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딸아이 그냥 냅두시나요??
아유 진짜 속텨지는게 맨날 컴퓨터 잎에 앉아서 입 해벌레하면서 영상보는게 일상이에요
얼마전에는 12시부터 3시까지 계속 컴퓨터를 하고 있길래 인터넷에 찾아보았더니 새로 앨범낸것 때문에 계속 그러고 있었던것이었어요
그 아이돌 스케쥴 보며 계속 방송 챙겨보고 그 방송 가지고 뭘또 만들고 암튼 속터져요
아직은 아이돌을 위해서 돈을 쓰거나 그러지는 않고 저한테 뭐 사달라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 아이돌 때문에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입 해벌래하는게 보기 싫네요
초6때 이러면 도대체 중학교가면 얼마나 속 뒤집어지게 할런지...
전 연예인 좋아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1. 원글
'12.10.3 1:22 AM (59.15.xxx.48)폰으로 작성해서 오타 죄송해요
2. 유령
'12.10.3 4:29 AM (61.78.xxx.163)저도 그나이때쯤 아이돌에 한창 빠져있었는데 부모님이 오히려 서포트 해주셨어요.
대신 CD나 콘서트비디오 같은 문화상품만 사주시고 잡다한 소품같은 건 절대 안사주셨어요. 나름의 규칙이랄까. 뭐 너무 극성만 아니면 오히려 같이 그 가수에 관심가져주면서 옆에서 지켜봐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뭐든 못하게 하면 할수록 타오르는 법이잖아요3. ...
'12.10.3 8:41 AM (123.109.xxx.131)응답하라1997 드라마에 잘 나오잖아요 ^^
영상으로 뭘 만든다면 동영상편집도 하는건가요?
사생팬질만 하지않으면 너무 나무라지마시길..
저도 팬질하다가 동영상편집(뮤비만들기) 할즐알게되고 그랬어요..ㅠㅠ4. ..
'12.10.3 10:12 AM (175.113.xxx.251)아이돌이 추는 춤 따라 하면 운동되구요.
뭔가 정보를 찾아보는 능력이 향상되구요.
더 어른이 되었을때 추억거리가 이따만하게 많아서 이야기 할거리가 많아집니다.^^
부모님이 조금 도와주면 더욱 좋구요(아이가 원할때)- 메뚜기도 한철이라 믿고 도와주는 겁니다.5. ...
'12.10.3 3:35 PM (203.226.xxx.184)원래 그 나이때부터 아이돌에 빠지기 시작해요. 저도 부모님이 많이 서포트해줬어요. 소소한거지만 야자랑 학원땜에 못보는 가요방송도 부탁하면 녹화해주시고 그랬어요. 응칠이에서 시원이가 제일은행앞에서 콘서트티켓사려고 줄섰잖아요. 저희 집은 그때 대학생인 오빠가 위험하다고 같이 밤새 줄서줬어요. 드라마보는내내 어찌나 그때가 그립던지. 시디랑 매달 잡지 한권씩은 사서 다른 잡지 산 친구랑 교환하기도하고요. 콘서트말고는 공개방송을 간다던가 팬클럽에 가입해서 활동까지는 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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