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 하루가힘드네요

고딩맘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2-10-02 15:43:21
어제도 오늘도 서로 마주보고 있는 방문을 열지 않고 있네요
거의 1년정도 이제는 정말 힘드네요
게으름 핑계 억지 오늘 아침에 제가 추석에 할아버지께
받은돈을 뺏었더니 달라며 문을 세게 닫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서 농사지시며 애써 너희위해 모으신돈 게임에다 쓰는거
안된다고 하니 자기는 게임을 하려 나간것이 아니라며
저보고 계모보다 더하다고 하네요
이제는덤덤 하네요
IP : 180.69.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0.2 4:00 PM (183.102.xxx.233)

    중2 큰아이땜에 위염까지 생겼어요 언제나 나아질려지요 -_-;

  • 2. ㅇㅇ
    '12.10.2 4:04 PM (211.237.xxx.204)

    에휴.. 왜이렇게들 말을 안듣는지 원
    저도 고1딸이 있는데 어제 하루종일 컴터로 드라마보면서 책한줄 안읽으려고 들길래
    정말 너무 속이 상해 뭐라고 한마디 했더니 다른 애들은 명절에 시골가있는 애들도 있어서
    뭐 오늘 하루는 공부 안하는 날이라나요
    어이가 없어서 .. 그러면서 기어히 하루종일 컴터로 드라마를 보더라고요
    밀린 드라마 섭렵;;
    지가 성적이나 좋으면서 그런말 하면 말도 안하는데..
    아.. 쓰다보니 참.. 제 하소연이 됐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겨우 지 방에 들어가 공부를 한답시고 앉아있긴 하던데 좀 전에 가보니
    뭐 만화캐릭터 그려놨더군요.. 앉아서 공부한게 아니고 그림;;;

    저도 아까 글쓸까말까하다가 말았어요.. 다른집 애들도 이시간에 노냐고요..
    중간고사는 왜 명절 전에 치르게 해서 뭐 명절후에 치르는것도 나름 불만이 있겠지만..
    하루종일 노닥거리고 있는거 보니 시험기간에 잠못자고 책상에 엎드려있던 생각만 나고..
    그럴꺼 왜 그시간에 자고 이렇게 한가할때 미리 공부 안해놓는지
    이거 새글을 써야 하나 .. 말아야 하나 ㅠㅠ 죄송해요 원글님..

    암튼 그런 용돈 문제라면 할아버지께 말씀드려서 정말 조금만 주시라고 미리 귀뜸좀 해놓으세요.
    고딩쯤 되면 머리가 다 커서... 엄마가 뺏으면 반항해요;

  • 3.
    '12.10.2 5:24 PM (61.72.xxx.112)

    엄마가 너무 했네요.
    초딩 저학년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준돈을 왜 뺏으세요?

    고딩된 아이 돈 뺏고 하니 아이가 방문 닫고 살죠.

  • 4. 고들빼기
    '12.10.2 6:02 PM (211.36.xxx.213)

    아이가 받은 용돈은 아이 건데 뺏으시면 반항하는 건 당연하지요. 아기 때부터 자기 몫의 돈은 스스로 관리하게 했더니 돈을아껴쓰던데요. 물론 참견은 하지만 소유하고 결정하는 건 아이 책임으로둬야 자립심이 생긴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6 저는 딸하나, 조카는 11명이에요. 5 조카용돈 2012/10/02 3,032
159445 오늘 아침, 문재인후보 직접 뵈었어요! 29 윤양 2012/10/02 7,189
159444 어린이집 옮길때 가방,옷.. 그런거 다 새로 또 사야하나요?? 2 .. 2012/10/02 3,414
159443 이모,이모부랑 친하세요? 3 로또 2012/10/02 1,659
159442 불펜에선 벌써 역선택 문제로 시끄럽네요. 2 ... 2012/10/02 1,809
159441 고양이가 새끼를 왕따 시키는 이유는 뭘까요 2 진홍주 2012/10/02 2,551
159440 남편이 은행원이신 아내분들은 비상금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고민 2012/10/02 5,468
159439 갤럭시3 핑쿠를 샀는데요..ㅠㅠ 5 ㅠㅠ 2012/10/02 2,747
159438 안철수 님의 지지율 1 이유 2012/10/02 1,118
159437 새누리당은 대구경북당으로 전락할 거에요 4 파리82의여.. 2012/10/02 1,339
159436 온갖 내거티브 의혹 제기에도 안철수 지지율은 꿋꿋..^^ 3 ㅇㅇ 2012/10/02 1,535
159435 시외전화등록센터...에서 전화오는게 맞나요.. 1 보이시피싱?.. 2012/10/02 1,640
159434 식당 미역국 (고기 없는) 1 알려주세요 2012/10/02 3,530
159433 서울타워근처 저녁먹을만한곳 8 2012/10/02 1,299
159432 몇일전 식당에서본 다큐프로 찾아요 궁금 2012/10/02 1,186
159431 민주, `새누리 투표 방해' 진상 조사 착수 1 ㅎㅎㅎ 2012/10/02 1,128
159430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내놨다는데요 7 이사 2012/10/02 2,757
159429 미국에서 한미FTA 손해라고 죽는소리 하네요 3 !!! 2012/10/02 1,803
159428 금천구 이렇게 당하고도 다음 시장선거에서 1 ... 2012/10/02 1,289
159427 저녁 메뉴는 1 .. 2012/10/02 1,230
159426 코스트코 꿀 어떤거 사세요? 1 ... 2012/10/02 2,035
159425 자켓 수선 1 베티 2012/10/02 1,020
159424 영어공부 시작하기? 2 전업주부 2012/10/02 1,288
159423 밥이 퍼지긴했는데 쌀알이..... 2012/10/02 821
159422 추석연휴인데 무료하고 심심합니다..담추석땐 어디 여행이라도 갈까.. 무료함 2012/10/02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