 아프니깐요

5일간 내리 쉬니 정신이 좀 드는거 같은데

내일부터 일하기 시작하면 이틀째부터 시체가 된답니다.

여자! 여자! 여자!!!!!! ㅠㅠ

IP : 49.1.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0:51 PM (211.200.xxx.251)

    혹시 한쪽 귀의 시력이 떨어지신거 아닌지 살펴보세요.
    한쪽 귀가 안들리면 저런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 2. 원글
    '12.10.3 10:55 PM (49.1.xxx.141)

    헉!!
    그런가요?
    검사해 보아야겠어요 ㅠㅠ

  • 3. 원글
    '12.10.3 10:58 PM (49.1.xxx.141)

    근데 귀를 한쪽씩 막고 컴의 볼륨 조절을 해보았는데
    띄옹 띄옹 하고 강약도 느껴지고 좌우 큰 차이 없는거 같아요

  • 4. ,,,
    '12.10.3 11:17 PM (115.126.xxx.16)

    예전에 시어머님이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전화벨 소리를 듣고
    집에 전화왔다고 그러시곤 하셨거든요.
    그거보고 왜 저걸 구분을 못하실까 했는데요.
    나이드니까 제가 요즘 그래요..ㅠㅠ
    전화벨 소리가 집 전화랑 다른데도 어? 전화왔나? 이러고
    핸드폰 왔나봐..이러고;;;
    애들이 할머니 같다고 그러지 말라는데 순간적으로 그렇게 헷갈리고 진짜처럼 들리더라구요. ㅠㅠ

    어쩌겠어요. 나이들어 그런거니 받아들여야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비인후과가서 청력검사 한번 해보세요. 간단해요.

  • 5. ..
    '12.10.4 12:02 AM (110.14.xxx.164)

    제가 한쪽 청력이 약한데 소리 방향을 구별못해요
    검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49 미드나 일드를 바로 갤럭시s2에서 다운 받는앱 갤두에 다운.. 2012/10/04 1,268
160848 중1 영어 어찌할까요? 6 중1 영어 2012/10/04 1,982
160847 영화 도가니 줄거리가 어떻게 되나요? 1 궁금 2012/10/04 2,333
160846 앞머리에 가마 있는 아이 가르마를 어떻게 타줘야 할까요?? .. 2012/10/04 1,317
160845 서울광장 싸이 공연 보내줘야 될까요? 17 .. 2012/10/04 3,712
160844 아랫동서를 너라고 부르는 형님. 11 .. 2012/10/04 3,566
160843 10년간 한결같은 와이프 67 10년 2012/10/04 22,348
160842 아이패드에서 미드 일드 다운받는 방법 4 @@@ 2012/10/04 1,659
160841 따당.따당 따당~~ ,,, 2012/10/04 739
160840 이곳에서 인테리어 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 2012/10/04 745
160839 [이해찬]OBS 대뜸토크 / 뉴욕타임스 인터뷰 1 사월의눈동자.. 2012/10/04 915
160838 가스레인지에 사용가능하면 오븐도 되는거 맞지요? 1 ... 2012/10/04 735
160837 7세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 울어요 1 웃자맘 2012/10/04 1,059
160836 크리스티 털링턴과 아들 5 슈퍼모델 2012/10/04 3,196
160835 어디까지 어떻게 챙겨야 하는걸까요? 2 도대체 2012/10/04 951
160834 역시 구미는 세금 도둑넘들????????? 5 .. 2012/10/04 1,339
160833 요즘은 채소 뭐 먹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 3 저녁메뉴 2012/10/04 1,076
160832 어그부츠 길이 문의 3 ugg 2012/10/04 2,812
160831 개 키우는 분들은 언제가 젤 행복하세요 16 2012/10/04 1,782
160830 전자개표기의 꼼수 1 헐~ 2012/10/04 781
160829 아고라 서명하면 100원 기부된대요!! (폐관위기인 위안부역사관.. 10 ... 2012/10/04 1,264
160828 점쟁이들,간첩 10 영화선택 2012/10/04 1,747
160827 냉장고에 밤이 있는데... 3 아카시아 2012/10/04 1,233
160826 반도체 공장의 공포 - 불산(HF) 이야기 3 .... 2012/10/04 4,035
160825 목동 주변 백일 떡집 추천해주세요 1 2012/10/04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