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가서 롱샴많이 들고 다니는거보고 놀랬어요

........... 조회수 : 7,530
작성일 : 2012-10-02 04:17:50

 

벼르고 벼르다가 간 파리에서

에펠탑이나 파리지앵~~~느의 멋스러움에도 감격했지만

무엇보다 놀랜건

프랑스 여자들이 롱샴 많이 들고 다니는것에 놀랬어요.

우리나라 루이비통이 눈에띄는 빈도수만큼 파리에서 롱샴 목격하게 되더군요.

되려 프랑스에선 루이비통들고다니는 처자를 보기가 힘들었어요.

 

 

롱샴이 편한건 인정하지만 솔직히 시장바구니스럽다는건 부인할수없잖아요

저역시 시장바구니가방, 사은품용으로 많이 보는 디자인의 가방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는데

 

 

원래 프랑스제이니 당연한것일수도 있겠지만

웬지 불란서 여자들의 쉬크함을 떠올리면 쉽사리 매치가 안되는데

잡지에서 많이 들고 다닌다는걸 보긴 했지만

막상 프랑스 가서 여자들이 롱샴들고 다니는거 보니

그게 파리여자들이여서 선입견이 더해져서 그런건지

웬지 멋스러워 보이는것이 희안하더군요.

 

그 쉬크한 무채색 차림새에

검정 블랙부터

연초록 파스타치오라고 하나? 암튼 우리나라에서 못보는

알록달록 파스텔 롱샴들까지 엄청 많이 보고 왔습니다.

 

무튼  저런것이 신기할일도 아닌데  희안하게 신기했어요.

 

IP : 175.119.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ats
    '12.10.2 5:55 AM (116.127.xxx.74)

    저도 예쁜 파스텔색 외국면세서 사왔는데 무채색은 그나름..파스텔은 파스텔 나름 전 롱샴 넘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한 가볍고 수납좋고 쉽게 세탁되고 방수도 되고... 저는 완전 잘써요

  • 2. 유럽
    '12.10.2 6:51 AM (175.231.xxx.180)

    장바구니 패션이란것도 고정관념아닌가요
    파리나 밀라노 런던등 에서 실용적이고 의외로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다시 보이더라구요
    눈에 많이 띄기도 했고 어떤 의상에도 어색함이 없어보여 신기하기까지 했어요
    고정관 념을 버리니까 이 보다 더 편하고 실용적인 가방 이 없네요
    이젠 가방전체를 로고로 도배한 명품가방 이 더 촌스러워 보여요 ㅋ

  • 3. ...
    '12.10.2 7:36 AM (180.230.xxx.75)

    실제 한국에서 롱샴 유행하기전에 이 백을 선물받았는데요,
    딱 펼쳐보니 진짜 시장가방스타일이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할때 장본다음 장본거 담는 용도로 썼어요.
    접어지는것도 잘 접어지고, 또 방수도 잘되게 생겨서...
    그뒤로 이 가방 다들 핸드백처럼 들고 다니는 추세보고 엥? 했지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ㅎㅎ

    근데 지금 봐도 롱샴은 실용적이고 좋은듯해요.

  • 4. 시장 가방보다
    '12.10.2 7:50 AM (58.231.xxx.80)

    저는 한약 담아주는 가방 같았어요. 처음 친구가 롱샴 들고 왔을때
    한약지어 왔는줄 알았어요 . 지금도 안이쁘다는 ㅠㅠ

  • 5. 롱샴 뿐만이 아니라...
    '12.10.2 9:36 AM (110.45.xxx.22)

    울 나라에서는 잠깐 유행하고 말았던 바네사부르노 스팽클 달린 캔버스소재 큰 사이즈 가방도 많이 들고 다녀서 놀랐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롱샴, 바네사부르노가 파리지엔언니들의 일상백인 듯~
    어느 나라나 큰 사이즈의 가벼운 가방은 일하는 여성, 전업주부들에게 유용한 가방인가 봅니다

  • 6. ...
    '12.10.2 10:50 AM (125.137.xxx.114)

    가벼워서. 자꾸들게 되요...

