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침대 사면 유용할까요?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2-10-02 23:04:29

5개월 된 아기인데 신생아때는 아기 침대 3개월 대여해서 처음에는

잘 사용하다가 남편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100일 전후로 그냥 제가 데리고 잤었어요...

근데 아이가 제법 크고 곧 있으면 남편이 다시 이쪽으로 올텐데

한침대에서 3명이 같이 자기에는 너무 비좁을것 같네요...

 

이참에 키즈 침대를 사서 제 침대 옆에 붙이고 거기서 아기를 재우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 싶어요...

혹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선배맘들께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IP : 182.221.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간..
    '12.10.2 11:06 PM (121.147.xxx.224)

    공간확보되면 유아용 침대 그렇게 쓰셔도 유용하구요,
    저희는 공간이 부족해서 범퍼침대를 부부침대 발치에 놓고 쓰는데 딱 좋네요.

  • 2. ㅇㅇ
    '12.10.2 11:13 PM (58.227.xxx.11)

    아기를 침대에서 재우시려면 아기가 자는 쪽이 사방 막혀있어야 해요.
    5개월 아기면 뒤집기 하기 시작할 시기인데 그냥 재우면 위험하죠. 그 이후로는 점점 더 위험해지구요.
    저도 돌쟁이 아기 데리고 침대에서 자긴 하는데 발치와 아기 자는쪽 벽면을 벽쪽으로 ㄱ자로 붙여서 막히게 하고 저 자는 쪽도 혹시나 싶어 가드로 막고 써요.
    그나마도 가드 쪽은 아기가 짚고 서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아기 혼자는 절대 두지 않구요.
    처음엔 그냥 데리고 자다가 아기 6개월 무렵에 아기가 발치 쪽으로 떨어져 크게 놀란 뒤로 침대 배치를 아예 바꿨습니다.
    커다란 쿠션으로 막아도 소용 없더라구요. 조금 크면 쿠션도 타넘어요.

  • 3. 나중에
    '12.10.2 11:16 PM (118.91.xxx.42)

    붙잡고일어서기시작하면 가드있어도 위험해요.
    어릴땐 바닥생활이 젤 나아요.

  • 4. 긍정최고
    '12.10.2 11:19 PM (210.205.xxx.172)

    사세요.. 어짜피 사셔야 할테니... 저희도 안방에 그렇게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드가 붙어 있는 침대도 있고요... 저희는 따로 가드(철과 천으로 된거)도 샀어요...
    저희집 아이들 침대에서 떨어진적이 있는데 모두 어른 침대였어요... TT
    부모가 같이 있지 않을때는 그냥 바닥에 두시고, 같이 잘때는 침대에서 재워도 될꺼에요...

  • 5. 원글
    '12.10.2 11:40 PM (182.221.xxx.118)

    댓글을 읽으니 더더욱 걱정이네요...
    실은 새집으로 이사한지 얼마 안되는데
    아이들은 새집의 경우 바닥에서 재우는게 아니라고 해서
    침대를 살까 고민했는데 이것도 쉽지도 않군요...

  • 6.
    '12.10.3 12:41 AM (116.33.xxx.151)

    전 우리애 침대에서 재우긴했어요....뒤집을때까지만해도 침대 어디든 괜챦았는데...
    기고 서고 하니까... 아무리 큰 쿠션으로 막아놔도 다 넘어가요..;;;
    그래서 그냥 침대밑에 쿠션을 깔아둡니다..;;
    그러다가 기저귀뗄때부터 바닥생활하네요... 침대에 방수요 깔아도 어찌알고 안깐부분에만 싸서요...;;;
    지금은 그냥 놀이방매트 침대옆 바닥에 깔아서 재우고.... 저는 왔다갔다 하면서 자요...

