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남편

어떤가요?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2-10-02 23:07:40

남편 저한테 잘 합니다

사랑한다고 말도 잘하고

밖에서 전화도 잘하고

힘들었지 고생했지 라는 소리도 잘 해요

그리고 제가 뭐 사는거에 뭐라고 한적도 없고

제가 뭐 사고 싶다고 하면 안된다고 한 적도 없어요

애한테도 자상한 아빠구요

 

시부모님한테는 불효자식이예요

제가 볼때 이런 ... 뭐 그렇거든요

 

결혼전에는 1년 넘게 집에 안간적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명절때에도 안가구요

어머니가 걱정되서 찾아오셨구요

 

결혼후에 저때문에 그나마 가는데

가서도 딱 3시간쯤 되면 집에 가자고 난리가 납니다

 

명절에도 저랑 아이만 시댁에서 자고

남편은 명절날 새벽에 와서

아침 차례 모시고 밥 먹고

저한테 가자고 난리가 나요

전 참 뒤통수 뜨겁게 열나게 설거지 해놓고

나오니까

시부모님 보기에도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어렸을때 시부모님이 신랑을 학대한것도 아니고

시아버지는 예전분들이 그랬듯이 권위적이고

시어머님은 아들이라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시는 분이시거든요

 

남편한테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도

남편이 불편해서 싫다고 하네요

집이 편하고 자기는 집에서 자고 싶다고 ..

 

아 진짜 남편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명절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IP : 121.18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이 보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 듯...
    '12.10.2 11:10 PM (175.116.xxx.73)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효자 아닌 남편감이신데요 ㅎㅎ
    좋은데~ 뭐가 문제지? 이런 거?ㅎㅎㅎ

  • 2. 부인한테는
    '12.10.2 11:13 PM (122.40.xxx.41)

    최고의 남편이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은연중에 보고 배우죠

  • 3.
    '12.10.2 11:15 PM (180.71.xxx.133)

    자랑? ㅡㅡ 화가 나려고해요. 행복한줄아셔야할듯.

  • 4.
    '12.10.2 11:37 PM (223.33.xxx.134)

    적당히 남편분께 맞혀주시고 어머님께도 잘해 주시면 되겟네요ᆢ 이이들이 배운다 해도 어차피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으로 자기 가정 위주로 살아야 겟죠
    좋은 남편 이네요ᆢ 아빠로서도 잘한다 하니 부럽네요

  • 5.
    '12.10.3 4:40 AM (218.209.xxx.236)

    염장지르는 행복한 고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61 운동회날 음식 모싸갈지 추천부탁드려요 3 운동회 2012/10/02 2,330
162460 도움절실.. 영작 부탁드려요;(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3 2012/10/02 1,186
162459 여자팔자 뒤웅박팔자라는말 6 ㅁㅁ 2012/10/02 4,229
162458 성균관스캔들..^^미치겠네요 ㅎ 10 ....^^.. 2012/10/02 3,381
162457 초등딸아이랑 오늘 갈만한곳 없을까요? 4 심심 2012/10/02 1,901
162456 노인이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는가 3 2012/10/02 2,762
162455 안철수씨 정당이없다는거 3 ㄴㅁ 2012/10/02 1,694
162454 안철수 저격수 박**의원. 5 .. 2012/10/02 1,988
162453 분식집보다 많은 성매매업소…왜 이리 공것으로 돈을 벌려는... 1 한국 2012/10/02 1,867
162452 (꼭조언절실합니다)저 이혼할려고 합니다... 144 2012/10/02 21,689
162451 아내의 '솔직히 말해봐, 용서해줄게'라는 .. 2012/10/02 1,689
162450 안철수 박사논문 표절, 변명이 너무 궁색하네요. 39 박사논문까지.. 2012/10/02 4,388
162449 포토앨범 하려는데.. 멘붕.. 1 .. 2012/10/02 1,993
162448 교사의 지나친 성비 불균형은 시급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 1 .. 2012/10/02 1,460
162447 남편 얼굴에 잡티가 너무 많아요 고민녀 2012/10/02 1,408
162446 가사분담 이혼, 최고 남녀평등 선진북유럽 보고서 3 julia 2012/10/02 2,268
162445 남자 없이 못 사는 여자 11 ... 2012/10/02 11,214
162444 카네스텐플러스연고 바르고 질염 더 간지러워요 ㅠㅠ 3 .. 2012/10/02 14,898
162443 초6 영어 너무 싫어해요. 저 같은경우.. 4 걱정 2012/10/02 1,775
162442 YTN도 정부 손에 완전 장악됐나보군요..화면까지 까맣게 처리하.. 8 ㅇㅇ 2012/10/02 3,213
162441 고양이 장난감 추천 좀.. 11 gevali.. 2012/10/02 3,165
162440 불펜에서 찾은 개포동의 아이피 218.51.***.198 8 스츄릿레몬 2012/10/02 3,141
162439 부부가 같은 회사에 근무하시는분 계시나요..? 3 ...? 2012/10/02 3,469
162438 프랑스가서 롱샴많이 들고 다니는거보고 놀랬어요 9 ........ 2012/10/02 7,956
162437 의정부 동두천 양주 이지역 아시는분~ 2 보구싶은 아.. 2012/10/02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