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포르노나 야동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는 도덕주의자 아닙니다.
회사에서 한참 유행하던 연애인 야동들 돌려보기도 했었구요.
남자분들 야동 보는 거에 대해 초도덕적 잣대로 더럽다고 할 생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른 글에서 보니 '아동포르노' 소지에 벌금 물리는데 그 아동 포르노가
성년 여자가 '교복 입고 등장'하는 포르노도 해당된다는 거에 논란이 일어나네요.
40대 이상 여자가 '교복' 입고 나오는 포르노도 처벌될까요?
제가 보기엔 아니에요.
남자분들 보는 야동 포르노 중에 20대 초반의 여자가
극도의 동안으로 화장하고 교복 입고 '여고생'으로 나오는 야동 있습니다.
이게 '미성년야동'일까요,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이것도 소아포르노 맞습니다.
소아성애자 성향이 드러나는 게 상대 주민등록증 보고 나서 생기는 게 아니죠.
외견이 작고 어리고 자기가 지배할 수 있는 상태인 여자를 고르는 게 소아성애자들입니다.
물론 초등생으로 보이는 20대 여자가 존재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만약 극동안의 여자가 있어서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1쯤으로 외견상 보이는 여자가
교복 입고 등장하는 포르노를 쳐다보며 흥분하는 남자들이 소아성애자일까요 아닐까요?
야동 혹은 포르노 자체를 제어해야 한다는 근본적 도덕주의자는 아니지만
저는
1. 어려서 미성년자(만20세 이하)로 보이는 여자가 그런 설정으로 나오는 포르노
2. 일본 만화 중에 얼굴은 미성년자인데 몸매는 굉장히 성숙한 여자로 나오는 만화
이 두 가지를 즐기겠다고 덤비는 사람들은
소아성애자로 보아서 엄격하게 단속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건
초중고 남학생들에게 올바른 성에 대한 열린 교육을 하는 게 시급합니다.
일본의 경우 강간포르노 등이 너무 유행해서
젊은 남자들의 경우 여자를 강간하거나 윤간하면 겉으론 싫어하는 척하면서 속으론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