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그래요
왼쪽에서 소리나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에서 나고 있었고
어제는 자동차 안에서 쉬고 있을 때
뒤 범퍼를 누가 자꾸만 치는 줄 알았는데
조수석에서 자고 있던 아이가 발로 우측 문짝을 간간이 차던 소리였구요
아아, 무서워요
무슨 귀신 들린 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갱년기로 미칠 듯 힘든데
이 역시 갱년기가 원인이라고 갖다 붙이고 싶어져요
그게 아니라면 저는 무슨 희귀병에 걸렸거나
귀신 들린 것인지도 모르잖아요
정말 딱! 죽었음 줗겠어요, 아이들 때문에 도망치지도 못하구요
늙은 부모님과 아이들 말고는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도 아무 의미도 없어요, 너무 아프니깐요
5일간 내리 쉬니 정신이 좀 드는거 같은데
내일부터 일하기 시작하면 이틀째부터 시체가 된답니다.
여자! 여자! 여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