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건강은 타고 나는 것..

...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12-10-02 23:19:04

지금 EBS에 나오고 있는 93세 할아버지..

기자가 이~한 번 해 보세요..하니 할아버지가 벌리는 입 속에 이빨들이,,,

충치가 전혀 없고 달아 빠진 이도 하나도 없고 쪽 고르고 이 사이 틈도 전혀 없고..

평생에 치과는 오래 전에 치아가 어떤가,,하고 한번 가 본 후로는 치과는 가 본 적이 없다네요.

93세 나이에 푸쉬업도 하루에 수십개씩 하고 철봉 턱걸이도 하루에 6개씩 한다네요.

이런 건강이 어디 노력한다고 다 되겠어요?

타고 나야지..

 

IP : 180.228.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 11:26 PM (223.62.xxx.53)

    치석은 없던가요?
    넘 드럽네요
    평생 치과거의 안간 노인네의 입속을 보다니.

  • 2. ㅁㅈㅇ
    '12.10.2 11:27 PM (180.182.xxx.127)

    이 건강은 타고나느게 맞는데요
    푸쉬업하고 그런건 노력이죠.

    이는 어릴때 칫솔질 정말 잘하고 사탕도 잘 안먹었는데도 썩더라구요
    의사쌤이 날때부터 걍 썩어서 난다고.그랬다눈.
    엄마가 저 가졌을때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지라.많이 못먹었다고.그래서 그럴거다 하셨는데.
    그런건 타고나는것도 크겠죠
    근데 운동하는 능력은 젊어서부터 꾸준히 해버릇해놓으면 늙어서도 쭉 이어지죠.

    좀전에 우리애랑 목욕탕 갔다가 나와서 치맥먹으로 갔거든요
    그 거리가 꽤 되는데 뛰었거든요.저는 아무렇지도 않고 우리애는 헉헉대요.
    저 이십대때는 헉헉댔는데...지금은 노력하니깐 그런것쯤이야 뭐...ㅎㅎ

  • 3. ...
    '12.10.2 11:49 PM (180.228.xxx.117)

    더럽긴요 징그럽긴요..
    연세가 들었다뿐이지 정말 가지런하고 깨끗한 이빨인데 왜 더러워요?
    노인 몸은 무조건 더럽다?
    어지간한 젊은 여성 이빨보다 더 좋아 보이던데..

  • 4. 지나가다
    '12.10.2 11:52 PM (119.71.xxx.56)

    223.62 참 말 한번 청결하고 아름답게 하네.

  • 5. ㅁㅈㅇ
    '12.10.3 12:01 AM (180.182.xxx.127)

    참..예전에 무슨 프로그램에서 담배를 엄청피워대는 할머니였나 할아버지였나 나왔는데
    나이가 80넘었나 그랬을거예요
    폐사진 찍어보니깐 깨끗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는 사람한테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그 프로그램은 못봤음.
    지인이 그거 보고 이야기 해줬는데요.
    그런거 보면 타고나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보통 담배를 그렇게나 피면 폐암은 안걸려도 폐에 이상은 생기는데..희한하더라구요.
    먹는것과도 관련이 있을듯하구요

  • 6. .....
    '12.10.3 12:04 AM (203.248.xxx.70)

    90을 살든 100살을 살든 생활비 한 푼 보태줄 일 없는 노인한테
    무슨 징그럽다느니 더럽다느니 악담인가요
    자기 부모한테도 그럴라나...
    참 인간성 나쁜 사람들 많아요.

  • 7. 존심
    '12.10.3 12:05 AM (175.210.xxx.133)

    술도 사람에 따라 주량이 다르듯이
    어떤 사람은 소주 1잔에도 취하고 어떤사람은 3병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니코틴도 해독하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화하기에는 부족하지요...

