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집을 내 놓았는데요.

헉.. 헉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2-10-02 18:16:23

내 놓은지 반년도 더 되었는데

집보러 2명 왔고요.

 

저희 집 주인은 어떻게 하던 팔려고 제일 싸게 급매로 내놓았어요.

불과 2~3주 만에 3천을 더 내렸더라고요.

 

저희가 곧 만기라 아마 계약서 다시 쓰기 전에 팔아 치울려는 것 같아요.

전세 끼고는 더 힘드니깐요. (실 거주 목적 아니면요)

 

저희 아파트 단지내에 전세 나온건 딴 1개,

제가 전세 들어온 2년 쯤 전 보다 무려 8천이 더 올랐어요.

 

집값은 억이 떨어졌고요.

 

집이 나가도 걱정, 안 나가도 걱정이네요.

집이 팔려도 걱정,

안 팔려 계약 연장해도 걱정,

딴 곳으로 갈곳없어 걱정.

 

집값이나 전세값이나 미친것 같아요.

IP : 218.152.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
    '12.10.2 6:55 PM (125.178.xxx.79)

    전세가 2년전보다 7000이 또 올랐다고요?? @@
    전 집주인인데.. 전세 놓고 전세 살고 있거든요.
    재계약하기도 .. 집매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 2. 윗님
    '12.10.2 7:00 PM (218.152.xxx.206)

    원글인데요. 저흰 2년만에 8천 올랐어요.
    집값은 1억 떨어지고요.

    저 역시 집이 있지만 팔라지 않아 집을 또 살수도 없는 입장이에요.
    비슷한 처지들 많을것 같아요.

  • 3. 원글님.. ㅠ
    '12.10.2 7:06 PM (125.178.xxx.79)

    이게 당최 무슨 소리랍니까.. ㅠ
    2년전에 저도 한 5000 올라서 이사했거든요.
    제 집도 그 정도로 비슷하게 시세가 되었었구요.
    거기에 또 올랏다면 완전 허걱이네요..
    정말 집을 사는 것이 더 낫곘어요.. ㅠ

  • 4. 근데..
    '12.10.2 11:35 PM (116.33.xxx.151)

    우리집주인은 집을 팔았네요............................ㅠ_ㅠ

    재계약했으면 했는데... 우린이제 어디로가지...ㅜㅜ

    놀라운건..정말 딱한번 밤에 잠깐 보고가서 계약했단거... 모 살사람이 있으니깐 부동산에서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집팔라고 꼬드겼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222 신발끈을 묶고 1 노란우산 2012/12/12 536
190221 12.9 광화문 심상정 연설 1 고마워요 2012/12/12 694
190220 문재인TV보는데 청주성안 대박. 3 .. 2012/12/12 1,726
190219 패딩 좀 봐주세요 ㅠ 7 눈빠져요 2012/12/12 2,451
190218 김현철 문재인지지 10 .. 2012/12/12 2,646
190217 능력 犬 zzzz 2012/12/12 617
190216 홍차 우려 먹는 티포트 5 비온 2012/12/12 1,692
190215 영어로 과외비는 뭐라고 하나요? 4 영어 2012/12/12 3,581
190214 부산 여행 질문드려요.(달맞이고개) 6 총무 2012/12/12 1,758
190213 실비 + 암보험으로 부부합쳐 매달 20만원이 적절한가요? 8 너무비싸 2012/12/12 1,820
190212 코트 소재 질문 도와주세요.. 울, 모, 아크릴, 캐시미어, 알.. 1 궁금 2012/12/12 8,411
190211 겨울에 가면 좋은 국내여행지 추천해주세요 겨울여행 2012/12/12 2,299
190210 전 직장에서 못받은 임금 어떻게 받아낼까요.... 3 ㅡㅜ 2012/12/12 744
190209 '대선일' 추위 없을듯…투표율 영향은 세우실 2012/12/12 624
190208 이정현"민주당이 북한로켓 동향추적시간 뺏었다".. 13 코메디 2012/12/12 1,681
190207 독일 가는데 뭘 사오면 좋을 까요? 5 천개의바람 2012/12/12 1,748
190206 아이패드 그네가 드뎌 왕관을 받는다네요? 11 우리는 2012/12/12 2,720
190205 어그 인조털 괜찮나요? 7 어그 2012/12/12 1,053
190204 국정원과 새눌당이 고민하는 이유는? 6 참맛 2012/12/12 1,705
190203 70대 부모님 손주 군복무기간으로 설득 성공했어요~ 6 승리하리라 2012/12/12 1,272
190202 보험설계사분들께 여쭤요 6 걱정 2012/12/12 1,297
190201 (급)세제 대신 울샴푸로 빨래돌리면 안 될까요? 4 ... 2012/12/12 4,209
190200 朴차고 文열자. 2013 문재인 9 iooioo.. 2012/12/12 970
190199 최근에 아이들 스마트폰말고 터치폰 해주신분계세요? 2 휴대폰 2012/12/12 774
190198 투룸 구해야 하는데요 4 대학생맘 2012/12/12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