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다가 간 파리에서
에펠탑이나 파리지앵~~~느의 멋스러움에도 감격했지만
무엇보다 놀랜건
프랑스 여자들이 롱샴 많이 들고 다니는것에 놀랬어요.
우리나라 루이비통이 눈에띄는 빈도수만큼 파리에서 롱샴 목격하게 되더군요.
되려 프랑스에선 루이비통들고다니는 처자를 보기가 힘들었어요.
롱샴이 편한건 인정하지만 솔직히 시장바구니스럽다는건 부인할수없잖아요
저역시 시장바구니가방, 사은품용으로 많이 보는 디자인의 가방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는데
원래 프랑스제이니 당연한것일수도 있겠지만
웬지 불란서 여자들의 쉬크함을 떠올리면 쉽사리 매치가 안되는데
잡지에서 많이 들고 다닌다는걸 보긴 했지만
막상 프랑스 가서 여자들이 롱샴들고 다니는거 보니
그게 파리여자들이여서 선입견이 더해져서 그런건지
웬지 멋스러워 보이는것이 희안하더군요.
그 쉬크한 무채색 차림새에
검정 블랙부터
연초록 파스타치오라고 하나? 암튼 우리나라에서 못보는
알록달록 파스텔 롱샴들까지 엄청 많이 보고 왔습니다.
무튼 저런것이 신기할일도 아닌데 희안하게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