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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내리겠습니다.

가을양 조회수 : 10,373
작성일 : 2012-10-03 17:10:26

 

댓글은 남겨둡니다.
IP : 166.104.xxx.20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10.3 5:11 PM (119.69.xxx.22)

    헐...-_-;;
    한마디 하지 그러셨어요.
    대접해준다고 한것도 아니고 돈까지 걷은건데요;;...
    그럼 늦는다고 할때 한마디 하던가..
    심하네요.

  • 2. ,,
    '12.10.3 5:14 PM (220.78.xxx.161)

    문제는 그걸 말하면 친구들끼리 글쓴님을 쪼잔하다고 할수 있다는거
    지들이 잘못한건 모르고..쯧--++

  • 3. 저.. 죄송하지만
    '12.10.3 5:14 PM (121.147.xxx.224)

    보통은.. 밥 먹고 온다하면 일부러 남겨놓진 않잖아요.
    그렇게 챙겨주는건 식구들거나 챙기죠.. 아주 배려깊은 사람 아니면 거기까진 생각 못할거에요.
    그리고 케잌도 원글님이 자청해서 사가신거고, 부족한 맥주는 또 뭐한다고 원글님 돈으로 사셨나요.
    다음엔 그러지 마세요. 돈은 돈다로 쓰고 내 딴엔 남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해도 내 맘만 상해요.

  • 4. 그럼 회비를 돌려 달라고 하셨어야....
    '12.10.3 5:15 PM (123.109.xxx.64)

    자기 그릇대로 사람 만나는 거니까 내 그릇에 친구들이 안 맞으면 거리를 두시면 되겠네요.
    님이 먼저 밥먹고 가니까 회비 말고 디저트 사가지고 가겠다 언질 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지만.
    맥주까지 더 사주고 왔다는 거 보니 벌려놓은 일 나중에 후회하는 습관도 고치셔야겠네요.
    그 상황에 추가적으로 뭘 더 해주고 인터넷상에서 성토한다고 그 친구들이 알아주나요.

  • 5. ...
    '12.10.3 5:34 PM (122.42.xxx.109)

    윗분들은 뭔 얘기를 하시는건지. 설사 회비를 안냈다해도 저녁먹고 온다해도 식구가 아니여도 친한 사이면 당연히 친구몫을 남겨놓죠. 그런 맘이기에 원글님은 회비까지 내고도 디저트도 사가신거구요.
    원글님, 댓글에서도 보듯이 다들 내 맘같지는 않아요.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신 것 같은데 앞으로 내 호의를 고맙게 여기는 사람한테나 베푸세요 저런 그지깽깽이들 말구요.

  • 6. 점세개님,
    '12.10.3 5:37 PM (123.109.xxx.64)

    당연히라는 것은 님만의 생각이고 의견이죠.
    그런 맘이기에라고 표현하시는 것 또한 글쓴이와 같은 감정으로 리플 다신 거구요.
    의견듣기 위해 글 남긴 것에 각자 세상 살아오면서 느낀 것을 각자의 상식적인 선에서 리플을 달아주는 건데,
    무슨 얘기를 하는거냐는 말은 어울리지 않네요.
    어쨌든 모두의 결론은 호의 베풀지 말라는 건데요.

  • 7. ㅇㅇ
    '12.10.3 5:55 PM (211.237.xxx.204)

    친구들이 잘못하긴 했지만
    일부러 작정하고 다 먹고 안남겨놓은건 아닌것 같아요
    저는 저런 상황은 겪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저같아도 밥먹고 온다 했으면 주 메뉴는 안남겨놨을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밥먹고 오면 배불러서 못먹는다고 생각하기 쉬우니깐요..

  • 8.
    '12.10.3 6:01 PM (218.235.xxx.15)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친구들이네요. 전 유난히 다 큰 어른들이 제입만 챙기는거보면 정이 떨어져서..

  • 9. 회비는
    '12.10.3 6:05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돌려달라고 하세요.식사 하고 온다고 미리 얘기했으니 그래도 됩니다.

