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놀러와에 재방나온거 보고 지금까지 입에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네요
제발...숨막혀..인형이 되긴 싫어..
매일 그대와~~~
최성원씨 목소리로 들으니까 정말 전율이 찌릿 일더라구요
들국화..
이름만으로 한시대의 상징이 됐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름도 너무 멋진거 같아요
전인권씨도 이제 어둠의 터널을 많이 빠져나왔나봅니다
들국화를 보면서..
나이듦에 대해 또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아까 놀러와에 재방나온거 보고 지금까지 입에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네요
제발...숨막혀..인형이 되긴 싫어..
매일 그대와~~~
최성원씨 목소리로 들으니까 정말 전율이 찌릿 일더라구요
들국화..
이름만으로 한시대의 상징이 됐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름도 너무 멋진거 같아요
전인권씨도 이제 어둠의 터널을 많이 빠져나왔나봅니다
들국화를 보면서..
나이듦에 대해 또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노래만 좋아해요.
최성원씨 어쩜 그 연세에 그 목소리가 나오는지..
정말 말씀도 조근조근 조리있게 말씀 잘하시고 목소리도 정말 감미롭더라구요..
제주도 푸른밤..아고~~~
이은주씨때 그분 행동보고 확 질려서...채널돌렸어요.
저도 노래만 들어요
눈으로는 안봐요 그냥 채널 돌려요
이은주씨때 무슨일이 있었나요?
이은주씨에게 전인권씨가 한말은 속세에서 이성간에 사랑하는 사이..
이런식으로 해석하면 안되고..
좀더 정신적인 교감의 문제로 해석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인권씨 그때 노망났다고 미쳤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정말 미쳤다면 저렇게 생활할 수 있겠어요
아마 어떤 영혼을 뛰어넘은..우주적으로 해석가능한..정신의 교감차원 아닐까요
근데 이런말은 역시 아무대나 내뱉으면 안되는거죠
현실에서 현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해를 하려고 들지도 않고요
새벽에 응급실가서 마약 내놓으라고 응급실 환자들 내쫓고 다 때려부순적도 있죠.
저런 인간을 방송에 출연시킨다는것 자체가 문제.
그땐 전인권씨 역시 어둠의 터널에 있을때..
사람이요.
한번 긴 어둠에 터널에 들어갔다와본 사람은..참..파란만장한거 같아요
그 터널은 들어가는 사람만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예술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고요
운명인가 싶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9&aid=000...
그렇게 불쌍하게 갔는데 저렇게 주절거리는게 사람 할짓이냐고요.
노래는 저도 좋아했어요. 그런데 노래랑 가수를 따로 떼어놓고 평가할 짬이 안되네요 제가
전인권씨가 은주씨를 정말 많이 좋아했나보죠뭐..
너무 좋아해서 하면 안된말까지 해버린듯한..
지인이 병적인 집착이라고 한말을 보아..레옹와 마틸다처럼 생각하고 좋아했나보네요
은주씨가 착해서 받아준것도 있었겠죠..
그때 이은주씨를 두번 죽이는거라고 욕했었어요 저는
그냥 우월감에 쩔었는 사람 같았어요
많이 좋아진것 같아 반갑던데요.
비호감 이었던것도 잊을만큼 재미잇게 봤어요.
미친놈이네요..세상에...
어제 들국화 학전블루 공연다녀왔습니다.
놀러와 방송후 매진되서 무대 바로 앞까지 좌석놓고 공연했어요.
목소리도 컨디션도 좋아보였고....
바닥까지 갔다가 다시 새롭게 시작한 것 넘 고맙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장하기도 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남을 해한 것도 아니데 ...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주면 안 되나요...
오해도록 노래해주면 좋겠네요....그냥 잊혀지기엔 들국화 노래들이 넘 좋잖아요.....
인성이 안좋아도 노래만 좋으면 괜찮은가요?
이은주한테 그런 발언을 했다니ㅠㅠ
정말 방송에서 안봤으면 좋겠어요ㅠㅠ
대학 때 한창 콘서트 다녔어요
최성원씨 팬이었는데 오랜만에 봐서 정말 좋았어요 여전히 반듯한 이미지...
