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모님이 항~상 골수여당이셨는데..

조언부탁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2-10-03 10:20:00
그래서 정치얘기 잘안해요
근데 우연히 봉하얘기가 나왔는데,엄마가 봉하마을을 다녀왔는데,노대통령 사저를 보고 깜짝놀래셨다고..
신문에서 까이는거만 보시고 되게 으리으리한줄아셨는데,막상가서보니 너무소박해서 놀랬다고하시네요
그리고선 신문 말하는거 다못믿는다! 하시네요

연세 70넘으셨는데,그연세에 대학나오 시고 나름인텔리세요
정치에 관심도많으시고.
니는 맨날 야당이제 하고 비꼬시고 그러셨거든요
근데!!!
그래도 박근혜는 아이지  하시네요,
올레!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으세요
두분중 누굴 찍을까하고.
아마 신문 보시며 논문쓰고계실듯 ㅋㅋ

그래서 
제가글쓴이유는요
혹시 아직 봉화안다녀오신 어르신들계시면 함 모시고 다녀오시라고요
현장학습이 정말 중요한거 깨달았어요

그래서 말나온김에 문재인님 본가처마얘기도 해드렸어요

에구,,그놈의 조선일보를끊어야되는데
IP : 125.129.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가일보만 없어도
    '12.10.3 10:26 AM (211.194.xxx.146)

    우리 사회가 이렇게 비틀거리지는 않을 텐데요.
    '전향'을 축하드립니다. 기쁜 소식이죠.

  • 2. hereisqueen
    '12.10.3 10:26 AM (86.30.xxx.177)

    저희 시어머니는 골수 여당에 기독교...
    저도 골수 기독교지만...종교와 정치가 만나는건 싫어요..그리고 전 좌파..(시댁 기준에요...ㅋㅋ)
    남편도 좌파
    시어머니와 도련님은 민주당이 빨갱이 당이라 그러세요...

    이런 현상을 보며...우리나라 골수 여당 지지자들...정말 바뀌기 어렵겠다 그랬는데...
    봉화마을에 함 모시고 가야할텐데...울 시어머니는 안가실려고 할테데...
    그래도 울 남편은 노무편 전 대통령을 무지 존경한답니다...그분 가셨을땐 막 울었구요...

  • 3. 변하지 않는게 어디 있겠어요
    '12.10.3 10:30 AM (58.127.xxx.99)

    박정희 대통령 지지율이 서서히 떨어지고 노무현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네요
    세대가 바뀌고 생각이 바뀌는 거죠...
    연세드신 분들 중에서도 박근혜를 지지하면서도 노무현대통령 훌륭한 분이란거 인정하는
    분들도 가끔 있더라구요....

  • 4. 윗님
    '12.10.3 10:31 AM (59.86.xxx.85)

    봉하마을이예요
    부모님모시고 부산여행가자고하면서 가는길에 살짝 들려보세요
    봉하마을가면 노인분들 너무 소박하고 멀고먼 깡시골이라.....정말 놀라실겁니다

  • 5. 가는길에
    '12.10.3 10:35 AM (211.246.xxx.204)

    잠깐 들르세요. 길 잘못 들은 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01 물가 오른게 이명박탓인가요? 11 hot 2012/10/04 1,599
160700 일본이 자꾸 한국 업신여기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1 키키키 2012/10/04 960
160699 홍준표 "靑, 내곡동 특검 재추천 요구는 '꼼수'&qu.. 4 .. 2012/10/04 1,341
160698 요즘 20대들은 부모만큼 살기 힘들겠죠? 3 ㅂㅂㅂㅂ 2012/10/04 2,026
160697 저희 아기보고 작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너무 상처가 되네요 10 ㅡㅡ.. 2012/10/04 1,908
160696 도움절실)여행고수님들~!!!부모님 모시고 낚시여행가는데요.. 1 도움절실 2012/10/04 589
160695 요새 점심값 장난 아니네요.. 11 ㄴㄴㅇ 2012/10/04 3,556
160694 그네는 좀 약하지 않나요~? 저번대선처럼. 차니맘 2012/10/04 575
160693 오늘 1시반에 세종문화회관 가면 문재인 후보 볼 수 있을거 같아.. 1 녹차라떼마키.. 2012/10/04 927
160692 형님, 아주버님 보세요. 19 콩가루집안 2012/10/04 5,015
160691 혹시 장터에 이불 파시는 까만봄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계신지요? 1 이불 2012/10/04 929
160690 광수 너무너무 안어울리지 않나요? 5 착한남자 2012/10/04 2,165
160689 건강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온것 같아요 9 emily2.. 2012/10/04 1,978
160688 10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04 567
160687 서울 백화점내에 어린이 놀이방(?) 무료로 운영하는곳 많나요??.. 2 .. 2012/10/04 1,221
160686 오늘 싸이 공연 가시는 분!! 5 모이자 2012/10/04 1,920
160685 부직포 수납함 좋은가요? 4 정리는 힘들.. 2012/10/04 1,381
160684 강아지 카르마 먹이는 분들 낱개포장 되어있나요 4 사료 2012/10/04 811
160683 헤드가 철제 프레임으로 된 침대, 써보신 분? 2 가구 2012/10/04 1,310
160682 사랑아 사랑아 갑자기 결혼분위기네요 12 2012/10/04 2,650
160681 73만7천점 5 애니팡 2012/10/04 1,378
160680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12 ... 2012/10/04 2,593
160679 안철수 어머님 태몽은? 태몽 2012/10/04 1,627
160678 착한 남자에서요 은석이는 누구 아들이에요? 1 ??? 2012/10/04 3,158
160677 준희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 4 포비 2012/10/0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