    그런데 음식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누군가 늦게오는 사람이 있으면
    상차리는 입장에선 아주 난감합니다.
    밥먹고 온다 했 으니 어느정도 남겨 놓아야 하는지,식은거 그냥 줘도 되는지,아님 많지도 않은 양일텐데 새로 다시 하자니 두번 일해야하고 번거 롭고요.
    섭섭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섭섭하고 이해하자고 들면 이해할수도 있는 일이죠.저라면 늦게 나타난 벌로 섭섭함을 퉁치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어쨌든 회비는 돌려 받는게 맞습니다.

  • 10.
    '12.10.3 6:21 PM (211.246.xxx.230)

    친구들이 기본이없네요 저같음 일있다하고 바로 나왔을거같아요

  • 11. 저녁
    '12.10.3 6:38 PM (114.207.xxx.125)

    약속이 있다고 미리 얘기하신건가요.. 아니면 회비내고 모여 놀기로 했는데, 갑자기 저녁약속이 생긴건가요..
    님 친구들이 어떤 마음씀씀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꽃게찜 한번에 쪄서 후다닥 먹어야 맛있거든요..
    새우도 마찬가지구요..다들 후다닥 먹으려고 하니 저녁약속 있다고 하면 솔직히 남겨두기 쉽지 않아요..
    메뉴상 특성이요.. 꽃게한마리 새우 몇마리를 원하시는거 같은데, 저녁약속 있다는 사람한테 그러기가
    쉽지는 않죠.. 그냥 차리는 입장에서는 메뉴가 애매하긴 해요..님친구들 심성은 님이 제일 잘 아실거 같네요

  • 12. ,,
    '12.10.3 6:44 PM (121.184.xxx.70)

    편하다고 그러는건지
    저녁 먹고 온다고 안남겨놨으면 회비를 받지말던가
    맛이라도 보게 조금 남겨두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꽃게탕도 아니고 찜이라면 한마리쯤 남기는 것이 뭐 어렵다고요.
    저라도 기분 상했을 것 같아요.

  • 13. ...
    '12.10.3 6:52 PM (210.205.xxx.88)

    인정머리 없는 것들이네요. 아무리 생각이 없다지만
    저리 배려도 없고 못됐을까요. 저런 올케 들어올까
    미리 겁이 납니다. 초록은 동색, 유유상종 소리 듣기전에
    친구연, 끊으시는게 좋을 듯

  • 14. kei
    '12.10.3 6:54 PM (218.55.xxx.65)

    회비를 받지 않는 게 당연한건데요.
    그리고 안남기면 안남겼지 새우대가리 내미는건 어디서 배워먹은 예절인지 어이가 없네요.
    상종하지 마세요.

  • 15. 회비
    '12.10.3 7:02 PM (121.190.xxx.212)

    전 좀 생각이 틀린데...
    회비를 미리 걷었다는건 같이 모여서 저녁 먹고 놀기로 먼저 약속이 되어 있던거 아닌가요.
    그런데 원글님이 따른 약속이 생겨서 저녁 먹고 오겠다고 한건 먼저 약속된걸 깨고
    다른 약속을 잡은거 아닌가요.
    저희 친구들이 야박한건지는 몰라도 먼저 한 약속 뒤로 하고 다른 약속 잡고 저녁 먹고 온다는데
    굳히 따로 음식 남겨 놓고나 하지 않아요.
    자기가 먼저 약속을 안 지켰는데 기분 나빠서 한소리 하면 했지 친구 먹으라고 음식까지 남겨
    놓을정도로 착하지 않아서...
    참 미리 늦겠다고 하면 회비를 안 받거나 나중에 돈 내라고 하네요.