  • 8. ㅎㅎ
    '12.10.3 12:09 AM (119.71.xxx.56)

    처칠이 그렇게 시가를 피워댔는데도 90 장수를 했다고 하더군요.
    치아는 우리 엄마 진짜 결벽증에 가까워서 양치질 하루 네번 이상 꼬박꼬박 하고
    단거 싫어하고 야채 위주의 식사하고 고기도 별로 안먹고
    정말 뭐 치아 상할 음식을 거의 먹지도 않으면서 양치질 정말 잘 하고 치과가서 스케일링하고 상담받고...;;
    그래도 임플란트 3개 심으셨고 별로 안좋으세요.
    근데 우리 아빠 술 먹고 양치 안하고 그냥 잠 잘 주무시고;;; 사탕 껌 단 커피 달고 사시고...
    양치도 별로 안하시는데도 치아 완전 크고 튼튼하고 깨끗하고 심지어 희기까지;;;
    정말 유전자의 힘은 무서워요 ㄷㄷ
    저는 엄마닮아 약간 노르스름한 황니이긴 한데...ㅎ 그래도 다행히 나머지는 아빠 닮아
    크고 튼튼하고 좋다네요 ㅎㅎ

  • 9. ㅁㅈㅇ
    '12.10.3 12:12 AM (180.182.xxx.127)

    ㅋㅋㅋ 마자요.우리남동생도 어릴때부터 양치를 너무 싫어라해요.
    지금도 30대인데도 잘 안해요
    잘때 절대 안해요.
    근데 충치가 하나도 없다는걸 자랑하고 다녀요.
    자기말로는 어릴때 우유많이 먹어서 그렇다는데 그건 아닌듯하구요
    걍 똑같이 태어났는데 저랑 다르더라구요..ㅋ
    암튼 우리집에도 양치 더럽게 안하는데 충치 없는 사람이 있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8 성형이랑 개명이 인생에 영향을 얼마나 줄까요? 3 사주 2012/10/11 4,802
162967 이명박의 표적수사를 욕하는 사람이라면 이번에 9 ... 2012/10/11 925
162966 서울시, '의무휴업 위반' 코스트코 점검해 41건 적발 15 샬랄라 2012/10/11 1,634
162965 생애 최초의 도토리묵 18 묵만들기 2012/10/11 2,887
162964 엄마가 아프세요 6 ... 2012/10/11 1,232
162963 60세에 은퇴해서 100살까지 산다면 노후자금은 얼마가 있어야 .. 8 dma 2012/10/11 5,711
162962 베이컨+에그 샌드위치에 사과쨈? 딸기쨈? 9 .. 2012/10/11 1,995
162961 요즘 인삼이 왤케 비싸요? 2 너무비싸요 2012/10/11 1,036
162960 그럼 노무현이도 누가 뇌물 먹으랬나요? 17 ... 2012/10/11 1,937
162959 이불로도 쓸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2 아크릴담요?.. 2012/10/11 1,227
162958 배도라지즙 만들고난 건더기는 버리시나요? 1 어리수리 2012/10/11 1,388
162957 문채원 참 이쁘지 않나요? 24 .. 2012/10/11 6,141
162956 돈 띠어먹은 사람-핸드폰번호만으로 찾을수 있나?? 3 양심 2012/10/11 1,314
162955 텝스?토플?수능 3 고교영어 2012/10/11 1,965
162954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 5천원 할인 쿠폰 1 mikee 2012/10/11 1,739
162953 두 남녀 소개를 시켜주자니 망설여져요 1 사과 2012/10/11 1,431
162952 (경주)황남빵이라고 아세요??? 23 뭐니 2012/10/11 4,160
162951 무소속 대통령 걱정 마세요 10 추억만이 2012/10/11 1,405
162950 어제 오후에 약을 한알 삼켰는데 그게 가슴팍에 걸린 느낌이에요... 6 알약 2012/10/11 1,858
162949 담배 연기는 다른 집으로도 가요. 2 층간소음 글.. 2012/10/11 1,148
162948 유니스트 면접보려갑니다 숙박 추천부탁드려요 2 우리동네마법.. 2012/10/11 2,836
162947 싸이나온 예능 프로 알려주세요~ 3 아이비 2012/10/11 686
162946 시부모님 모시고 당일코스로 다녀 올 여행지 좀 추천 바랍니다.... 2 가을단풍 2012/10/11 1,317
162945 이 작가 넘 웃겨서 퍼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시집 2012/10/11 13,449
162944 북풍이 매섭군요.. 10 .. 2012/10/1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