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몇달째 고민중인 사항으로 82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29개월 5개월 남아를 키우는 전업맘이예요
현재 아파트에 거주중이나 2년 후 단독(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 고민중입니다.
신랑 직장관계로 내후년에 지방에 내려가야 해서 80평정도의 토지를 매매해서 단독(전원)주택을 지어
아이들에게 흙도 밟으며 자라게 하고 싶어서요.
넓은 평지에 저희집만 있는건 아니고 단독주택촌이 새로 형성되는 지역이있어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아파트가 아닌 전원주택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저희 큰아이가 집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
3세면 한창 나가 놀기를 좋아해야하는듯 싶은데..많은걸 집에서 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엄마 마음에 집에서 더 많은것을 할 수 있게 해주고픈 맘에 전원주택을 신랑과 몇달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토지를 사고 집을 짓자는 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만..
아직은 아파트가 대세인듯 전원주택에 대한 긍정적인 면이나 부정적인 면을 인터넷 검색을 해보아도 잘 나와있지가 않아서요...
현재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습니다.
이와중에 토지를 매매하여 집을 지었을 때 향후 재테크적인 측면이 걱정이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저희 부부에게 좋은 추억을 심고싶어 과감하게 결심을 한것이예요..
제가 그냥 너무 이상주의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듯 싶어서 현실적인 측면을 많이 놓치고 있는지
우려되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겨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