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아서 등산을 시작한지 몇 년 됐어요.
주로 동네산을 다니는데 가을이 되니 더 큰 산을 가보고 싶어요.
버스타고 가며 벼가 익어가는 들판도 보고싶고요.
운전을 못하니 늘 어디 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터미널이 가까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대중교통을 가까이 갈 수 있고 평일에도 비교적 사람이 많이 오가는 산이 있을까요?
제가 사는 곳은 부천이고 1시간~2시간30분쯤 걸리는 거리면 좋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정 아니면 산악회라도 가입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