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내외랑 밥먹으러가는데,
1. 합가의 문제점이 이런거죠
'12.10.3 8:41 AM (58.231.xxx.80)저희 시누 결혼초에 합가했을때
아이고모부 회사에서 부부 동반 등산을 갔는데 시모도 따라왔데요2. 아니요
'12.10.3 8:41 AM (1.237.xxx.162)신랑분이 이상하시내요. 거기서마져 맘 편하게 밥 먹는것도 어렵겠네요. 눈치 없이 왜 따라 오려고 하시는건지 쩝...
3. 흠..
'12.10.3 8:41 AM (121.147.xxx.224)남편분이 어머니께 눈칫밥을 얻어드시게 하거픈 모양이네요.
4. ᆢ
'12.10.3 8:48 AM (118.219.xxx.124)시어머니나 남편이나ᆢ ㅠ
친정동생 만나는데 시어머니가 왜
가나요?
짜증나는거 당연해요
이럴때라도 부인 숨 좀 쉬게해주면
안되나요?5. 아휴
'12.10.3 8:52 AM (211.60.xxx.227)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사려깊지 못한 남편과 살기 정말 폭폭 하시겠네요...6. ᆢ
'12.10.3 8:52 AM (118.219.xxx.124)시어머니 집에 혼자 못계시나요? ㅠ
7. 두혀니
'12.10.3 8:53 AM (1.241.xxx.180)참으로 눈치없는 남편과 그 어머니네요.ㅜㅜ원글님께 심심한 위로를!
8. dd
'12.10.3 8:58 AM (121.129.xxx.77)남편에게 시어머니 용돈 좀 드려서 친구분들과 저녁식사 하시고 오라하세요
여동생내외 입장에서 사돈어른과의 식사 할말없습니다.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이 불편한 저녁식사로 바뀝니다.9. ..
'12.10.3 8:59 AM (49.50.xxx.237)에구 이집도 저 그러네요.
우리시어머니도 자식들 가는곳엔 다 따라 다녔어요.
노래방이든 주점이든간에.
카페가셔도 만원짜리 음료수 척척 시키시고..10. ‥
'12.10.3 9:13 AM (125.186.xxx.16)오죽하면 따라 다니겠어요 늙으면 다 그런것 인생 길지 않습니다 불편은 하겠지만 어른 공경하면 복받아요
11. ...
'12.10.3 9:19 AM (222.106.xxx.124)어른 공경하려면 사생활은 포기해야 하는군요.
이 상황에서 오시면 안되네 어쩌네 해봐야 욕만 먹을테니...
동생 부부에게 일 생겼다고 하고 취소할래요.12. 이건
'12.10.3 9:27 AM (211.63.xxx.199)이건 어른 공경과 다른거예요.
기저귀차는 어린 아가도 아닌데, 왜 원글님네 부부를 다 따라 다니나요?
가야할곳이 있고, 뒤로 물러나야할 곳이 있는데, 연세드신분이 왜 그것도 구분 못하나요?
원글님 남편분도 마찬가지구요.
동생네 부부 불편할테니 차라리 남편과 시어머니 두고 원글님만 나갔다 오세요.
원글님 절대 이상한거 아니니, 댓글 보여주시고 남편분에게 잔소리 좀 하세요.13. 저는
'12.10.3 9:27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그냥 복 안받을래요.
그 입장이라면 동생부부에게 사정 얘기하고 약속 취소 하겠어요.
님 시어머니,그 나이 되도록 어찌그리 눈치가 없으신지
아니 사태파악 못하고 있는 님 남편이 가장 문제로군요.14. 저라면..
