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돈 부탁하는 친척들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2-10-02 10:55:37
엄마아빠가 각자 집안에서 제일 잘풀린케이스에요

덕분에 친가 외가 친척들로부터 돈부탁은

물론이고 자기자식 취업부탁까지 명절날만되면
난리인데요

특히 친가쪽 친척이 심해요 다행이 엄마가 여우같아서 입질올때마다 내치고있긴하지만 아빠가 좀 순진?하셔서 언제 당할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따끔하게 내치는 방법없나요?
IP : 211.246.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10.2 11:02 AM (211.246.xxx.11)

    한가지 명심할것은요...제도권내 금융기관에서 돈빌릴수 없는이들(신용도에 문제있는)이
    지인들한테 돈 빌려달라는겁니다.
    90%이상 못 받을 확률이 커요...제 경험은 거의 100% 못 받았어요..그리고 결국엔 서로 감정 상하고
    멀어지게 됩니다.
    여기 댓글들을 아버님께 보이세요..
    그냥 받을 생각 없이 "도와줄 요량"이면 빌려드리라고...

  • 2. ..
    '12.10.2 11:03 AM (203.228.xxx.24)

    돈 있는 척 하지 말고 앓는 소리 하는 수 밖에 없죠.
    사업 하시는 거면 요즘 사업이 불안하다고 하시고
    직장인이시면 요즘 직장이 불안하다 하시고.....
    어머니가 하시는 여우짓으로 밀어 부치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겠죠.

  • 3. 없습니다,,,,
    '12.10.2 11:07 AM (112.173.xxx.133)

    참 어이가 없지만,,,, 그리 당하신 부모님 덕분에 제 남동생은 사업자금때문에 머리가 빠질 정도로 고생합니다...

    있으면서 안 준다고 욕하고 ,,,
    받아가면 더 달라고 지랄하고,,,,,
    돈 좀 갚았으면 한다하면 ,,,,,,,, 죽는 소리하고 연락 두절 ....

    그 돈 백분의 일만 있었다면 동생이 저리 맨땡에 헤딩하듯이 고생 안 할텐데,,,싶어서 마음이 찢어 집니다,,,,

    어머님이 잘 살피시고 자식들이 아버님 세뇌 교육을 안 하시면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친척분 중에 우리 아버지가 재증보증 , 인우보증 까지 서서 ,,, 취업해서 정말 높은 자리까지 갔지만,,,
    인사는 하시지만,,,그 부인이 절대 배 한상자 이상의 선물은 못하도록 단도리해서 우리 아버지 말년에 병원비 걱정하며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주스10개짜리 1박스 사 오시고 땡 !!!!

    은혜를 갚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구나,,,,,,,,,,,,,,,,,,,,,,,,,, 쓴 경험을 했지요,,,

  • 4. 원글
    '12.10.2 11:12 AM (110.70.xxx.209)

    112.173님 어떤 상황인지 알것같아요. 도와주면 뻔히 입씻을께 너무나도 분명한 인간인데 보는눈이없는건지..답답하네요 애초에 사이가 좋은 사람들이었다면 또 몰라, 소 닭보듯 데면데면, 옛날에는 저희가족보다 잘살아서 은근 무시하던 인간들이 뻔뻔해도 유분수지~

  • 5. 패랭이꽃
    '12.10.2 11:40 AM (201.216.xxx.21)

    그러기 때문에 돈 있는 사람은 있는 티를 내지 말라는 말이 있어요.
    날파리 들이 꼬이니까, 그러니 매일 매일 사업 안된다, 돈 빌려달라는 소리만 해대세요.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어려운 줄 알고 도왔더니 뒤로는 야무지게 사업하고
    내실이 탄탄한 사람이 있어요. 그게 지혜더라고요. 없다, 망했다고 하세요.

  • 6. 진짜
    '12.10.2 12:46 PM (39.117.xxx.217)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동동거리고 받아야하는 게 돈이네여.
    빌리지도 빌려주지도맙시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5 오늘은 코스트코 양재 차 안 많겠죠? 2 뎁.. 2012/10/02 1,959
160594 독일 도르트문트 6 한인가게 2012/10/02 2,127
160593 재개발지역 세입자는 왜 입주권을 주나요? 8 .. 2012/10/02 9,913
160592 ‘안철수 표절 보도’ MBC 역풍 맞아 14 샬랄라 2012/10/02 4,686
160591 네이버 톱에 김문수 대안론? 1 .. 2012/10/02 1,635
160590 광해볼까요 도둑들볼까요? 19 지금 예매해.. 2012/10/02 3,365
160589 민주당-새누리당의 투표방해진상조사착수 1 기린 2012/10/02 1,366
160588 朴캠프 이정현, 투표시간 연장 반대…"성의의 문제&qu.. 5 세우실 2012/10/02 1,903
160587 새누리의 임태희 "안철수, 공격할수록 인기 올라갈 수도.. 2 이제야 정신.. 2012/10/02 2,086
160586 (방사능) 방송국 제보 좀 해주세요 6 녹색 2012/10/02 2,319
160585 친엄마지만 남보다못한...이런 관계 있나요?(스압...) 3 또야또 2012/10/02 6,065
160584 역시 댓글 35.000개의 위력 태호디도스터널. 1 2012/10/02 2,020
160583 어제 울랄라부부 너무 하지 않나요? 7 .. 2012/10/02 4,597
160582 뭘 빼돌려요... 8 은이맘 2012/10/02 3,308
160581 선물을 받았는데 이름을 몰라요ㅠㅠ 이름 아는 분 꼭 답 좀 주셔.. 5 심각 2012/10/02 2,336
160580 <박지원, 정기국회서 "安에 협력적 방어".. 20 ㅎㅎㅎ 2012/10/02 2,292
160579 집주인이 집을 내 놓았는데요. 4 헉.. 헉 2012/10/02 2,749
160578 좀 속이 상하네요 5 2012/10/02 2,944
160577 저는 딸하나, 조카는 11명이에요. 5 조카용돈 2012/10/02 3,396
160576 오늘 아침, 문재인후보 직접 뵈었어요! 29 윤양 2012/10/02 7,526
160575 어린이집 옮길때 가방,옷.. 그런거 다 새로 또 사야하나요?? 2 .. 2012/10/02 3,740
160574 이모,이모부랑 친하세요? 3 로또 2012/10/02 1,984
160573 불펜에선 벌써 역선택 문제로 시끄럽네요. 2 ... 2012/10/02 2,093
160572 고양이가 새끼를 왕따 시키는 이유는 뭘까요 2 진홍주 2012/10/02 2,856
160571 남편이 은행원이신 아내분들은 비상금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고민 2012/10/02 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