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에 편승해 더고 시아머니 생신에 대해 여쭤봅니다.
추석을 지내고 다니 다음 행사인 시어머니 생신이 마음에 걸려요.
다른 분이 올리신 글 중에 올케가 어머니 미역국 한번 안 끓여려서 섭섭했다는 글을 봤는데 저도 작년 어머님 첫 생신은 밖에서 다같이 외식했었거든요. 어머님은 괜찮으실지 몰라도 주위 이모님께서 ' 새로 들어온 며느리가 미역국은 끓여줬어?' 하고 물어보셨을 것 같아서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그때 외식한건 남편의 제안한거였고 마침 맛있는 한식집이 있어서 저희가 모신거였어요. 각설하고...
이번 생신 땐 따져보니 제가 아기 낳고 2개월 후더라구요. 거기다가 남편의 장기 출장이 잡혀있어서 어머님생신땐 저랑 미혼인 시동생 둘 밖에 참석 못할 것 같아요. 이럴땐 또 외식을 해야할까요?? 아기를 친정에 맡기고 제가 차려볼까요? 남편 없이 혼자 준비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인터넷으로 장보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러면서 출산 후 2개월 뒤면 몸상태가 어떨지 경험이 없어서 짐작이 안 가구요. 그리고 제가 맏며느리니깐 외식을 하게될 경우 제가 장소 정해서 시동생한테 말하면 되는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어머니 생신 문의
금수다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2-10-03 12:44:10
IP : 175.223.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10.3 12:46 PM (175.223.xxx.206)스마트폰이라 오타도 많고 두서가 없네요.작성할땐 몰랐는데 .. 양해부탁드려요^^;
2. 아기 낳고
'12.10.3 12:57 PM (119.64.xxx.153)2개월 후라고 하시면 그냥 외식을 하시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
아이낳고 몸조리 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겨울이라면 외식을 하셔도 원글님은 안가셔도 될듯 하네요.
신생아를 데리고 몸조리를 해야 할 때에 추운 날씨라면 안가셔도 괜찮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3. 시어머니
'12.10.3 12:58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생신, 앞으로도 수도없이 있을 겁니다.
젖먹이 아이 두고 생신상이라니요 제가 시어머니라면 님 혼났을거예요.
친정 어머니께 아이 맞길 생각까지 하시다니..
외식 하셔도 전혀 문제 없어요.4. ..
'12.10.3 1:17 PM (203.226.xxx.201)전 둘째 아이 낳고 두달 후 칠순이라외식했어요
다만 칠순이라 봉투는 두둑히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