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냐...소개팅 1시간 전에 파토...

남자 조회수 : 7,533
작성일 : 2012-10-02 21:13:35

오늘 오후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12시쯤에 그 여성분께 전화가 오더니

"오늘 뵙기로 했죠? 그런데 제가 감기에 걸려서 못 나갈 거 같아요.."

저는 이미 지하철을 탔는데-_-...

못 나오시겠다는데 어쩔 수 있나요.

알겠다고, 몸조리 잘 하시고 몸 괜찮아지시면 연락 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도 오늘 제 헤어스타일이 맘에 안 들었던 상태였던데다가

저도 가끔 약속 시간 다다를 쯤에 나가기 귀찮은 적이 있으니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 생각과 함께 불쾌한 기분이 금방 사라지더군요..-_-;;

덕분에 오후에는 오랜만에 혼자 카페 가서 책 읽으며 여유롭게 된장질 좀 하고 ㅎㅎ

저녁에 친구 만나 술 한잔 하고 PC방에 왔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못 나오시겠다고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정말로 못 나오실 정도로 아프셨던 건가...

음...카톡에 제 사진 올리지 않아서 아직 제 얼굴 모를텐데 ㅡㅡa...

 

IP : 203.244.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 9:17 PM (211.237.xxx.204)

    감기는 핑계죠.. 아니 감기걸려서 못나올거 같았으면 최소한 당일 아침일찍 연락을 하던지..
    정말 응급실 실려가서 못나갈 지경이 아니면 나왔어야 합니다.
    근데 안보시길 잘했네요 그런 여자는 잘될리도 없거니와 잘되면 재앙입니다.
    그냥 x밟을뻔하다 피했다 치세요.
    주선해준 사람에게 한마디 하시고요. 뭐 그런 여자를 다 소개시켜주냐고;

  • 2. ff
    '12.10.2 9:18 PM (14.32.xxx.129)

    아마 그 여자분 영원히 못만날거에요..그런 똥매너 여자는 버리세요 그냥

  • 3. 스뎅
    '12.10.2 9:18 PM (180.228.xxx.32)

    마지막 문장 보니 그 여자분 마음넓고,유머감각 좋은 남친감을 놓쳤네요 운도 무지하게 없네요ㅎㅎㅎㅎ

  • 4. 마들렌
    '12.10.2 9:21 PM (211.179.xxx.90)

    그러게요,,

    담엔 좋은 분과 엮이시길,,,,,^^

  • 5. 오~
    '12.10.2 9:21 PM (39.120.xxx.193)

    원글님 성격좋은데요? ^^ 흠흠 매력있어요.
    좋은 사람 나타날겁니다. 주변을 좀 돌아보세요. 원글님께 맘주고 있는데 모르고 있는거 아닌지

  • 6. 남자
    '12.10.2 9:27 PM (203.244.xxx.3)

    주선자가 제 절친의 와이프(여대 출신)이라 한마디 할 수 없어요!! 얼마 안 남은 소개팅 끈이거든요!!
    이런 일 따윈 웃으며 넘기고 계속 충성해야죠!! ^ㅇ^

  • 7. ㅎㅎㅎ
    '12.10.2 9:29 PM (118.33.xxx.60)

    1시간 전에...좀 그렇긴 하네요.-_-;
    좋은 분 만나세요~^^

  • 8. ^ㅇ^ ~~
    '12.10.2 9:29 PM (125.181.xxx.2)

    계속 주선자에게 충성하시고 소개팅 잘하세요.

  • 9. 남자
    '12.10.2 9:33 PM (203.244.xxx.3)

    주변을 좀 돌아보니 절 너무 사랑해서 일을 마구 던져주시는 과장님들과
    맨날 술 사달라고 연락오는 시커먼 후배들밖에 없군요!
    이 중에 나한테 맘 주고 있는 애들이 있으려나...
    근데 1997에서 서인국 좋아하는 호야 같은 남자라면 모를까,
    어째 다 이래 생겨먹었는지...니들도 걱정이다...-_-...

