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고 김밥에 단무지를 안넣었네요 ㅜ

정신을 어디다 두고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2-10-02 13:00:53

남편은 오늘 쉬고 저는 출근하는 날이에요

남편혼자 아이밥 챙겨주기 힘들거 같아서 남편하고 아이 먹으라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계란부치고 당근볶고 오뎅도 쪼리고 어머님이 주신 우엉이있어 그것도 넣고

신나게 김밥을 말았어요

빨리 말아야지 아니면 막내 깨면 큰일이라 너무 정신없게 말고

김밥 무사히 다 말아 칼로 얇게(아이가 크게썰면 안먹어요) 얇게 썰어 통에 담는데

세상에 단무지를 안 넣었네요 엉엉

단무지 냉장고에 두고 뭔 정신으로 김밥을 말았는지

나중에 단무지만 토막내서 김밥썰어놓은것데 하나하나 꽂아(?)넣기 했는데

아~~우리 딸하고 남편이 잘 먹었는지 궁금하네요 ㅜㅜ

아까 오전에 전화했더니 배가 안고파서 아직 안먹었다고 하던데 ㅜㅜ

정신이 이리 없어서 어쩔까요? ㅋㅋ

 

IP : 121.163.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 1:02 PM (203.100.xxx.141)

    저는 단무지 싫던데....ㅎㅎㅎ

    없어도 될 것 같아요.

  • 2. zzz
    '12.10.2 1:04 PM (115.139.xxx.23)

    안 넣는 게 외려 더 나아요.
    저는 야채김밥만 먹는데 김밥집에 가면
    늘 단무지랑 햄 빼주세요 합니다..^^

  • 3. 해라쥬
    '12.10.2 2:58 PM (211.106.xxx.66)

    저 김밥집에서 일해요 의외로 단무지 빼달라는 사람많아요

  • 4. ㅎㅎㅎ
    '12.10.2 6:22 PM (180.71.xxx.36)

    저희도 김밥에 단무지 안넣어요.
    대신 김장김치 꼭 짜서 넣으니 애들이 더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63 두발자전거 배우기 좋은곳,,, 1 자전거 2012/10/02 1,231
159362 어제 시댁에서 밥 먹다가 옆자리 시누가 하는말이... 63 속풀이 2012/10/02 22,600
159361 시어머니와의 관계회복 13 고민고민하지.. 2012/10/02 3,625
159360 급)홍콩여행 팁 좀 부탁드려요 8 죠세핀 2012/10/02 2,632
159359 얼마전 돼지갈비 레시피에 과일하고 계피가루 안넣으면 8 안돼죠? 2012/10/02 3,428
159358 새누리당김태호 터널디도스-새누리당이 터널막아 투표방해의혹 1 기린 2012/10/02 1,080
159357 나이많은 처녀 총각 소개팅 주선 조언좀. 3 소개팅주선 2012/10/02 2,295
159356 요즘 중국집들은 전화만 하면 주소가 뜨나봐요 5 허헛 2012/10/02 1,806
159355 스텐냄비에.. 철수세미 문질러두 되는거죠? 9 ........ 2012/10/02 3,180
159354 아프지도 못하는 한국 40대 생활 유서 한국40대 2012/10/02 1,315
159353 조기 밑에 EBS, BBC 좋은 다큐 얘기하신 거, 스마트폰으로.. 4 궁금 2012/10/02 1,521
159352 살 얼마나 많이 빼보셨나요? 7 Yeats 2012/10/02 2,351
159351 파주아쿠아랜드휴업ㅋ 어디갈까요? ᆞᆞ 2012/10/02 1,593
159350 분식집 라면 맛 비결 화력 아닌거 같아요 3 ... 2012/10/02 4,791
159349 학군도 학군이지만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사는게 좋은듯해요 2 2012/10/02 2,493
159348 요가하면서 살이 더 쪘어요. 7 핑계 2012/10/02 2,908
159347 명절에 상차리는 비용이 얼마나 드셨어요? 18 .. 2012/10/02 3,402
159346 소변 색이 아주 샛노란색이예요.. 6 .. 2012/10/02 10,937
159345 감자전분...엄청 많아요ㅠㅠ 7 보름달 2012/10/02 1,522
159344 승용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도움을 바랍니다 5 차를 바꾸자.. 2012/10/02 1,760
159343 남편의 안고쳐지는 습관 25 퇴근시간 2012/10/02 4,813
159342 휴대폰 결제 .. 3 겁이납니다 2012/10/02 1,117
159341 신축중인데 부엌을 수납잘되게 만들고싶은데 재주가없어요 9 50대맘 2012/10/02 1,670
159340 박근혜 후보님, 아버지의 '뮤직 박스'를 여세요 2 샬랄라 2012/10/02 1,145
159339 요즘은 대부분 아들 하나라 거의 다 장남 아닌가요? 1 ... 2012/10/0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