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아들을 어찌 말릴까요

자유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2-10-03 13:45:19
고 1 이구요 공부 안한다고 매일 놉니다 지각도 턱걸이로 겨우 면하면서 학교 출석은 잘 하고 있구요 학교 끝나고 매일 놀러다니구요 귀가 시간 8시 잘 지키구요 짐에 오면 폰과 네이트 접속 12시 안에 휴대폰 과 놀면서 꿈나라 갑니다 본인이 공부를 안 한다고 하니 제 힘으로는 이제 안되어서 집안이라도 편하자고 그냥 냅두네요 문제는 지도 너무 놀았다 싶었는지 이젠 알바를 하겠다네요 나가서 노는것보다 알바라도 하는게 낳지 않느냐고 하면서요 전에도 주말에 알바를 두달정도 했었구요 이제는 매일 알바를 한다고 아빠도 저도 알바 가지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말도 안듣고 먼저 하든데서 오라고 알바 간다고 약속 해 놓았다고 어제부터 갔어요(고기집 불판 닦는거 등.....) 10시에 끝나서 집에오면 11시 쯤 되는데 평일에 는 공부도 안하지만학교 가야 하니 안된다고 해도 알바를 가는데 이놈을 어찌 할런지답이 없네요 앞날을 위해서 필요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질 않으니 경제 적으로 지원을 해주려고 해도 무언가를 배울 생각을 안하네요알바하는데가 제가 보기에는 주변 환경이 별로 좋은곳이 아니기에 더 말리고 싶고한데 아들놈은 지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그렇다고 용돈을 원하는 만큼 매일 줄께 할수도 없고 공부 잘한다는 집이야기 들으면 왤케 부러운지 우리 아들은 뭔가 학생때 제일 잘하는게 공부여야 하는데 이 시기가 지나면 후회 할 텐데 너무 답답 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알바를 계속 시켜야 할지 그만 두라고강압적으로라도 말려야 하는지 82 님들 선택 부탁드려요
IP : 112.171.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49 PM (108.181.xxx.242)

    고깃집 알바 힘듭니다. 아마 휩슬려 한다고 했다가도 오래 못할 거에요 제 남동생 체대 나온 덩치 커다란 놈인데 제대하고 시간 남는다고 갈비집 불판 닦는 알바 시작한디 힘들어서 2달만에 그만 뒀어요 페이가 세서 달려들었다가 나자빠지는 애들 부지기수에요
    그러니 지켜보셔요 일단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지도 진지하게 물어보시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63 데이트할 때 뚜벅이족 계세요? 27 2012/10/04 11,587
160762 원전사고 후쿠시마현 피폭 검사 ‘말 맞추기’ 2 샬랄라 2012/10/04 725
160761 너무 낯선 이혼, 어케 해야 할까요 15 이혼? 2012/10/04 5,157
160760 gs칼텍스..이벤트 쿠폰. 당첨 보장제라더니;; 라나델레이 2012/10/04 765
160759 유현상 큰아들은 미국서 의대다닌거 아닌가요? 11 2012/10/04 5,999
160758 다인실병실에서 음식좀 가려먹었음좋겟어요 ㅠ 2 ..... 2012/10/04 2,578
160757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남 같아요.. 49 중1, 중2.. 2012/10/04 32,491
160756 내가 하는 일이 회사사장님만 부자되게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때.. 7 우잉 2012/10/04 1,405
160755 일본어 공부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2012/10/04 1,064
160754 10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0/04 975
160753 안경돗수 잘맞춰주는 안경점 어딜까요? 2 qmf 2012/10/04 1,007
160752 결혼 10년차가 넘어도 적응 안되는 시집식구들의 식당예절 9 임금님귀는당.. 2012/10/04 2,529
160751 아들 가진 엄마들 긴장해야겠어요. 남녀 성비 불균형 34 2012/10/04 9,148
160750 7평 평수 줄여가는데도 약간 심란하네요... 3 이사고민요 2012/10/04 2,017
160749 구미의 조용함과 두려움. 1 .. 2012/10/04 1,119
160748 진주 유명 비빔밥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 2012/10/04 1,546
160747 꽃꽃이 수반이나 예쁜 화분 파는 사이트 좀... 1 답을 얻으릴.. 2012/10/04 1,853
160746 요즘 조의금으로 3만원은 안하죠? 10 조언 2012/10/04 11,994
160745 분당 이매동 사시는 분들, 동네 어떤가요? 3 머리아픈 이.. 2012/10/04 7,581
160744 조카들 결혼할때 축의금이요.저도 질문있어요 5 조카 2012/10/04 2,583
160743 농* 수미칩 맛있네요...... 2 주전부리 2012/10/04 1,324
160742 데이타요금 3만원 부과되었어요 1 데이타요금 2012/10/04 1,146
160741 피자헛 치즈바이트 피자 첨 먹어봤는데.. 1 .. 2012/10/04 1,952
160740 역쉬~밥이 최고여!! 1 소화가 안되.. 2012/10/04 1,042
160739 물가 오른게 이명박탓인가요? 11 hot 2012/10/04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