  • 10. ..
    '12.10.2 9:58 PM (218.156.xxx.136)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글로 봐선 다정다감하고 세심하신분 같은데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신랑을 소개로 만났는데
    보자마자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하고 알아봤답니다
    저희 남편도 그렇게 느꼈다고 했구요
    그래서 만난지 5개월만에 결혼했고,
    살다보니 속터지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감사하는 맘이 더 큽니다

  • 11. 그럴 수 있어요..
    '12.10.2 10:09 PM (222.121.xxx.183)

    제가 오늘 그랬어요..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더니 열이 갑자기 펄펄나고.. 외출했다가 그래서 급히 집에 돌아왔는데 지금 좀 낫아지긴 했는데 아직 열은 좀 납니다.. 저는 그 처자는 아닙니다.. 아줌마예요..
    아니면 어쨌든 몸 추스리고 나가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될거 같아 전화할 수도 있구요..

  • 12. 지나다가
    '12.10.2 11:32 PM (112.163.xxx.141)

    원글님 성격 참 좋아 보입니다..
    딸이 있으면 사위삼고 싶은데...ㅜㅜ
    암튼, 그소개팅녀 뭐 꼭 사정이 그럴수도 있지만 혹시 만나시더라도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우리 아들넘도 어찌어찌하다보니 서른을 넘겼어요.
    직장도 남자들만 넘실데는곳이라..에혀~
    내년쯤에는 결혼정보회사에 알아볼까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의외로 소개팅해서 만났다고 하는이들도 실제로는 정보회사를 통한 만남 인경우도 많더군요

    세상은 넓고 아가씨는 많다...화이팅!

  • 13. maple
    '12.10.10 3:21 PM (125.176.xxx.152)

    님 이글 보면 연락주세요.

    나이도 비슷해 보이는데 우리 친구해요!! ㅎㅎ

  • 14. 남자
    '12.10.22 1:48 AM (119.66.xxx.13)

    엇, maple님, 리플을 이제 봤는데 어떻게 연락을 하죠!!
    쪽지가 안 보내져요!! 혹시 보시면 쪽지 주세요. 제 아이디 gade1입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25 개 키우는 분들 산책 얼마나 시키세요 12 .. 2012/10/10 2,122
165624 고3수리 3등급 꼴찌에서 1등급 꼭대기된 딸 자랑했던 엄마예요... 19 소심한자랑녀.. 2012/10/10 4,227
165623 서해안과가까운산(3시간정도코스)추천해주세요 4 당장떠날거에.. 2012/10/10 1,627
165622 (제주) 고등어회 잘하는 집은 어디인가요? 5 여행 2012/10/10 2,220
165621 소소한일상 10 ㅎㅎ 2012/10/10 2,854
165620 모임에 나가기 싫은데..어케말해야할지 고민중 1 하늘 2012/10/10 2,237
165619 영문 해석이 잘안되요ㅠ 2 ㅇㅇㅇ 2012/10/10 1,598
165618 캠핑용 전기요 구매하려 하는데 써보신분 추천해 주세요.. 1 캠핑전기요 2012/10/10 1,714
165617 10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0 1,508
165616 저장용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댓글 첫 말머리에 주제, 관련 .. 2 2012/10/10 2,043
165615 군대에있는 지인에게 귤한상자 보내도 될까요? 5 초5엄마 2012/10/10 1,973
165614 고등학생 동생이 정신과 진료를 혼자 받았다는데요. 혹시 나중에 .. 4 .... 2012/10/10 2,507
165613 싸이가 김장훈에게 1억원 빌려줬다는 일화 4 ... 2012/10/10 3,625
165612 아래 글처럼 입양되어 폭행당하다 고국에 와서 범죄자된 사람 맘아.. 7 ㅠㅠ 2012/10/10 2,618
165611 트렌치코트 소매길이를 줄이려는데... 9 아기엄마 2012/10/10 3,009
165610 강하고 독한 사람이 부러워요. 3 성향 2012/10/10 6,700
165609 박물관 웨딩, 잡지에 났었네요 11 딱 걸렸어 2012/10/10 4,840
165608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계속 적금 넣어도 되겠죠? 1 .. 2012/10/10 1,856
165607 마트에서 산 오이, 아무래도 중국산인것 같아 버려야할지.. 5 경험있으신분.. 2012/10/10 2,958
165606 고아 수출 1위국인데 8 모순 2012/10/10 2,608
165605 동사서독 9 나무 2012/10/10 2,369
165604 도와주세요 유아들에게 가르칠 다도 동영상을 찾고 있어요 2 다도 2012/10/10 1,945
165603 환절기 비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환절기 2012/10/10 2,138
165602 똑같은걸루 한 만원안쪽으로 40대 엄마들.. 6 작은선물 2012/10/10 2,566
165601 불면증에 효과있는 음식이나 차좀 알려주세요 6 잠순이 2012/10/10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