'12.10.3 9:27 AM (203.226.xxx.26)동생에게 부탁하겠어요
급한일이 생겨서 다음에 만나자고,
님네집에 전화해달라구..ㅠ
나중에 시간내서 동생과 맘편히
차한잔 하는게 더 나을듯..15. 우와
'12.10.3 9:33 A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오늘 밥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것도 문제인데요- 더 큰 문제는 남편과 시어머님의 배려없음이 셋트로 펼칠 앞일이 더 걱정일듯하네요
둘 중 한명은 좀 나아야 속썩을 일 적을텐데16. 오잉
'12.10.3 9:38 AM (180.70.xxx.203)아....동생내외랑 무슨 얘길 할수있일까 생각해보니
맘이 더 답답해지네요17. 이젠엄마
'12.10.3 9:38 AM (61.43.xxx.148)미친노인네
18. 시어머니가
'12.10.3 9:53 AM (14.37.xxx.87)이상해요.. 왜 거기 따라가는지..
제정신이 아닌듯..19. 공경까지는 아니어도..
'12.10.3 9:55 AM (203.226.xxx.26)수 년을 노력은 했었는데..
복 안돌아오던데요..
욕 돌아 오던데요..ㅠ
복받는다고 참고살라는 사람
젤 미워요~20. ......
'12.10.3 9:56 AM (112.151.xxx.134)그냥 약속을 취소하세요.
동생부부 벌 세울 일이 있습니까?
사돈어른 앞에 두고 누가 밥이 잘 넘어갈까요.ㅠㅠ;;;
그런 사람 ...100에 한명도 없을 듯.21. ...
'12.10.3 10:03 AM (122.36.xxx.11)동생 남편 입장을 생각해 보세요
사돈도 아니고 뭡니까?
남편에게 이건 아닌거 같다고 이야기 하세요
안 그러면 계속 개념 없는 짓 되풀이 됩니다.22. ᆢ
'12.10.3 10:04 AM (118.219.xxx.124)시어머니가 따라가고 싶어하니까
남편이 그리 말한지도ᆢㅠ
정말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23. 원글이에요.
'12.10.3 10:05 AM (125.186.xxx.16)저혼자가서 먹기로햇어요...신랑이 독자이고 어머니랑 같이살다보니 비슷상황들이 잇을때마다 어머니랑 함께하는게 싫을때가 잇지만 우리가 아니면 어디 데리고가주는 사람이없어서 그렇게 따라다니는거같아요. 아직두 어머닌 기운이넘치시거든요
24. ..
'12.10.3 10:08 AM (175.113.xxx.251)기운이 넘치시니 여행계라도 가입시켜 드리세요.
근데 시어머니가 대우받는 여행내지 모임에 나가고 싶어한다면 혼자 계속 집에 있어야 한다는 점25. nm
'12.10.3 10:27 AM (115.126.xxx.115)공경이요?.....저게 무슨 공경인가요
결국은 시엄니 스스로 자기 얼굴에 똥칠하는 건데...
그넘의 효도니 공경이니 라는 덫에 걸려
시댁에서 시엄니의 말도 안되는 그
부당한 시집살이에 찍소리도 못하고
사는 며늘 여자들이 부지기수인데...
그냥...찍소리 못하고
검은 걸 희다고 우겨도 따라져야 하는
'게 공경, 효인가....
부부가 자식들 떼어내고
부부만의 오롯한 시간을 가져야 하고-부모를 모실수록 더욱-
그 사생활을 인정해져야 하는데...이간
뭐...생활 자체에 효만 강요를 하니26. 지금..
'12.10.3 11:07 AM (218.234.xxx.92)원글님 동생이면 시어머니한테는 사돈이 되는 건데.. 처남매부 식사 자리에 시어머니 나오는 거 흔치 않죠..
27. 저흰
'12.10.3 11:32 AM (223.62.xxx.63)시댁 여행가는데 올케 어머니 거의 따라 오십니다
시누입장에서는 한두번이지 사양하실 줄 모르시더라는
님 시어머니나 남편분 원래 사람 어려워안하시는 분들
일 겁니다28. ..
'12.10.3 11:38 AM (110.14.xxx.164)주책이죠
제부네랑 먹는데 거길 왜 끼는지,,,
가시자고 해도 사양해야죠29. 안되져
'12.10.3 3:58 PM (1.240.xxx.134)나이들면 판단력이 흐려진다더니....원....
30. 공경
'12.10.3 4:53 PM (175.121.xxx.225)공경이란 단어로 며느리 옥죄는
단어 싫어요ᆢ
시어머님ᆢ단번에 봐도 경우없는 분인거 알겠네요31. 저희시부모님...
