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 구미분들 안계시나요?
1. 보름달
'12.10.3 12:33 P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눈귀 다 가려 놓은 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막고 사는 건가요? 무지 심각한 사고인가보던데.. 안타깝네요..
2. 구미사람
'12.10.3 12:39 PM (175.223.xxx.160)저희는 반대쪽이라 상관없는동네입니다
제남편이 그런쪽으로
아는사람인데 공기보다 무거워서 위로 올라가고 벌써 공기중으로 퍼져서 더이상 피해는 없다고하네요
이제문제는 그공단지역에 잔류하고있는 불산들을 어찌 처리하는가가 문제라고하네요
공장이 있었던지역에서 불산을 흡입한 동물 사람들이 문제이지 이젠 다른문제는 없다구요3. ..
'12.10.3 12:52 PM (203.100.xxx.141)윗님 궁금한 게....공기 보다 무거운데 어떻게 위로 올라가나요?
4. 구미사람
'12.10.3 12:56 PM (175.223.xxx.160)제가 잘못적었네요
그런쪽으로 저는 전혀 몰라서 다시물어보니
가벼워서입니다5. 구미시민
'12.10.3 12:56 PM (121.183.xxx.103)아니죠,,
공기보다 더 가볍다고 합니다..
저 구미에 살고 있습니다,, 사고지역하고 가깝죠,,
불산은 자연정화가 안된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불안해요,,
정작 여기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안쓰더라고요..
그게 더 이해가 안가요,,
우리식구들만 이렇게 불안해 하는건지..6. ..
'12.10.3 1:01 PM (203.100.xxx.141)매스컴이 잔잔하니....더 신경 안 쓰겠죠....무섭네요.
7. ..
'12.10.3 1:08 PM (119.202.xxx.82)반경 2.5키로 내 아파트에 살아요. 추석 지나고 이사 갈 예정이었는데 집이 안 나갈테니 꼼짝없이 묶여있네요. 어린 아이 있는 집은 추석 연휴 이어 다른 지역에서 몸 피하고 있는 경우 많아요. 하지만 직장인들은 어쩔 수 없이 사고 근처 공장이라도 출근하네요. 저도 남편이 친정 가 있으라지만 남편만 두고 그러기도 싫고 2세 계획 중이였는데 이제 완전히 맘 접어야 할까봐요. 당장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 창문 닫고 집안에 있는 것 외엔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날씨 좋으니 창 활짝 열고 이불 널어논 집도 많은데 에휴 전 스트레스로 더 병 올거 같네요. ㅠ
8. ...
'12.10.3 1:43 PM (211.209.xxx.196)구미에 사는데요 사고난 곳이랑은 먼동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걱정되요
그래서 요즘 바깥 외출은 거의 안해요 근데 시댁이랑 시누가 사고지역 근처 아파트에 살아요
근데 어머님은 크게 걱정 안하시는거 같아요 사고 당일 하루정도만 위험 했지 그 뒤론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고지역 근처에 구미에서 젤비싼 아파트 들이 모여 있어요
어머님집도 그중 하나인데 제가 불산에 대해서 얘기하니 괜찮다며 그런 얘기 어디가서 하지 말라며
아파트값 떨어 진다고...그 주위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집값 때문에 쉬쉬 하는 분위가 있는거 같아요
근데 지역 카페에 가보니 집 팔고 딴곳으로 간다고 집 내놓은 사람들도 종종 보이더라구요9. 옥계현진
'12.10.3 4:05 PM (39.112.xxx.22)현진인가 그쪽하고는 먼가요?집값이 문제가 아닌데...
10. ...
'12.10.4 12:28 PM (211.209.xxx.196)저희 어머님이 현진 사는데 사고 난곳이랑은 아주아주 가까워요
차로 가면 5분안에 도착 하구요 거리는 2km 정도 되요
근데 오늘도 전화해 보니 사람들 길거리 평소처럼 잘 다닌다며
저만 유별 나다네요 지금 아파트 놀이터에 애들도 나와서 많이 놀고 있다며
위험하면 그러겠냐며...저보고 인터넷 믿지 말라며 인터넷 끊으라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전 당분간은 시댁 못간다고 얘기 했어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11. Chemixt
'12.10.9 2:26 AM (180.231.xxx.23)길거리에 평소처럼 잘다닌다는거 그게 문제입니다.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는거죠. 옥계에 사는 제친구는 벌써 와이프랑 아들 친정에 내려보내고 본인은 다른동네에 사는 지인과함께 머무르고 있습니다. 친구도 저 처럼 화학공학도입니다. 공기보다 가벼워서 다 날라갔으니 괜찬을거다라고 생각하는거 ..그렇게 좋게 생각하시고 뭐 사신다면 어쩔수없겠지만 제가 옥계에서 살고있엇다면 못그럴거 같네요. 위에 ...분이 유별난게 아니고 걱정하시는게 당연한겁니다. 자세한설명이 나와있는글 링크해드릴게요 한번참고하세요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538976#.UGzTQK5Kx0M.twi...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4793 |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 adfadf.. | 2012/11/09 | 1,125 |
174792 |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 가방 | 2012/11/09 | 2,001 |
174791 |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 -_- | 2012/11/09 | 3,497 |
174790 |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 이용대 | 2012/11/09 | 7,807 |
174789 | 에스더님 의 안부? 2 | 걱정 | 2012/11/09 | 2,981 |
174788 | 지쳤을때. 4 | 다음 | 2012/11/09 | 1,268 |
174787 |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 나무 | 2012/11/09 | 5,233 |
174786 |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 성추행교사 | 2012/11/09 | 3,598 |
174785 |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 궁금 | 2012/11/09 | 3,730 |
174784 |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 에휴 | 2012/11/09 | 1,825 |
174783 |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 송중기 | 2012/11/09 | 2,374 |
174782 | 이과와 TEPS 6 | 중3맘 | 2012/11/09 | 1,359 |
174781 |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 | 2012/11/09 | 1,767 |
174780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 | 2012/11/09 | 1,329 |
174779 |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 음 | 2012/11/09 | 1,715 |
174778 |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 | 2012/11/09 | 29,397 |
174777 |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 해석의차이 | 2012/11/09 | 2,847 |
174776 |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 설마 | 2012/11/09 | 3,359 |
174775 |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 루나틱 | 2012/11/09 | 1,025 |
174774 |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 겨울어쩔 | 2012/11/09 | 4,112 |
174773 | 수능 외국어 강사인데요. 9 | 불수능 | 2012/11/09 | 3,794 |
174772 | 12월 런던 여행 정보 좀 알려주세요~ 6 | 댓글막달아주.. | 2012/11/09 | 1,198 |
174771 | '유쾌한' 정숙씨 vs '호남의 딸' 미경씨... 승자는? 8 | 샬랄라 | 2012/11/09 | 2,025 |
174770 | 수능 등급컷이 올라오는데 4 | 고3맘 | 2012/11/09 | 3,432 |
174769 | 굴 좋아하시는분 정말 안드세요? 13 | 넘슬프네요... | 2012/11/09 | 3,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