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너스 통장이 얼마 안남았네요

무엇을 위해 조회수 : 3,771
작성일 : 2012-10-03 01:34:25
맞벌이 하다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에요.곧 출근예정이구요.     
남편39 저37 4살아들 4개월 딸하나에요.     
남편 실수령액 360     
와이프 실수령액 270     
분명 적은돈은 아닌데...     
물론 지금은 제가 휴직중이라 휴직급여가 백만원 못되게 나오지요.     
근데.왜 이리 팍팍할까요.     
적금 보험 이것저것 2백씩 나가구요(노후대비 비슷한)     
대출이자 50정도 나가요     
기타 거의 생활비는 카드로 쓰는데 150정도 나갑니다.     
이 계산대로 하면 외벌이로는 늘 마이너스네요.     
적은 수입인가요?제 생각엔 남편월급만으로도 평균적으로 작진 않은거     
같은데..아이 전집하나 들여주는것도 홈스쿨 하는것도 꽤 여러번 고민하네요     
다른 외벌이 엄마들은 전집도 몇질씩 별 고민없이 들여주는데    
전 아이 옷 살때도 고민하구.백화점에선 살 엄두도 못내겠구요.. 
맞벌이 하며 갚을 생각인 대출 1억은 태산같은데     
휴..왜이리 팍팍할까요      
버는돈은 적은것 같지 않은데 옴짝달싹 못할거같은 느낌이랄까요    
전혀 안쓰구 살진 않아요.먹구싶은거나 분기별 여행정도는 한번씩    
즐깁니다.    
남펀왈 외벌이로 되면 식비로 50정도만 써야 하지 않겠냐 하는데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둘이 벌어도 여유있지 않으니 직장 접구 아이들 키울 엄두가 안나네요.    
경험상 마이너스가 되더라두 적금은 관리하는게 모아져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하루하루 불어나는 마이너스 통장이 쫓아오는    



IP : 117.111.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40 AM (121.129.xxx.237)

    현재 수입 460
    적금 보험 대출이자 250 남은돈 210 살림이 퍽퍽할 수도 있겠지만 쓰기 나름이겠죠

    보험 적금 200 들 여력이 있는데 살기 퍽퍽하다 하시니 부럽네요

  • 2. 고민
    '12.10.3 1:45 AM (117.111.xxx.97)

    폰으로 쓰니 잘리네요.
    소비패턴에 문제인지..소비가치의 문제인지.
    적은 돈이 아닌데 늘 쪼들리는 기분이네요.

  • 3. ..
    '12.10.3 1:49 AM (203.228.xxx.24)

    외벌이 돈 잘 쓰는 사람들은 부모한테 받은거죠.
    집을 받던지 생활비 보조를 받던지......

  • 4. ..
    '12.10.3 2:04 AM (39.121.xxx.65)

    적급,보험에 넣는 돈이 많으니 그렇죠...
    이런 경우엔 쪼달린다고 할 수도 없네요..솔직히

  • 5. 정말
    '12.10.3 7:32 AM (183.97.xxx.209)

    이런 글 읽으면 좀 기분이 그래요.
    아니 적금 보험을 200씩 넣으며 돈 없다고 하면 되나요?^^;

  • 6.
    '12.10.3 10:00 AM (114.205.xxx.177)

    적금 보험 200을줄이면됩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들 마음이죠

  • 7. 심한데요
    '12.10.3 12:54 PM (110.70.xxx.247)

    이런걸 욕심이라고 하죠..저금없이 풍족하게 살든 저축 200에 허리띠 졸라매며 살든 원글님 선택인데요..뭘 바라시길래 그러시나요..맘 비우고 사셔야 평화가 와요..

  • 8. ...
    '12.10.3 12:55 PM (110.70.xxx.247)

    참...자기 잘살자고 그러면서 남에게 징징거리는건 여기에서만 하시길 바래요..그러시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8 기분전환에 최고 '컬투쇼 베스트사연' 들으세요~ 1 롤롤롤 2012/10/09 4,045
161847 발각질제가 있는줄 몰랐어요. 근데 구입을 3 겨울 2012/10/09 2,137
161846 역사를 잊은 논리쟁이들의 함정 - 펌 3 참맛 2012/10/09 883
161845 더블피의 뚝딱쿠킹 사라졌나요? 4 당황 2012/10/09 33,478
161844 장훈이 이녀석은 철이 없어요~! 7 2012/10/09 1,965
161843 싸이랑 김장훈은 아주 예전부터 경쟁구도였네요.. 33 .... 2012/10/09 4,565
161842 싸이 넌 이야기 하지 마라 나만 말한다 네요 2 2012/10/09 2,111
161841 그러니까 싸이가 김장훈 표절해서 김장훈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건가.. 11 이상함 2012/10/09 2,581
161840 이민호 김희선 키스신-- 달리방법이 없다는데요 ^^ 신의 9 신의폐인 2012/10/09 5,034
161839 하고 싶은 게 없어요... rebh 2012/10/09 1,115
161838 성형수술 합쳐서 30번한 여자들.. 결과는 대박이네요 2 롤롤롤 2012/10/09 4,404
161837 나이 먹을수록 생리통이 심해지네요 ㅠㅠㅠ 8 ㅠㅠㅠ 2012/10/09 3,687
161836 시댁이랑 가족이면 좋겠어요. 13 sksm 2012/10/09 3,374
161835 오늘 하나 배웠네요.. 연령상관없이 좋아하는 여성상... 9 ........ 2012/10/09 3,473
161834 구두 살때 사이즈 타이트한것? 넉넉한것? 5 구두 2012/10/09 2,271
161833 김장훈, 그의 SNS에 남겨진 위태로운 궤적들.. 38 ㅁㅁ 2012/10/09 14,582
161832 가수하나에 국가민족감정넣는거 22 ㄴㄴ 2012/10/09 2,004
161831 큰 병원 가보래요 3 걱정 2012/10/09 1,989
161830 비타민C 메가도스~ 정말 효과있나요?? (부제: 아이허브중독.... 15 비타민C 2012/10/09 28,875
161829 자게 돼지갈비 대박 레시피대로 소고기로 해도 될까요? 7 대박 2012/10/09 2,849
161828 젓가락 예언말이죠... 3 젓가락 2012/10/09 1,729
161827 이 사람들 좀 그렇지 않나요.. 우유부단한 남편도 문제지만.. 2 염치없지않나.. 2012/10/09 1,515
161826 곧생일인데 뭘 받아야 기억에 남을까요? 3 ,,,. 2012/10/09 842
161825 버버리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4 처음 2012/10/09 2,623
161824 버섯찌개 레시피 여기 82 대문에 어저깨까지 떳었는데..찾을수가.. 1 버섯전골 2012/10/09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