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아들을 어찌 말릴까요

자유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2-10-03 13:45:19
고 1 이구요 공부 안한다고 매일 놉니다 지각도 턱걸이로 겨우 면하면서 학교 출석은 잘 하고 있구요 학교 끝나고 매일 놀러다니구요 귀가 시간 8시 잘 지키구요 짐에 오면 폰과 네이트 접속 12시 안에 휴대폰 과 놀면서 꿈나라 갑니다 본인이 공부를 안 한다고 하니 제 힘으로는 이제 안되어서 집안이라도 편하자고 그냥 냅두네요 문제는 지도 너무 놀았다 싶었는지 이젠 알바를 하겠다네요 나가서 노는것보다 알바라도 하는게 낳지 않느냐고 하면서요 전에도 주말에 알바를 두달정도 했었구요 이제는 매일 알바를 한다고 아빠도 저도 알바 가지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말도 안듣고 먼저 하든데서 오라고 알바 간다고 약속 해 놓았다고 어제부터 갔어요(고기집 불판 닦는거 등.....) 10시에 끝나서 집에오면 11시 쯤 되는데 평일에 는 공부도 안하지만학교 가야 하니 안된다고 해도 알바를 가는데 이놈을 어찌 할런지답이 없네요 앞날을 위해서 필요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질 않으니 경제 적으로 지원을 해주려고 해도 무언가를 배울 생각을 안하네요알바하는데가 제가 보기에는 주변 환경이 별로 좋은곳이 아니기에 더 말리고 싶고한데 아들놈은 지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그렇다고 용돈을 원하는 만큼 매일 줄께 할수도 없고 공부 잘한다는 집이야기 들으면 왤케 부러운지 우리 아들은 뭔가 학생때 제일 잘하는게 공부여야 하는데 이 시기가 지나면 후회 할 텐데 너무 답답 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알바를 계속 시켜야 할지 그만 두라고강압적으로라도 말려야 하는지 82 님들 선택 부탁드려요
IP : 112.171.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49 PM (108.181.xxx.242)

    고깃집 알바 힘듭니다. 아마 휩슬려 한다고 했다가도 오래 못할 거에요 제 남동생 체대 나온 덩치 커다란 놈인데 제대하고 시간 남는다고 갈비집 불판 닦는 알바 시작한디 힘들어서 2달만에 그만 뒀어요 페이가 세서 달려들었다가 나자빠지는 애들 부지기수에요
    그러니 지켜보셔요 일단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지도 진지하게 물어보시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46 영어때문에 고민이신 82쿡 회원님들께...드립니다 1 기초영어마스.. 2012/11/08 1,307
174545 초3이 할만한 수학인강 있을까요? 4 인강 2012/11/08 1,011
174544 (학비노조파업연대해보아요~)리플로 응원해 주시면 제가 학비노조에.. 4 엄마 2012/11/08 473
174543 비비크림은 원래 바르면 회색빛나고 칙칙한건가요? 9 .. 2012/11/08 6,034
174542 투표시간 연장은 안될듯.. 5 투표시간 연.. 2012/11/08 965
174541 재판장에 아무나 들어갈 수 있나요? 4 ... 2012/11/08 1,019
174540 목욕탕에서 때밀어주는 아줌마한테 밀어도 영 개운치가 않은건?? 4 XX 2012/11/08 1,755
174539 코스트코에서 책꽂이요 1 .... 2012/11/08 793
174538 초등학교 2학년 남아 생일 초대, 선물 뭐 준비할까요? 6 생일선물 2012/11/08 10,187
174537 서울시 “올해 서울 공기 관측이래 가장 깨끗” 1 샬랄라 2012/11/08 823
174536 좀 과격하지만 센스있는 댓글 1 ㅋㅋ센스쟁이.. 2012/11/08 1,212
174535 반포나 고속버스 터미널..쪽에 유명한 성인 영어학원 뭐 없을까요.. 1 영어학원 2012/11/08 1,490
174534 어르신 좋아하실만한 한정식이나 괜찮은 음식점 아세요? 4 신도림역근처.. 2012/11/08 1,081
174533 진짜 다이어트에는 근력운동이 필수인듯해요. 7 엉빵이 2012/11/08 3,865
174532 사람에게 평소 정말 잘 해주고 돌아서서 미련없는 분 계세요? 9 ... 2012/11/08 3,300
174531 제 주변의 외계인 같은 여자 이야기 입니다 9 하하 2012/11/08 4,629
174530 황상민 "여성대통령론은 대국민 사기"..김성주.. 샬랄라 2012/11/08 801
174529 정신장애 딸 성폭행 아버지 풀려나자 또 짐승짓 8 호박덩쿨 2012/11/08 2,144
174528 이런 처자 결혼 할 수 있을까요? 15 좋은데 시집.. 2012/11/08 3,405
174527 읽으며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책 8 여유 2012/11/08 1,010
174526 인터넷쇼핑몰에서 이렇게 사면 진상일까요?? 9 코트 2012/11/08 2,572
174525 야한 총각김치 11 글쎄 2012/11/08 3,085
174524 백화점 쇼핑 다시한번 도움주세요. 4 코트 2012/11/08 911
174523 아들키우니 좋은점 29 gggg 2012/11/08 5,553
174522 지시장서 파는 이런 양념 돼지갈비 괜찮을까요 2 .. 2012/11/08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