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딸아이 그냥 냅두시나요??

속터져요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2-10-03 01:21:39
지금 초6딸인데 아이돌팬이에요
아유 진짜 속텨지는게 맨날 컴퓨터 잎에 앉아서 입 해벌레하면서 영상보는게 일상이에요
얼마전에는 12시부터 3시까지 계속 컴퓨터를 하고 있길래 인터넷에 찾아보았더니 새로 앨범낸것 때문에 계속 그러고 있었던것이었어요
그 아이돌 스케쥴 보며 계속 방송 챙겨보고 그 방송 가지고 뭘또 만들고 암튼 속터져요
아직은 아이돌을 위해서 돈을 쓰거나 그러지는 않고 저한테 뭐 사달라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 아이돌 때문에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입 해벌래하는게 보기 싫네요
초6때 이러면 도대체 중학교가면 얼마나 속 뒤집어지게 할런지...
전 연예인 좋아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IP : 59.15.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0.3 1:22 AM (59.15.xxx.48)

    폰으로 작성해서 오타 죄송해요

  • 2. 유령
    '12.10.3 4:29 AM (61.78.xxx.163)

    저도 그나이때쯤 아이돌에 한창 빠져있었는데 부모님이 오히려 서포트 해주셨어요.
    대신 CD나 콘서트비디오 같은 문화상품만 사주시고 잡다한 소품같은 건 절대 안사주셨어요. 나름의 규칙이랄까. 뭐 너무 극성만 아니면 오히려 같이 그 가수에 관심가져주면서 옆에서 지켜봐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뭐든 못하게 하면 할수록 타오르는 법이잖아요

  • 3. ...
    '12.10.3 8:41 AM (123.109.xxx.131)

    응답하라1997 드라마에 잘 나오잖아요 ^^
    영상으로 뭘 만든다면 동영상편집도 하는건가요?
    사생팬질만 하지않으면 너무 나무라지마시길..
    저도 팬질하다가 동영상편집(뮤비만들기) 할즐알게되고 그랬어요..ㅠㅠ

  • 4. ..
    '12.10.3 10:12 AM (175.113.xxx.251)

    아이돌이 추는 춤 따라 하면 운동되구요.
    뭔가 정보를 찾아보는 능력이 향상되구요.
    더 어른이 되었을때 추억거리가 이따만하게 많아서 이야기 할거리가 많아집니다.^^
    부모님이 조금 도와주면 더욱 좋구요(아이가 원할때)- 메뚜기도 한철이라 믿고 도와주는 겁니다.

  • 5. ...
    '12.10.3 3:35 PM (203.226.xxx.184)

    원래 그 나이때부터 아이돌에 빠지기 시작해요. 저도 부모님이 많이 서포트해줬어요. 소소한거지만 야자랑 학원땜에 못보는 가요방송도 부탁하면 녹화해주시고 그랬어요. 응칠이에서 시원이가 제일은행앞에서 콘서트티켓사려고 줄섰잖아요. 저희 집은 그때 대학생인 오빠가 위험하다고 같이 밤새 줄서줬어요. 드라마보는내내 어찌나 그때가 그립던지. 시디랑 매달 잡지 한권씩은 사서 다른 잡지 산 친구랑 교환하기도하고요. 콘서트말고는 공개방송을 간다던가 팬클럽에 가입해서 활동까지는 안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90 드라마보다가 옆집아줌니의 말씀~ ... 2012/10/04 1,424
160289 우울증의 기준이 뭔가요? 4 .. 2012/10/04 2,033
160288 방을 바꾸고나서 잘 때 꿈이 달라졌어요 2 신기해요 2012/10/04 2,103
160287 임플란트 보험 적용 되나요? 2 궁금 2012/10/04 2,118
160286 정부의 보육원한끼식사비 100원올린 1500원책정 2 기린 2012/10/04 678
160285 파스타면.. 어떤거 좋아하세요? 15 식재료쇼핑조.. 2012/10/04 5,676
160284 문재인과 가을데이트 "문심 & 여심" .. 4 부끄러워 익.. 2012/10/04 1,499
160283 저 미국가야되나요...가지말아야되나요.. 27 나냐 엄마냐.. 2012/10/04 4,688
160282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해 서명해주세요! 2 그립다 2012/10/04 671
160281 지금 박찬호를 보던 8살 울 아들 하는 말... 1 웃음 2012/10/04 1,298
160280 바나나브레드를 너무 만들고싶은데 집에 오븐이 없어요 ㅠㅠ 생선굽.. 2 ... 2012/10/04 1,249
160279 꼭 준비해서 보내야 하는거 있나요? 4 초등고학년수.. 2012/10/04 1,120
160278 [새누리당의 투표방해 공작] 댓글 8만개 넘었습니다 5 촛불 2012/10/04 1,050
160277 배소은 파격드레스 ㅠㅜ 4 iooioo.. 2012/10/04 2,511
160276 휴대폰 고장나보신분?? 요리공부 2012/10/04 620
160275 추석때일 생각하니 실소가 나서 써봐요 1 ㅎㅎㅎ 2012/10/04 1,265
160274 내일 편의점 택배 접수할까요? 6 미도리 2012/10/04 1,056
160273 82쿡 안오는 방법 좀... 4 중독 2012/10/04 1,303
160272 아빠보다 훌륭한 오빠;; 3 올리비아 2012/10/04 1,407
160271 몸 여기저기가 따끔거리거나 가렵다가 발진도 있는데..두드러기일까.. 1 면역? 2012/10/04 1,476
160270 돼지갈비..정말 맛있어요.. 7 굿이예요.굿.. 2012/10/04 4,721
160269 < 좋은곡들만 유명하지 않은곡으로 발라드 추천곡 모음 &g.. 3 jasdkl.. 2012/10/04 807
160268 임신중 태교 어떻게 해야 좋나요? 3 ..... 2012/10/04 1,422
160267 울산여고생들은 진심으로 빅근혜 좋아하는군요 9 ㅇㅇ 2012/10/04 1,595
160266 장수면 파는 곳이 하나도 없네요 ㅠ 13 최고 2012/10/04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