'12.10.3 10:12 PM (1.224.xxx.247)한없이 좋으신분들인데....눈치는 좀 없으셔서
어린이날 동네 공원에서 친한 가족들과 하하호호 놀고 맛있는 저녁 먹으러 가려는데
지나는길이라며 신랑에게 전화...
역시 눈치없는 신랑 어디공원이라고...
두분 오시겠단 소리에 분위기 썰렁해지고...
저는 저대로 미안하고...신랑도 좀 뻘쭘해하고...
시부모님오셔서 닭이랑 잘도 드시더라구요...
결국 그날 저녁은 없던일 되어버리고 저희는 서둘러 들어오기 바쁘고
애들은 애들대로 입나오고...
정말 짜증 지대였어요...32. 서로 불편한자리
'12.10.3 10:44 PM (118.218.xxx.223)원글님만 가시기 잘하셨어요.
남편분이나 시어머님 어찌 그렇게 상대에대한 배려가 없으신지.....
그자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불편한자리인데...33. ..
'12.10.3 10:57 PM (59.10.xxx.41)언니네하고 밥먹기로 했는데
언니가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그래서
같이 시어머니 모시고 나왔는데
우리부부 좀 불편해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그러다 왔는데
그것이 당연한것이 아니고 잘못된일인것
지금알았어요.34. 괜히
'12.10.3 11:47 PM (119.196.xxx.153)남편이 독자가 아니라 더해도 그렇지 거길 따라가자고 하는 남편이나 따라가잔다고 대뜸 나서는 시어머니나 차~암 대단한 모자십니다
그 한끼 혼자 드신다고 어찌 되는것도 아닌데...
원글님이랑 남편 회사에서 각자 회식 있을땐 어쩌신대요?
어머니 저희 회사 회식인데 오실래요? 하신대요
저는 원글님 남편께 꼭 그거 묻고 싶은뎅...
대신 좀 물어봐주세요
82쿡에 오지랖 아줌마가 물어봐 달라고 한다고...35. ...
'12.10.4 12:46 AM (110.14.xxx.164)이러니 합가 싫다하지요...
어머님은 코흘리개 아기가 아니에요
혼자서도 식사할즐 아십니다36. 그러게요
'12.10.4 1:26 AM (119.69.xxx.57)그저 한끼를 혼자 드신다고 탈이 아는것도 아닌데..
저희 엄니 옆에서 이 얘기 듣고 노친네가 주책이라시네요..
아들도 주책맞고..
어디 사돈도 장인 장모도 어려운데 처남식구들이랑 자기 엄마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가냐시며..
효도는 효도스럽게 하시고 아닌건 아니라고 끊고 살라시는데 그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37. 모
'12.10.4 1:28 AM (99.42.xxx.166)어른경공이란건 내가 하녀처럼하면 되는건가여?
스럼 홧병들려 난 죽어도 내 자식은 다 잘된단말인가요?38. 저건
'12.10.4 3:30 AM (218.154.xxx.86)아들 며느리가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게 아니라
시어머니가 무례한 거네요...
며느리의 동생 부부에게는 무례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정말 코흘리개 어린애도 아니고..
자기 부모를 코흘리개 취급하는 남편분도 이상하고...
남편분 상사와 부부동반 식사자리에도 그리 나오실 것인지 여쭤보고 싶네요...39. 자연스러움
'12.10.4 8:31 AM (203.255.xxx.49)집안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집은 그리 잘 합니다.
친정 시댁 모두 양쪽 집안 좋은 일 있음 서로 부르고 식사도 자주 해요.
저희 언니랑 저희 시어머님은 갈이 골프 다니는 사이고(근데 한번은 끝나고 사우나도 같이 갔다 해서 좀 놀랐다는 )
우리 시아버지는 복날엔 개 잡아 저희 형부 제부까지 다 불러 소주 마시는 사이...
뭐 이런 집안도 있습니다.40. 천년세월
'18.7.16 11:15 A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남편이 배려 안한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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