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남편

어떤가요?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2-10-02 23:07:40

남편 저한테 잘 합니다

사랑한다고 말도 잘하고

밖에서 전화도 잘하고

힘들었지 고생했지 라는 소리도 잘 해요

그리고 제가 뭐 사는거에 뭐라고 한적도 없고

제가 뭐 사고 싶다고 하면 안된다고 한 적도 없어요

애한테도 자상한 아빠구요

 

시부모님한테는 불효자식이예요

제가 볼때 이런 ... 뭐 그렇거든요

 

결혼전에는 1년 넘게 집에 안간적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명절때에도 안가구요

어머니가 걱정되서 찾아오셨구요

 

결혼후에 저때문에 그나마 가는데

가서도 딱 3시간쯤 되면 집에 가자고 난리가 납니다

 

명절에도 저랑 아이만 시댁에서 자고

남편은 명절날 새벽에 와서

아침 차례 모시고 밥 먹고

저한테 가자고 난리가 나요

전 참 뒤통수 뜨겁게 열나게 설거지 해놓고

나오니까

시부모님 보기에도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어렸을때 시부모님이 신랑을 학대한것도 아니고

시아버지는 예전분들이 그랬듯이 권위적이고

시어머님은 아들이라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시는 분이시거든요

 

남편한테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도

남편이 불편해서 싫다고 하네요

집이 편하고 자기는 집에서 자고 싶다고 ..

 

아 진짜 남편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명절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IP : 121.18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이 보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 듯...
    '12.10.2 11:10 PM (175.116.xxx.73)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효자 아닌 남편감이신데요 ㅎㅎ
    좋은데~ 뭐가 문제지? 이런 거?ㅎㅎㅎ

  • 2. 부인한테는
    '12.10.2 11:13 PM (122.40.xxx.41)

    최고의 남편이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은연중에 보고 배우죠

  • 3.
    '12.10.2 11:15 PM (180.71.xxx.133)

    자랑? ㅡㅡ 화가 나려고해요. 행복한줄아셔야할듯.

  • 4.
    '12.10.2 11:37 PM (223.33.xxx.134)

    적당히 남편분께 맞혀주시고 어머님께도 잘해 주시면 되겟네요ᆢ 이이들이 배운다 해도 어차피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으로 자기 가정 위주로 살아야 겟죠
    좋은 남편 이네요ᆢ 아빠로서도 잘한다 하니 부럽네요

  • 5.
    '12.10.3 4:40 AM (218.209.xxx.236)

    염장지르는 행복한 고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21 회사그만 두면 전 직장동료들과 아예 연락 끊나요?.. 6 .. 2012/10/03 4,409
163020 손위시누 집사서 이사하는데 17 2012/10/03 4,773
163019 쾌도난마 2 박앵커 2012/10/03 1,758
163018 옷 살때 이런 경험 있으세요? 2 ㅋㅋ 2012/10/03 2,026
163017 어바웃에서 넘어가면 5% 할인된다던데... 8 현대몰 2012/10/03 1,736
163016 강남이야기가 나와서 5 대학생 2012/10/03 2,860
163015 자동차 살떄 얼마정도 깍아 달라고 하나요? 2 자동차 구입.. 2012/10/03 1,726
163014 휴양 안좋아하면 발리 별루인가요? 4 여울 2012/10/03 1,843
163013 주상욱이 출연한 영화 90분을 봤는데.. 1 주상욱 2012/10/03 3,990
163012 컴퓨터활용 강좌 4 알고싶어요 2012/10/03 1,809
163011 도대체 맛술이 뭔가요? 5 요리초보 2012/10/03 5,480
163010 아이 머리 어케 감기세요? 13 우왁 2012/10/03 2,380
163009 KTX매거진 과월호 모으고싶어요 1 하울 2012/10/03 1,306
163008 미성년으로 보이게 해도 아동포르노 맞다고 생각합니다 10 ... 2012/10/03 2,250
163007 저녁에 얼굴에 팩을 하고요.. 팩을 뗀 다음에 기초화장품을 발라.. 3 2012/10/03 2,313
163006 글내리겠습니다. 21 가을양 2012/10/03 10,671
163005 문재인 "내년부터 국공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7 흠.. 2012/10/03 2,390
163004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미국캠프 있나요? 2 겨울준비 2012/10/03 1,208
163003 모든행복을 다 갖을수는 없는걸까요? (아이갖는게 어렵답니다.) 13 건강해지기 2012/10/03 5,301
163002 축의금 질문이요.. 7 뭐지 2012/10/03 1,614
163001 해외여행 왔는데 남편 열이 많이나요 13 도움요청 2012/10/03 3,440
163000 손걸레질 매일 하면 바닥 닦아도 걸레 깨끗한가요? 8 손걸레질 2012/10/03 3,820
162999 무료결혼추진운동본부 통해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예비신부 2012/10/03 1,913
162998 생애 처음으로 거들을 입었는데.. 하체가 가뿐해요! 3 거들 2012/10/03 2,378
162997 동생이 출장가야 하는데 구미 2012/10/03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