  • 7.
    '12.10.3 3:04 AM (79.194.xxx.142)

    이케아 요람 보면 높이조절 되는 것들이 있어요. 일어서기 시작하면 조절가늘^^

  • 8.
    '12.10.3 3:05 AM (79.194.xxx.142)

    가능요 ㅠㅠ
    젤싼것도 쓸만해요~

  • 9. 아기침대
    '12.10.3 4:03 AM (82.33.xxx.103)

    사셔서 일찌감치 따로 재우는 습관 들여주시는게 좋을거 같애요..
    전 제 침대에서 끼고 자고 남편은 따로 자고 했었는데 애기가 제 침대에서 몇 번 떨어진 적 있었구요
    그것보다도,,, 애랑 같이자면 애 깔릴까봐 신경쓰고 자야 하고 애가 좀 크면 발로 차기도 하고 구석으로 몰고 해서 편하게 잘 수가 없더라구요.... 남편은 남편대로 남의식구처럼 살게 되구요...
    그 생활을 5년 하다가 이제야 애 혼자 재우고 있는데 그동안 끼고 잤던거 좀 후회하고 있어요...
    정서상 좋을까 해서 그랬는데 좋기는 했던건지 잘 모르겠고요...
    잠자리 독립은 뭐 모를때 시키는게 최고인듯요...

  • 10.
    '12.10.3 10:17 AM (218.154.xxx.86)

    전 침대옆 발치에 범퍼침대 놓고 아이 재워요..
    범퍼침대가 요인데, 사면에 쿠션으로 야트막한 벽이 있는 거거든요..
    아이가 배밀이 하거나 뒤집기 시작할 때, 굴러다니면서 요밑 바닥에 떨어진 아이 주으러 밤새 일어나지 않아도 되서 정말 너무너무 편해요.
    아이 재우기 시작할 때는 아이 재우느라 저도 범퍼침대에서 아이랑 같이 자기 시작해서,
    아이 잠들면 저는 침대로 올라옵니다.
    부부가 같이 자는 것도 중요하고,
    저희는 맞벌이라 낮에 아이를 못 봐서 밤에라도 데리고 자려고 이렇게 해요..

    저는 동네방네 범퍼침대 추천해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2 해외근무 3년 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15 .. 2012/11/12 4,108
176141 즉석 도정미 분도 선택 도와주세요! 2 파란들꽃 2012/11/12 894
176140 급질) 무우속 색이 이상해요. 5 .. 2012/11/12 4,096
176139 어젯밤오늘오전 베스트 원글입니다. 6 원글 2012/11/12 3,646
176138 겔랑 프라이머 쓰시는 분~? 2 .. 2012/11/12 2,011
176137 밀대 걸레 사려고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2 ... 2012/11/12 1,108
176136 슈스케 정준영 응급실 1위네요 4 응급실 2012/11/12 2,475
176135 중학생1학년남아인데 중1남아 2012/11/12 661
176134 동네엄마들 이런 반응 기분 나쁜 건, 예민한 건가요? 16 ㅡ,,ㅡ 2012/11/12 5,938
176133 조선일보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싫은게지... 1 아마미마인 2012/11/12 784
176132 남편이 파리 출장 중인데요. 2 파리출장 2012/11/12 1,330
176131 전학 시기? 2 준별맘 2012/11/12 906
176130 李대통령, 특검 수사 연장 요청 거부(1보) 10 。。 2012/11/12 1,199
176129 애견 추천 부탁드려요. 19 설국 2012/11/12 1,887
176128 우리가 먹는 방사능 생선? 궁금해요. 여기 좋네요 크리에이티브.. 2012/11/12 1,269
176127 '나는 살인범이다' 봤어요. 16 세네모 2012/11/12 3,272
176126 박근혜 지지자로서 한말씀 드리면 13 ... 2012/11/12 1,630
176125 영작문 잘못 된 것 좀 봐 주시겠어요? 5 ... 2012/11/12 535
176124 다우니 쓰다가.. 딴걸로 바꾸니까 별로네요.. 5 루나틱 2012/11/12 1,963
176123 요즘 음식점 에서 파는 함박 스테이크 맛 어떤가여 ? 소소맛 돈.. 함박 2012/11/12 432
176122 지난 총선때 야권 승리! 라고 김칫국 자신분들이 4 루나틱 2012/11/12 647
176121 피임약 복용방법 질문입니다 3 질문 2012/11/12 1,611
176120 설탕대용 감미료 화인스위트.에리스리톨 2 급해요 2012/11/12 981
176119 문재인문재인 하시지만 (인터넷에서는) 글쎄요. 박근혜가 발리기만.. 3 ........ 2012/11/12 949
176118 학원강사 (스타강사) 되시려는 분들 좋은 강연회가 있네요 1 핑크엔젤2 2012/11/12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