허성욱씨도 많이 아쉬워요
전인권 부인 멀쩡히 두고도 여자문제로 문제 많았었어요. 상식적으로 절대 이해가 가지않는 정도였죠. 인간적으로도 좀 문제가 있는것 같고요. 하지만 노래만은 정말,,정말 좋아요.
고재열 기자가 쓴 글이라는데요~
http://poisontongue.sisain.co.kr/1106
저도 들국화 좋아요.
전인권, 최성원, 이렇게 따로 따로 보기보단
들국화속의 전인권이 좋고 최성원이 좋아요.
글고 이은주씨 일은 유감이지만 두사람만이 알겠죠 뭐..
저도 첨엔 욕좀 했지만 좀 지나쳤다 싶어요.
누굴 좋아하는 게 그리 욕 먹을 일인지...
이은주씨 살아있을 때도 둘이 엄청 친하게 테레비에 나오기도 했었는 데...
아마 전인권씨 안 좋은 사건들 때매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서
그럴 테지만 그당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욕 먹더군요...
여튼 들국화속의 전인권은 좋아요.
어제 놀러와 보고 재밌어서 오늘 재방송 봤는데 거기 나오길 전인권이 10년전에 이혼했다더라구요. 그러다 대마초 여러번하고 정신병원인가에서 1년 4개월인가 있다가 나온지 1년 됐다고...병원서 나오면서 어떻게 살아야하나 절망했는데 전부인이 전인권을 잡아줬다고 그러더군요.
아티스트라 생각해요...
들국화...
사생활때문에 그 걸어온 길이 다 없어지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격이 훌륭한 분들만 좋은곡을 쓰는건 아니고요...또 당사자 아니면 알 수도 없고...
지금 어쨋든 잘 살고 있잖아요...본인도 인정을하고...예전엔 막 되는대로?살았다고 하던가?...뭐라고
그러던데...들국화 하나같이 다 어쩜 그렇게 곡들이 좋은지요...아 전 매니아는 아니어요...걍 인정하는
사람...제 주위 몇 광적인 매니아들 있어요...
저는 그들의 노랠 들으면서 그냥 그렇게 살아있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정도의 천재들이 그렇게 나이먹어서까지 살아있어준다는게 힘든 일인것 같거든요. 자기 재능에 치여서 약으로 정신을 놓거나 일찍 세상을 뜨거나 죽임을 당하는 경우까지.. 나이먹어서까지 노랠 부르는 천재는 너무나 드무니까요.
저도 놀러와 재방송 보고 들국화 콘서트에 꼭 가고 싶어졌어요.
보면서 웰케 가슴이 먹먹해지던지
내 젊었던 시절들이 마구 오버랩되면서
전인권씨 목소리... 세월의 신산이 담긴 목소리.. 인생의 굴곡이 깃든 목소리
전 예술가는 범인들과는 살아가는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살아가는데 있어 나이는 상관없다. 그냥 살아가는 거다..
이 말이 가슴이 마구 와 닿더구만요.
저는 오히려 넘 평범하게 살아서
가끔 태어나서 저렇게 살아보는 인생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우리나라에 딱 하나밖에 없는 목소리죠 그 목소리
오래오래 음악하셧으면 좋겠어요...
이은주 때는 이미 이혼한 상태였고
부인이 이혼한 후에도 계속 전인권을 사랑하고 변함이 없었다면
전인권 성품이 나빴다거나 정말 심하게 가슴아프게 했다면
그렇게 기다릴수있었을까요
방송에서도 부인이 내가 전인권 좋아하잔아 했다고 한던데..
그리고 그당시 그만두었지만 로드매니져가 하신 말씀도 얼핏들었어요
당사자만 아는일 아닐까요
제가 아는 전인권님은
어린아이같은분이라는거....
팬카페 채팅창에 들어와 같이 얘기하다가
너희들 지금 우리집에 와라.....이러면 여기저기 팬들이 막연락해서 우르르몰려가서 짜장면도 시켜먹고
전인권님의 노랫말들은 다 자기 얘기입니다
거짓이없지요
그노랫말 또한 우리들 얘기이기도하고요
죽다 살아온 사람입니다
팬카페에서 조차 다시 살아오실수있을까 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고 눈물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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