    허리 손목 무릎이ㅠㅠ아프니. 롱샴최고!

  • 7. 롱샴
    '12.10.2 11:34 AM (14.138.xxx.121)

    가방 가볍고 실용적이어서 최고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내부가 통짜고 아주 조그만 주머니만 달려서 좀 큰 주머니가 하나 있었으면 하지만요
    그래도 여행갈때도 척척 접어 넣었다가 짐 늘면 그거 꺼내 쓰고 너무 좋아요
    근데 파리가서 보니까 그 나이론 백 말고도 다양한 가죽제품 있는데 너무 이쁘던데요?

  • 8. ..
    '12.10.2 12:21 PM (118.42.xxx.129)

    중고생 책가방부터 할머니들까지 참 많이 들고 다니기는 해요.
    저도 있는데 가볍고 막 사용하기에 부담없는 것 같아서 좋아요..

  • 9. 허바나
    '12.10.2 12:46 PM (221.165.xxx.205)

    롱샴 메신저백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데 메신저백은 어떤가요 ᆞ 많이보이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528 동파방지 열선 6시간 반만에 드뎌 물이 나와요 ㅠㅠ 6 ... 2013/01/04 2,274
202527 그림 좀 찾아주세요... 꽃다발 2013/01/04 506
202526 아이 반에 2명빼곤 전부 스마트폰이라는 말 듣고 놀랬네요 9 .. 2013/01/04 1,795
202525 육개장에 말린가지나물 넣어도 될까요? 1 말린가지나물.. 2013/01/04 1,362
202524 이거 보셔어요?^^ 새누리당의 남이 하면 불륜. 지들이 하면 로.. 1 꾸지뽕나무 2013/01/04 1,131
202523 서울시에서 카쉐어링을 실시하네요 5 cookin.. 2013/01/04 1,616
202522 <경악>수개표하려면 꼭 알려야합니다! 너무 중요합니다.. 아고라..... 2013/01/04 1,209
202521 생강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0 ~ 2013/01/04 2,056
202520 무나물 할 때 볶아야 하나요? 4 요리궁금 2013/01/04 2,186
202519 실크원피스 3 ... 2013/01/04 1,240
202518 인수위 인선 추가 발표, 인수위원 24명 확정 1 세우실 2013/01/04 983
202517 오디액기스 담근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초보 2013/01/04 1,211
202516 가스검침했는데, 지난달 6 가스 2013/01/04 1,915
202515 2,000불짜리 코트 좀 봐주세요^^ 33 아기엄마 2013/01/04 14,577
202514 죽은 대형 화분 어떻게 버리시나요...? 5 마이너스의 .. 2013/01/04 6,235
202513 보일러 실내온도 16도?? 2 뭥미 2013/01/04 4,343
202512 별로인가요? 궁금합니다^^ 3 산본중학교 2013/01/04 714
202511 항문외과 코디네이터는 무슨일 하나요? 2 취업 2013/01/04 1,319
202510 sk에서 전화오면 번호가 뭐라고 뜨나요? 2 발신번호 2013/01/04 850
202509 이게 무슨 궁상이람? 3 추어 2013/01/04 1,463
202508 자수성가한 분들 중 의외로 보수적인 성향이 꽤 있는것 같아요 7 .... 2013/01/04 2,407
202507 이불 빨래 하려면 드럼 몇킬로 정도 돼야 하나요? 5 세탁기 2013/01/04 3,255
202506 대한통운택배 물건 받으셨나요? 12 동두천 2013/01/04 1,630
202505 추운 겨울에 아랫집 덕을 톡톡히 보네요 17 고마운이웃 2013/01/04 9,313
202504 국회의원 연금법 찬반 명단 공개됐네요 14 에효 2013/01/04 3,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