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지도 못하는 년이...

내인생참재미없다 조회수 : 3,690
작성일 : 2012-10-02 21:57:17
애앞으로 보험이나 들어놓고 죽어버릴까
그런 생각까지도 해보네요.

시하층층 보수적인 집성촌 장남과의 결혼
지능적인 막말 시어머니
시어머니 편드는 시아버지
상전같은 동서
아프신 친정부모님
속못차리는 동생

그냥 딱 죽고 싶어요.
내 생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나는 평생직업도 있는데 왜 결혼했을까..
그냥 그땐 아빠 돌아가시기 전에 손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모습 아시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겠죠.
정말 어리석어요.

IP : 118.221.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 10:01 PM (175.211.xxx.104)

    자녀분이 있으신지요?
    자녀분들을 생각하셔야지요
    남편분이 위로가 되어줘야할텐데...
    기운내시구요

  • 2.
    '12.10.2 10:05 PM (114.204.xxx.167)

    마음에서 그들을 다 내려 놓으세요. 내게 소중한게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말은쉽고 행동하기는 어려운거 압니다. 그러나 죽고 싶은데 뭔들 못하시나요?
    딱 내가 살아야 자식도 있고,부모도 있는 겁니다.
    심각하게 얘기하면 주변환경에 너무 휘둘려 사는 겁니다. 그들은 누가 그렇게 살으랬냐고 큰소리 치구요.

  • 3. ..
    '12.10.2 10:10 PM (58.126.xxx.76)

    어디서 그딴 소리를 해요?
    자식도 있다면서......
    정신 차리세요.
    결혼 후회되면 이혼하고 당당하게 아이 키우고 사세요.
    애 낳아놓고 책임도 안지고 죽네 사네......
    남 탓만 하지 말고, 님이 죽어서 자식한테 끼칠 해악을 생각해보세요.

  • 4. 물고기
    '12.10.2 11:54 PM (220.93.xxx.191)

    저도 그래요...

  • 5. 이제
    '12.10.3 1:14 AM (125.178.xxx.152)

    그 때가 온 겁니다. 한 번 크게 뒤집어 엎을 때요 . 원글님 주변 식구들 다 자기 맘대로 사는데 , 왜 원글님만 당하고 삽니까. 남편에게 이리 못 살겠다 이야기 하세요. 원글님이 이혼한다고 해도 원글님 남편은 새장가 못 듭니다. 누가 그 자리에 가겠어요. 아이들이 커 가면 아이들이 힘입니다.

  • 6. tomatoma
    '12.10.16 5:42 PM (183.96.xxx.196)

    안녕하세요.
    저는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김연미 작가입니다.
     
    EBS에서 2013년 1월부터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시어머님이나 시아버님과 며느리, 장인어른 혹은 장모님과 사위 간의 갈등, 황혼부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을 돕고 싶습니다.
    힘들어하는 가족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솔루션을 진행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늘 갈등이 생깁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고, 삶의 모습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가족 사이에 생기는 갈등과 상처는 더욱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갈등과 상처로 인해 큰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야 할 가족이라는 이름의 공동체에서
    관계의 어려움이 생긴다는 너무나도 큰 고통일 겁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여러 가족 관계와 심리 상담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좋은 해결방법을 함께 찾는 리얼 다큐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시면 당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겠습니다.
    또한 혹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mail : amalti1229@naver.com
    전 화: 02) 334-2687~8

  • 7. 천년세월
    '18.7.14 6:53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접ㅂㅎㅈㅈ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48 슬슬느껴지는공포! 호랑이피하려다 사자만난다면? 12 또릿또릿 2012/11/20 2,333
179947 엄마야, 백토에 변듣보!! 9 꺼져!! 2012/11/20 1,784
179946 첼로조율기사려는데 2 자유 2012/11/20 1,283
179945 최고의 아메리카노는? 109 커피좋아 2012/11/20 17,744
179944 이런 얘기 하면 늙어서 그런다고 하시겠지만. 14 후후 2012/11/20 3,572
179943 그레이트 킹이라는 패딩 들어보신 분 계세요?? 어무이 2012/11/20 728
179942 절실!! 냄새없는 매트리스는 대체 어디껀가요? 4 매트리스 2012/11/20 1,267
179941 인터넷 유기농매장 조합원비 안내는곳 알려주세요 2 궁금 2012/11/20 1,281
179940 22일 0시부터 버스 총파업!!! 출근하는분 안계세요? 4 Mm 2012/11/20 1,468
179939 발뒤꿈치 꺼끌 넘 싫어요 8 2012/11/20 3,808
179938 밥을 안 해 먹을 것 같다? 3 거미여인 2012/11/20 1,544
179937 올리브데올리브 정도 되는 연령대 옷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1 새벽 2012/11/20 1,260
179936 안철수 지지자들이 알아야 할 안철수 약력의 핵심 79 little.. 2012/11/20 6,037
179935 내연남을 입양..그리고 살해...헐입니다.. 15 .. 2012/11/20 9,052
179934 행정사는 협회에서 수입을 친절하게 ... 2012/11/20 2,779
179933 51 잇프레이러브.. 2012/11/20 10,841
179932 영어가 꽝인 저희 아들 중학교가기 전에 이것만은 꼭 하고 가야한.. 3 초6 2012/11/20 1,267
179931 그냥 사십대 싼옷 사려는데요.. 4 ... 2012/11/20 2,622
179930 지 마누라만 생각하는 남동생이 얄밉네요 23 힘들어요 2012/11/20 7,374
179929 학생은 건강검진을 어디서 하나요? 3 학생건강검진.. 2012/11/20 706
179928 삼겹살이랑 같이먹으면 좋은 음식이 뭐가있을까용? 15 @@ 2012/11/20 2,942
179927 22개월 아들 목에 혹이 났는데요. 1 육아 궁금 2012/11/20 970
179926 재외제주도민 모임 '한라포럼' 문재인 지지 선언 2 문지지 11.. 2012/11/20 895
179925 며칠전 어느 댓글에서 제게 참선모임 물어보신 장대비 님~ ... 2012/11/20 782
179924 무슨 소리를 듣고 싶은 건가요? 17 ... 2012/11/20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