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아들을 어찌 말릴까요

자유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2-10-03 13:45:19
고 1 이구요 공부 안한다고 매일 놉니다 지각도 턱걸이로 겨우 면하면서 학교 출석은 잘 하고 있구요 학교 끝나고 매일 놀러다니구요 귀가 시간 8시 잘 지키구요 짐에 오면 폰과 네이트 접속 12시 안에 휴대폰 과 놀면서 꿈나라 갑니다 본인이 공부를 안 한다고 하니 제 힘으로는 이제 안되어서 집안이라도 편하자고 그냥 냅두네요 문제는 지도 너무 놀았다 싶었는지 이젠 알바를 하겠다네요 나가서 노는것보다 알바라도 하는게 낳지 않느냐고 하면서요 전에도 주말에 알바를 두달정도 했었구요 이제는 매일 알바를 한다고 아빠도 저도 알바 가지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말도 안듣고 먼저 하든데서 오라고 알바 간다고 약속 해 놓았다고 어제부터 갔어요(고기집 불판 닦는거 등.....) 10시에 끝나서 집에오면 11시 쯤 되는데 평일에 는 공부도 안하지만학교 가야 하니 안된다고 해도 알바를 가는데 이놈을 어찌 할런지답이 없네요 앞날을 위해서 필요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질 않으니 경제 적으로 지원을 해주려고 해도 무언가를 배울 생각을 안하네요알바하는데가 제가 보기에는 주변 환경이 별로 좋은곳이 아니기에 더 말리고 싶고한데 아들놈은 지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그렇다고 용돈을 원하는 만큼 매일 줄께 할수도 없고 공부 잘한다는 집이야기 들으면 왤케 부러운지 우리 아들은 뭔가 학생때 제일 잘하는게 공부여야 하는데 이 시기가 지나면 후회 할 텐데 너무 답답 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알바를 계속 시켜야 할지 그만 두라고강압적으로라도 말려야 하는지 82 님들 선택 부탁드려요
IP : 112.171.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49 PM (108.181.xxx.242)

    고깃집 알바 힘듭니다. 아마 휩슬려 한다고 했다가도 오래 못할 거에요 제 남동생 체대 나온 덩치 커다란 놈인데 제대하고 시간 남는다고 갈비집 불판 닦는 알바 시작한디 힘들어서 2달만에 그만 뒀어요 페이가 세서 달려들었다가 나자빠지는 애들 부지기수에요
    그러니 지켜보셔요 일단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지도 진지하게 물어보시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3 추워지면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데... 4 ... 2012/10/22 886
168762 재철이 드디어 청문회서게 될려나.. 1 .. 2012/10/22 719
168761 인천시 서구 중고 의자 팝니다. 3 둘리가구 2012/10/22 1,992
168760 전기요 (전기매트) 좋은가요? 4 춥다 2012/10/22 2,809
168759 전국적으로 서술형으로 보나요 8 초등시험 2012/10/22 1,274
168758 맘이 불안할때는 티비라도 켜두면 그나마 낫네요 ㅠ 12 yy 2012/10/22 3,742
168757 양복 안입는 남편분들 요즘 겉옷 뭐입고 출근하세요? 7 쌀쌀하군요 2012/10/22 1,684
168756 쇠고기찹쌀구이에 찹쌀가루대신 전분묻히면 3 알려주세요 2012/10/22 2,690
168755 키플링 아다라 s 시슬리 둘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1 지름신 2012/10/22 1,712
168754 태국에서 수영복은 어떤걸 입나요? 5 궁금이 2012/10/22 3,237
168753 쇼도 정말 잘해요 ... 2012/10/22 838
168752 핑크리본 바자회가 더 저렴할까요? 리본 2012/10/22 1,345
168751 코감기 증상중에 속이 메슥메슥한거 3 달로 2012/10/22 1,278
168750 이제는 오해타령? 1 .. 2012/10/22 798
168749 우리아기 첫 우유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12/10/22 2,456
168748 친정아버지 병원 조언좀 주세요 6 .. 2012/10/22 1,429
168747 발관리 어찌 하시나요? 5 수고많은신체.. 2012/10/22 1,968
168746 뿌옇게 보임 돋보기 써야겠지요? 3 책볼때 2012/10/22 1,305
168745 닭볶음탕 비법 풀어요... 간단양념 357 나님 2012/10/22 38,400
168744 받고 씁쓸해요. 2 선물 2012/10/22 1,334
168743 결혼 기념일인데요.. 점이라도 하나 콕 찍으시나요? 5 결혼 기념일.. 2012/10/22 1,450
168742 무슨 자기애를 그렇게 잃어버리고 돌아댕기는지... 1 애엄마 2012/10/22 1,696
168741 3m스위티 키퍼 어디서 사야싼지요.. 2 청소시러 2012/10/22 1,074
168740 머리가 통조림 캔 속에 들어간 고양이. 13 내가 이상한.. 2012/10/22 2,439
168739 'MB의 추억'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네요! 1 어머, 트라.. 2012/10/2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