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영돈 피디의 기적의 밥 보셨어요

ㅋㅋㅋ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2-10-03 21:21:51

그거  틀어놓고  저녁을  차렸는데 

국도  없고  반찬  달랑  세가지 인데..

신랑  지금  계속  중얼거리네요~

어머  쌀아~  너  왜 이렇게  맛있니~

야..오뎅..  너  너무  잘  생겼다~~

햄아  사랑해...쪽쪽쪽~

아직도..입에  녹는다느니...

 

 

이 프로가  쌀밥  두개를  놓고  몇주에  걸쳐  하나는  사랑해  를  계속  (좋은말만)  해주고

하나는  미워해를  계속 해주고..ㅎㅎㅎ  결과는  좋은말만  들은  쌀밥이  곰팡이 는  같이  폈지만  향긋한  냄새가  나는거같고..하나는  악취가  나고..

대충  그런  주제인데요..신기해요~

사람이나  모든 물질에  대해서  예쁜말만  해줘야  할거같아요..^^

IP : 218.48.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3 9:27 PM (125.132.xxx.122)

    그런 사람 우리집에도 있어요.ㅎㅎ
    추석때 밥상부터 음식앞에서 음식에게 미소지으며...
    맛있는 음식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잘먹겠습니다...이래요. 주문외우 듯...
    그러면서도 저에게도 하라고.;;;
    심지어 물한잔 마실때도...암튼 오늘까지도 실천중이에요.
    근데 정말 맛이 다른 거 같대요.;;;

  • 2. 저는
    '12.10.3 9:28 PM (112.146.xxx.72)

    가전이나 자동차 구박하기 싫어요..
    컴이 자구 좀 안좋아서 고치러 가서 아저씨가 어디가 안좋다고 부속을 가는게 좋지만 그대로 쓰셔도 된다기에
    돈 아까워 부속품 안바꾼다는 모양새가 싫어서..
    한번만 더 고장나면 컴 버릴거에요..
    했더니..에이에스 받고 일주일만에 그 부속과 상관없이 고장 나더라구요..
    뭐..그냥 우연에 일치고 그냥 하는말이지만..
    자동차도 좀 오래 탔는데..
    탈때마다 그럽니다..."우리 잘 다녀보자 니가 고생이 많다라고.."
    집안에 소형가전두 구박하지 마세요..
    뭐..이누무거..갖다버려버릴까..뭐 이렇게..

  • 3. ㅋㅋㅋ
    '12.10.3 9:40 PM (218.48.xxx.15)

    맨 윗님 ~ 맛이 다르겠죠? 그분 인사성이 우와~ㅎㅎㅎ
    이피디는 그 곰팡이 밥에서 향긋한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저는 님 아..글쿤요..가구에도..뭔가 띵하네요~컴 이 삐칠수도 있겠어요~
    저두 말한마디 한마디 잘해야겠어요..
    특히 오래된 차에게.. 90도로 절을..ㅎㅎ

  • 4. fff
    '12.10.3 9:45 PM (58.226.xxx.146)

    10년 넘어가는 자동차에게 애칭 지어주고 안전하게 운전 잘 하고 가자고 얘기해요. 쓰다듬으면서.
    남편이 왜 그러냐고 웃긴다고 하는데, 전 그 차가 걱정이 돼서 그러고 있어요.
    어젠가 그젠가 그 프로그램 끝부분 봤는데, 음식하면서 맛있게 돼라~ 우리 아기 건강하게 해줘~ 하면서 해봤어요.
    그래서 그런가.. 호박볶음이 엄청 달기는 한데 ㅋㅋㅋ 이게 호박이 단건지 호박이 사랑을 받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 5. 근데
    '12.10.3 9:53 PM (218.152.xxx.246)

    전 보는 내내 정말 그럴까하는 의심도 들었는데.. 혹 저같은분 없으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95 비리척결을 위하여 1 아파트 2012/11/12 881
176094 다시 올려요..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1 팝송 2012/11/12 453
176093 길고양이 길들일 방법은 없을까요? 8 그리운너 2012/11/12 2,008
176092 교실 뒷자리에서 자위행위 하는 남자아이들... 60 너무합니다 2012/11/12 34,741
176091 식욕억제어플 3 ㅎㅎ 2012/11/12 1,404
176090 스마트폰 대신 쓰기 좋은 피쳐폰 추천부탁드려요 전화기 2012/11/12 782
176089 남편의과거 50 죽고싶어요 2012/11/12 20,090
176088 예전 Now 앨범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ㅋ 7 세우실 2012/11/12 1,302
176087 국회회관에서 대선주자 캐리돌 전시회 한다는데 ... 2012/11/12 461
176086 겨울용 구스나 오리털패딩 산다면 1 춥다는데 2012/11/12 1,731
176085 대선을 코앞에 두고…운전자 의무 교육에 웬 '안보 특강' 3 샬랄라 2012/11/12 579
176084 과학 제목을 좀 정해주세요 도와주세요!.. 2012/11/12 412
176083 신장이식 하신엄마 걱정.. 6 .. 2012/11/12 1,930
176082 어제 미용실가서 본 잡지책에 2 문안드리옵니.. 2012/11/12 1,706
176081 충북, 교수 등 3천531명 문재인 지지 선언 4 우리는 2012/11/12 1,447
176080 씨망 3 몰라서 2012/11/12 1,127
176079 자기 딸한테 헤프다고 하는 이웃엄마 18 휴... 2012/11/12 5,569
176078 백화점 화장품은 가격 깍아주지 않나요? 8 .... 2012/11/12 2,087
176077 기모청바지 살만한곳.. 3 궁금 2012/11/12 2,465
176076 어제 방송 다큐 3일 통신대학교를 보니.. 4 ... 2012/11/12 3,395
176075 모든게 다 돈이면 된다는 사람들이 싫어요. 42 ㅇㅇㅇㅇ 2012/11/12 8,936
176074 윈도우8 프로 준다기에.................. WINDOW.. 2012/11/12 673
176073 제가 너무 아이를 보호하는 걸까요? 3 다 잘 될거.. 2012/11/12 1,096
176072 어제 휘$ㄹ 압력솥이 공중을 날았어요 14 가스압력솥 .. 2012/11/12 3,928
176071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최고다 5 버드네 2012/11/12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