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고 김밥에 단무지를 안넣었네요 ㅜ

정신을 어디다 두고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2-10-02 13:00:53

남편은 오늘 쉬고 저는 출근하는 날이에요

남편혼자 아이밥 챙겨주기 힘들거 같아서 남편하고 아이 먹으라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계란부치고 당근볶고 오뎅도 쪼리고 어머님이 주신 우엉이있어 그것도 넣고

신나게 김밥을 말았어요

빨리 말아야지 아니면 막내 깨면 큰일이라 너무 정신없게 말고

김밥 무사히 다 말아 칼로 얇게(아이가 크게썰면 안먹어요) 얇게 썰어 통에 담는데

세상에 단무지를 안 넣었네요 엉엉

단무지 냉장고에 두고 뭔 정신으로 김밥을 말았는지

나중에 단무지만 토막내서 김밥썰어놓은것데 하나하나 꽂아(?)넣기 했는데

아~~우리 딸하고 남편이 잘 먹었는지 궁금하네요 ㅜㅜ

아까 오전에 전화했더니 배가 안고파서 아직 안먹었다고 하던데 ㅜㅜ

정신이 이리 없어서 어쩔까요? ㅋㅋ

 

IP : 121.163.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 1:02 PM (203.100.xxx.141)

    저는 단무지 싫던데....ㅎㅎㅎ

    없어도 될 것 같아요.

  • 2. zzz
    '12.10.2 1:04 PM (115.139.xxx.23)

    안 넣는 게 외려 더 나아요.
    저는 야채김밥만 먹는데 김밥집에 가면
    늘 단무지랑 햄 빼주세요 합니다..^^

  • 3. 해라쥬
    '12.10.2 2:58 PM (211.106.xxx.66)

    저 김밥집에서 일해요 의외로 단무지 빼달라는 사람많아요

  • 4. ㅎㅎㅎ
    '12.10.2 6:22 PM (180.71.xxx.36)

    저희도 김밥에 단무지 안넣어요.
    대신 김장김치 꼭 짜서 넣으니 애들이 더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0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사춘기 딸가진엄마는 꼭 보세요 25 스포일러엄청.. 2012/10/02 5,553
160679 서운한 마음 어떻게 할까요? 1 담담하게 2012/10/02 1,930
160678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에게 카톡하는거요,,,, 15 .. 2012/10/02 5,915
160677 역시 건강은 타고 나는 것.. 9 ... 2012/10/02 4,306
160676 여기에 혹시 87년 6월 항쟁을 구경하거나 나가신 분 있나요? 16 엘살라도 2012/10/02 2,806
160675 이 동영상좀 보세요..(퍼온 동영상) 1 2012/10/02 2,034
160674 잠버릇 심한 딸, 똥*휴지 안 끼워주고 재웠네요 ㅠㅠ 28 ***** 2012/10/02 6,065
160673 응답 보신분들 궁금한거 있어요~! 11 알려주세요 2012/10/02 2,827
160672 초이스 오리지날커피.. 표지그림이 여러가지던데 다른점이 있나요?.. 커피 2012/10/02 1,867
160671 여성들에게 좋은 석류즙 추천 baho 2012/10/02 2,789
160670 이런 남편 5 어떤가요? 2012/10/02 2,699
160669 살림돋보기 사진이 안보이는데... 궁금 2012/10/02 2,070
160668 아기 침대 사면 유용할까요? 10 2012/10/02 2,483
160667 도라지나물이 윤기가 안나요 8 뭐가잘못 2012/10/02 2,488
160666 한** 살균수 제조기 클리즈를 사고싶은데요 2 더나은 나 2012/10/02 2,367
160665 제발!! 닭, 우유, 계란 니임!! 세 가지 안 먹이면 뭘 먹여.. 9 ***** 2012/10/02 4,166
160664 60세 엄마랑 늑대아이 봤어요(스포 없음) 6 이힛 2012/10/02 2,997
160663 동생이 잘 살면 14 ㅁㅁ 2012/10/02 4,758
160662 상대방의 외모가 받아들일만하다는 기준이 뭔가요? 궁금 2012/10/02 1,860
160661 신의 보시는 분들~ 16 미소 2012/10/02 3,484
160660 동생들한테 서운한 마음 4 emily2.. 2012/10/02 2,278
160659 작은아버님이 딸만 있으면~제사는~ 8 · 2012/10/02 3,723
160658 가계부 앱 뭐가 좋은가요? *.* 7 아껴보자 2012/10/02 3,043
160657 오늘 택배 받으신분~ 3 빨간날 2012/10/02 2,497
160656 중년배우중에 독신분들 13 fff 2012/10/02 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