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여행-전주한옥마을 여행가려고 하는데

전주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12-10-03 11:32:47
하루하루가 살아가는게 힘이 듭니다.
어디가서 실컷 울어보고 싶기도 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싶기도 하고...

이기분으로는 도저히 집에 있기 힘이들어 어디가서 머리좀 식히고 오고 싶네요

오래전 부산 한번 혼자 여행해보고 이번에 다시 혼자여행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전주한옥마을에 마음이 끌리네요

처음엔 두물머리 가려고 했다가, 차 안가지고 멀리 가보고 싶은 마음에 전주 한옥마을에 2박 3일로 가려고 합니다.
혼자여행하려니 걱정이 많네요.
숙박도 문제이고, 먹는것도 문제이고, 차안가지고 대중교통이용
할거라 그곳에서 교통편도 걱정이 되고...세상이 무서워서
혹시 전주에 숙박 추천 해줄만한곳 있으신지..
아님 가까운 두물머리 1박 2일하고 서울 호텔에서 1박 할까도 생각중이네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IP : 121.173.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주
    '12.10.3 11:39 AM (61.253.xxx.176)

    얼마 전에 전주 다녀왔는데 저는 생각만큼 좋지는 않더라구요
    한옥마을은 되려 북촌보다 못한 느낌?
    특히 마음 위로하러 가실거면 다른 곳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두물머리나 시원한 바닷가 같은 곳이요.
    전주 자체는 도시라서 교통도 편하고 치안도 괜찮아보였어요.

  • 2. ...
    '12.10.3 11:41 AM (59.86.xxx.85)

    전주는 2박3일로까지 여행할곳은아니예요 당일로도 다 볼수있지요
    머리식히시려면 강릉이나 속초 버스타고가서 민박집정해놓고 낮에 설악산흔들바위정도 산책하고 바닷가도 산책하고지내다오는것도 괜찮을듯싶어요
    낙산사홍련암같은경우 예전에 1박에 만원인가 받았던것 같은데 그런 체험도 마음수양으론 괜찮을듯싶구요

  • 3. 보슬
    '12.10.3 11:42 AM (59.11.xxx.24)

    한옥마을에서 4일 혼자 쉬다 왔어요..전 경기전 근처 여성 전용 원룸에서 집처럼 편하게 있었는데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있어요. 먹는거는 남부 시장도 바로 앞에 있고 주변이 먹거리 지천이라 걱정 안해도 되요..하루 4끼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저도 한옥마을 앞에서 바로가는 버스타고 김제 금산사, 전주박물관,덕진공원 다녔고 걸어서 전주영화제거리 걷고 아무튼 좋았어요..걸어가서 먹은 전주교대 사거리 근처 팥칼국수랑 외할머니 팥빙수는 아직도 생각 나네요.

  • 4. 코아 리베라 호텔
    '12.10.3 11:43 AM (203.244.xxx.1)

    전주 코아 리베라호텔이 신식은 아니지만 조금 좋은 민박보다는 혼자 묵으시기는 더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한옥마을 밖에 관광지는 없어요. 밤에 돌아다니고 관광하기도 좋기는 하지만 새로운 것도 별로 없고, 북촌보다 못한건 사실이예요. 그래도 몇몇 맛집도 있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어요.

    차라리 안동은 어떠신지요? 저는 너무 좋았거든요. 하회마을, 안동댐 근처, 도산 서원등... 다 버스가 있어서 혼자서도 다니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5. 한옥마을
    '12.10.3 11:51 AM (121.186.xxx.147)

    혼자 산책하기좋고
    먹거리도 좋아요
    마음이 답답하시고
    많이 보겠다는 여행 아니시라면
    잘먹고 잘쉬시면서 재충전 하는
    기회로 삼으신다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 6. 팔랑엄마
    '12.10.3 12:43 PM (222.105.xxx.77)

    전주가 관광지는 아니에요,,
    한옥마을은 오히려 삼청동, 북촌 보다 볼게 없구요
    하지만, 마음을 쉬러 오시면 좋죠..
    요즘은 경기전에서 책 읽기도 좋구요
    사부작사부작 천변따라 산책하기도 좋구요..
    하늘만 쳐다보고 있어도 좋은 가을날이잖아요~

  • 7. ...
    '12.10.3 1:28 PM (175.211.xxx.88)

    관광이 아니고 쉼과 마음의 정리가 목적이시라면 리솜포레스트 추천해 드려요

  • 8. 콩나모
    '12.10.3 5:31 PM (210.57.xxx.188)

    갑갑할땐 바다가 낫죠. 혼자가시기 뭐하면 속초나 강릉같이 인적많은 곳이 좋고, 아니면 인적은 드물지만 망상같은 큰 해변을 거니는게 나을것같아요. 전주는 좁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80 누가 우리강아지좀 말려줘요 6 해피엄마 2012/10/19 1,164
166379 여대생이 입을 만한 옷 파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 추천 바랍니다 2 쇼핑 2012/10/19 1,043
166378 저같이 김치찌개 끓이는 분 계세요? 20 someda.. 2012/10/19 4,192
166377 임신 자가 테스트후 병원에는 언제쯤 가야 할까요 2 만세 2012/10/19 1,040
166376 아기 이름 지을려는데 어떤 이름이 이쁜가요? 3 초보맘 2012/10/19 973
166375 하와이여행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7 기본 2012/10/19 1,370
166374 혹시 바이오매트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건강 2012/10/19 1,040
166373 갤3 사용하시는분들 봐주세요(발열) 6 이상징후 2012/10/19 1,021
166372 루이비통 팔레모 혹은 끌로에 파라티/마르씨 뭐가 좋을까요. 3 네네 2012/10/19 2,343
166371 10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9 422
166370 근데 박칼린은 뭔 죄래요.. 10 df 2012/10/19 3,342
166369 박칼린 언니 박켈리 살인청부혐의로 지금 구속은 아닌가봐요. 2 규민마암 2012/10/19 2,052
166368 이인강 목사님 그분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티락 2012/10/19 9,366
166367 생활 먼지 제거법? 13 먼지야 저리.. 2012/10/19 6,058
166366 젤 싫은 답변은요 6 제가 2012/10/19 1,399
166365 호주로 경유하고 가는데 면세품 액체류 못사요?? 6 문의 2012/10/19 5,362
166364 김남주처럼 하는일마다 잘되는 성취감 있는 인생이 부럽네요 15 ........ 2012/10/19 12,715
166363 요솜 좋은것 아시는분 계시나요? 둘리가구 2012/10/19 1,002
166362 온돌라이프 침대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1 나나 2012/10/19 1,225
166361 초등1학년 학습지.. 국어 하는게 좋을까요?? 2 반짝반짝 2012/10/19 1,965
166360 대선 출마선언하기 전날 통합진보당 이정희 남편이 ㅎㅎㅎ 2012/10/19 2,439
166359 섬유유연제 다우니 뭐나온게 국내한정인가요? 4 루나틱 2012/10/19 1,674
166358 계면활성제란 ? 1 나이먹어서 .. 2012/10/19 1,375
166357 그럼 생수물요 어떻게 하면 환경호르몬 없애고 먹을 수 있을까요?.. 8 생수더미 2012/10/19 3,631
166356 서른세살이 두달 남았어요ㅜㅜ 4 정말정말 2012/10/19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