  • 16. 음.
    '12.10.3 7:39 PM (218.154.xxx.86)

    저도 윗분 말씀에 한표.
    만약 친구들과의 약속을 잡기 전에 개인 약속이 먼저 있었다면
    당연히 회비를 안 내고 저녁도 남겨두지 않고 나중에 맥주 사가시는 것으로 퉁치시면 되겠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잡고 회비 다 냈는데 개인약속이 생겼다면
    친구들과의 약속이 먼저인데 다른 약속을 잡은 본인 잘못이니 회비는 내줄 수도 있고 안 내줄 수도 있을 것 같고,
    음식은 남겨두지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밥 먹고 온다고 했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은 그 사람이니까.
    맥주를 사왔으면 회비는 돌려주는 게 맞겠네요.

    만약, 남은 새우나 꽃게를 먹고 싶었으면, 저같으면 회비를 내고,
    나 맛이나 보게 조금만 남겨둬 라고 미리 얘기했을 것 같네요,

  • 17. 친구 아냐
    '12.10.3 8:08 PM (211.202.xxx.129)

    음식 나름인데, 꽃게나 새우 같은 건 좀 남겨둘 수 있지 않나요? 다시 데워먹어야 하는 음식이거나 모양 낸 음식일 땐 남겨놓는 게 어줍잖을 수 있지만. 새우 몇마리 꽃게 하나 이런 식으로 남겨놓음 될 거를 어찌 그 여러명 중에 한명도 그런 배려머리가 안 돌아가나요. 참 서운하셨겠어요.
    그런 마당에 원글님에게 술 사오라까지 하다니, 그걸 해다 바친 님도 이상하고요.
    평소에도 좀 그런 경향이 있는 친구들인가요? 엄청엄청 친해서 예의 배려 실종해도 안 서운할 사이이든지, 좀 님이 모임에서 겉돌든지, 아님 워낙 무심건조무매너인 친구들인 건지 싶네요.

  • 18. 친구아냐2
    '12.10.3 9:10 PM (118.218.xxx.223)

    그런 친구를 친구라고 믿는 사람이 원글님이지요???

    설사 원글님이 배터지는 저녁을 먹고온다해도 한두마리쯤 남겨놓는게 예의입니다....그리고 친구입니다.

  • 19. ...
    '12.10.3 9:56 PM (121.136.xxx.191)

    친구 잖아요. 살다보면 손해보는 날도 있고 이익보는 날도 있고 그런거죠. 좋게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 20. 엄마아빠도 아닌데
    '12.10.4 10:02 AM (124.50.xxx.133)

    꽃게 한마리 남겨줬으리라 생각한게 너무 많이 바라신 것 같네요.
    그래도 안 먹었는데 회비 똑같이 걷은거나 새우대가리? 던져준?건 예의가 너무 없네요. 이해불가.

  • 21. ...
    '12.10.4 4:07 PM (211.179.xxx.245)

    님 그모임에 호구네요
    사람이 왔는데 폰보면서 인사라니??
    친한친구라면 그렇게 안해요
    지금 새우대가리가 문제가 아닌데...
    님이 호구취급받기 때문에 새우대가리를 내민거에요..
    그친구들 정리하세요...

  • 22. 오오
    '12.10.4 4:20 PM (222.239.xxx.216)

    원글님 생각해주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었나보네요
    한명이라도 야 oo오는데 한두마리 빼놓자 그러면 다들 그러자고 했을텐데
    섭섭한걸로 끝내지말고 그자리에서 한번 언지를 주셧나요?
    그럼 기억하고 다음번엔 똑같은 일이 있으면 빼놓을꺼에요
    친한 친구들이라도 한번정도는 실수할수 있잖아요
    분명 얘기를 했는데도 또그러면 친구들이라고 하기 뭐하죠~ 그때 정리해도 될듯합니다

  • 23. .........
    '12.10.4 5:50 PM (121.173.xxx.78)

    진짜 예의 없는 친구들이네요..
    나이가 얼마인데 아직까지 초등생들도 안하는 행동들을 하는지..
    그런친구는 애시당초 짤라 버려야 해요..
    님이 너무 착해서 그렇게 당하는것 같은데..
    연락도 하지말고.. 연을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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