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 하루가힘드네요

고딩맘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2-10-02 15:43:21
어제도 오늘도 서로 마주보고 있는 방문을 열지 않고 있네요
거의 1년정도 이제는 정말 힘드네요
게으름 핑계 억지 오늘 아침에 제가 추석에 할아버지께
받은돈을 뺏었더니 달라며 문을 세게 닫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서 농사지시며 애써 너희위해 모으신돈 게임에다 쓰는거
안된다고 하니 자기는 게임을 하려 나간것이 아니라며
저보고 계모보다 더하다고 하네요
이제는덤덤 하네요
IP : 180.69.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0.2 4:00 PM (183.102.xxx.233)

    중2 큰아이땜에 위염까지 생겼어요 언제나 나아질려지요 -_-;

  • 2. ㅇㅇ
    '12.10.2 4:04 PM (211.237.xxx.204)

    에휴.. 왜이렇게들 말을 안듣는지 원
    저도 고1딸이 있는데 어제 하루종일 컴터로 드라마보면서 책한줄 안읽으려고 들길래
    정말 너무 속이 상해 뭐라고 한마디 했더니 다른 애들은 명절에 시골가있는 애들도 있어서
    뭐 오늘 하루는 공부 안하는 날이라나요
    어이가 없어서 .. 그러면서 기어히 하루종일 컴터로 드라마를 보더라고요
    밀린 드라마 섭렵;;
    지가 성적이나 좋으면서 그런말 하면 말도 안하는데..
    아.. 쓰다보니 참.. 제 하소연이 됐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겨우 지 방에 들어가 공부를 한답시고 앉아있긴 하던데 좀 전에 가보니
    뭐 만화캐릭터 그려놨더군요.. 앉아서 공부한게 아니고 그림;;;

    저도 아까 글쓸까말까하다가 말았어요.. 다른집 애들도 이시간에 노냐고요..
    중간고사는 왜 명절 전에 치르게 해서 뭐 명절후에 치르는것도 나름 불만이 있겠지만..
    하루종일 노닥거리고 있는거 보니 시험기간에 잠못자고 책상에 엎드려있던 생각만 나고..
    그럴꺼 왜 그시간에 자고 이렇게 한가할때 미리 공부 안해놓는지
    이거 새글을 써야 하나 .. 말아야 하나 ㅠㅠ 죄송해요 원글님..

    암튼 그런 용돈 문제라면 할아버지께 말씀드려서 정말 조금만 주시라고 미리 귀뜸좀 해놓으세요.
    고딩쯤 되면 머리가 다 커서... 엄마가 뺏으면 반항해요;

  • 3.
    '12.10.2 5:24 PM (61.72.xxx.112)

    엄마가 너무 했네요.
    초딩 저학년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준돈을 왜 뺏으세요?

    고딩된 아이 돈 뺏고 하니 아이가 방문 닫고 살죠.

  • 4. 고들빼기
    '12.10.2 6:02 PM (211.36.xxx.213)

    아이가 받은 용돈은 아이 건데 뺏으시면 반항하는 건 당연하지요. 아기 때부터 자기 몫의 돈은 스스로 관리하게 했더니 돈을아껴쓰던데요. 물론 참견은 하지만 소유하고 결정하는 건 아이 책임으로둬야 자립심이 생긴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01 보청기 가격 3 질문 2012/12/06 1,848
187000 이글 베스트에 오르면 박근혜 어찌될까? 16 눈오는데 2012/12/06 3,492
186999 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부모님 설득하기 5 .. 2012/12/06 1,156
186998 40분 거리를 10시간반만에 도착 5 kelley.. 2012/12/06 3,096
186997 20대 말~ 30대 초에는 다들 뭘 하시면서 지내셨어요? 1 양파탕수육 2012/12/06 1,195
186996 방사선도 모른척 하지말고 읽어보세요..주변 수천 km는 다 같은.. 5 선거도 중요.. 2012/12/06 1,943
186995 그나저나 그네언니 떨어지믄 기분 참 처참하겠어요... 12 oo 2012/12/06 2,211
186994 강남역 카페 알바의 추억 4 .. 2012/12/06 2,611
186993 미혼 자녀, 부모님께 생활비 얼마 드리는 게 적절할까요? 13 ... 2012/12/06 9,011
186992 소개팅남 거절하고 싶은데... 2 별걸다묻는자.. 2012/12/06 15,080
186991 오리털패딩요. 첫세탁은 드라이맡기나요? 3 얼음동동감주.. 2012/12/06 2,051
186990 문재인 대통령... ^^ 27 하오하오 2012/12/06 3,089
186989 이 시국에 죄송하단 말. 5 빛나라별 2012/12/06 870
186988 박근혜 대통령되면 진짜 국제적 망신이 될 수도... 5 꼭 보세요~.. 2012/12/06 1,528
186987 돈이 없어 힘들어지는 상황이 상상이 잘 안 돼요 ㅜㅜ 27 .. 2012/12/06 7,817
186986 새벽엔 고항에 택시도 없나요? 2 .. 2012/12/06 820
186985 갤럭시S 애니팡 하트 수신거부 어떻게 하나요? 1 모름지기 2012/12/06 1,271
186984 가방에 물건을 넣으면 다 뒤섞여서 매일 스트레스 5 도대체 2012/12/06 2,230
186983 가열식 가습기 전기세가 많이 나오나요? 2 택이처 2012/12/06 14,015
186982 기호4번 : 80세이시네요. 우와~ 1 기호 2012/12/06 1,226
186981 도라지 가루가 갑이네요...먹는법 10 ㄱㅁ 2012/12/06 31,027
186980 요크르트제조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17 요쿨트 2012/12/06 2,093
186979 다다키마사오 하니까 여명의 눈동자의 박근형이 딱 떠올랐어요 3 하림씨 2012/12/06 2,201
186978 돌사진 촬영에 입을 가족 옷.. 예쁜 곳이 있을까요? 2 급질... 2012/12/06 1,227
186977 ㅂㄱㅎ 가 왜 지지율이 높은지 어제 몸소 느꼈어요. 4 미국교포 2012/12/06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