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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이 두꺼워서 내일 수술을 하려는데..

걱정중 조회수 : 18,201
작성일 : 2012-10-02 02:51:11
처음 진단은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받았고..
산부인과에서 진료받고 내막 긁어내라고 했어요..
그런데 무서워서 계속 못 가고 있었는데..
생리량이 너무 많아서 빈혈이 낫질 않는 바람에..
그냥 수술을 받으려구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는데 무섭네요..ㅠㅠ

수술은 그냥 동네에 있는 여의사 있는 산부인과에서 하려고 하는데..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받고 해야하나 고민스럽기도 하구요..

싱숭생숭하니 잠도 안오고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IP : 119.19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 2:54 AM (59.15.xxx.61)

    자궁을 적출하시는거에요?
    그러면 큰 병원에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긁어내더라도
    그 분야에 누가 잘하는지 알아보세요.

  • 2. 적출은 아니고
    '12.10.2 3:03 AM (119.192.xxx.5)

    소파수술 한대요..
    고민이에요..
    강북삼성병원이 집 앞이긴 한데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고..
    맘 먹은 김에 그냥 해버릴까 싶기도 해요..

  • 3. ...
    '12.10.2 3:40 AM (59.15.xxx.61)

    엄마들 입소문이 정확할 때가 있어요.
    주위에 그 산부인과 병원이 잘하는지 물어보세요.

  • 4. ...
    '12.10.2 3:40 AM (110.70.xxx.135)

    출산은 하신건지,아님 출산계획이 없으신지
    모르겠는데요.
    저라면 여성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급가서
    다시 정밀진찰 받고 수술 생각해볼것 같아요.
    내막이 너무 과도하게 자라는거면
    혹시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개인병원 말고 큰병원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 5. ...
    '12.10.2 7:32 AM (180.230.xxx.75)

    저도 원글님과 같은 진단 받았어요.
    내막 긁어내는 수술 받으려고 근처 나름 유명한 개인 산부인과에 예약해놨는데,
    둘째를 임신하는 바람에^^;;
    지금 종합병원에서 애기 낳을 예정인데,, 산후 검진할때 다시 진찰받아보고 결정하려구요.
    병원마다 의견이나 또 상황에 따라 (저같은 경우엔 출산전후지만, 진단받을땐 생리 전후를 비교했거든요.
    게다가 근종까지 있는 케이스라..)다를수도 있으니까요.

  • 6. ...
    '12.10.2 7:43 AM (61.74.xxx.27)

    강북삼성은 그수술 전문인가요? 많이 권하나보네요. 친구중에 한 명이 똑같은 이유로 똑같은 수술을 받던데...
    하고 나서 피부는 나이에 안 맞게 나던 여드름이 한동안 사라지더니 요즘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더군요.
    다른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고 하구요. 오래 다니던 병원에서 담당의가 권하니 싫다 말도 못하고 하기는 했는데 결정하기까지 고민 많이 하더라구요.

  • 7. ana
    '12.10.2 9:28 AM (14.55.xxx.168)

    저랑 같은 증상이시네요
    전 미레나 시술하고 1년반 되었어요
    일단 미레나 해보고 안되면 수술하셔요
    생리양 줄고 빈혈수치 올라갑니다

  • 8. 제가 했어요
    '12.10.3 2:14 AM (123.215.xxx.111)

    3년전에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했어요.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생리량이 많았는데, 두군데서 다 수술을 권해서 했답니다.
    개인병원에서 하기엔 좀 불안하지 않을까요?
    한 병원은 내시경으로 하는걸 권했고, 다른곳은 소파수술 방식을 권했어요.
    아는 산부인과전문의에게 물어봤더니, 소파수술 방식이 더 낫다고 해서 강남구에 있는 산부인과병원에서 했네요.
    한군데에서만 진단 받지 마시고, 다른데서도 진단받아보세요.
    그리고 산부인과의사는 50대이상이 좋습니다.
    그 연배에는 의대성적 상위권이 산부인과를 갔기에, 실력들이 있는데, 40대부터는 어쩔수 없이 선택한 의사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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