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을 다녀 왔는데..제 몸매가..참 비루하네요

... 조회수 : 5,094
작성일 : 2012-10-01 19:21:14

목욕탕을 다녀 왔는데

아직 애기 안낳은 젊은 여자들 몸매 보니..참 이쁘네요

허리가 짧으면서도 가슴은 그럭저럭 크고 엉덩이는 크면서도 엉덩이는 처지지 않고

허벅지 종아리는 길고 늘씬하고;;;;;;;;;

이렇게 글쓰니 제가 무슨 변태 같아요;;;;

그런데..제 몸매랑 비교 하니 이건 너무.제 몸매가 너무 못나서요

어깨는 넓고 가슴은 더럽게 작고

배는 납작하지만 허리는 통짜

하체비만이라 엉덩이는 더럽게 크지만 이상하게 납자쿵하고

허벅지 종아리 비대하고...

남하고 비교 안하려고 하지만

이건 뭐...

다이어트 해서 살도 빼봤지만 허벅지 종아리 빠지는건 어느 정도고

가슴은 더 빠지고 엉덩이도 더 빠지고..

부럽네요 몸매 좋은 여자들요

IP : 220.78.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게중에 하나
    '12.10.1 7: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대중탕 안가요.

    이쁜처자들 몸매보면 부럽고
    늙은 할매들 몸매보면 남일 같지 않아 서글프고....
    결정적으로 누가 내몸매를 보는것도 싫고

  • 2. ..
    '12.10.1 7:28 PM (1.225.xxx.45)

    나이가 드니 살이 다 흘러내려 가슴도 없어지고 허리, 뒷구리는 풍만하고 엉덩이는 네모나지네요. ㅠ.ㅠ

  • 3. 저는
    '12.10.1 7:35 PM (39.120.xxx.193)

    얼마전에 장신영씨랑 마주쳤는데 키가 비슷하더군요.
    그런데 그분 어깨가 제 어깨보다 높았어요...그래요 저 얼굴, 머리 커요.
    키만 크면 뭘해요 비율이 꽝인데
    그녀는 참으로 우월하더이다. 맨얼굴같던데

  • 4. 그래도
    '12.10.1 7:35 PM (121.147.xxx.151)

    나이들어 몸을 지탱해주는 허벅지가 그럭저럭 튼실하신 거

    감사하셔야해요.

    그 굵은 허벅이 나이들어 잘 걷게 해줄테고 오래 설 수 있게 도와줄테니까요.

    저도 젊어서는 굵은 허벅지 버리고 싶을 정도였는데

    이 눔이 그래도 늙은 삶의 비루한 시절을 좀 더 오래도록 인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다니

    이젠 정말 사랑스러울 지경입니다.

  • 5. 그래도
    '12.10.1 7:37 PM (121.147.xxx.151)

    나이드니 잘 나고 멋진 몸매도 부럽지만

    그 보다 죽는 날까지 스스로 일어서고 걸을 수 있는 몸이 훨씬 더 부러워요.

  • 6. ...
    '12.10.1 7:39 PM (121.163.xxx.20)

    장신영, 성형해서 갈아엎은 얼굴이지만 그래도 미스 춘향 출신이예요. 본명이 장신자...우월하긴 하겠죠.

  • 7. .....
    '12.10.1 7:41 PM (180.182.xxx.127)

    아이고 저는요 사우나 한번 갔다가 미스코리아 예선에 나갔던 고등학교 동기가 제 옆에서 옷벗고 머리말리고 있었어요.그옆에 있던 내 몸매는 얼마나 비루했던지..그애는 예선도 떨어졌던 아이였고..그럼에도 완전히 여신이더라구요..저 미혼때요..ㅋㅋㅋ 아가씨도 같은여자끼리 차이가 많이 나요..

  • 8. 건너 마을 아줌마
    '12.10.1 7:52 PM (218.238.xxx.235)

    그래서 저는 대중 목욕탕 안가욧!! 엉엉~~~~~ ㅠㅜ

  • 9. .......
    '12.10.1 8:19 PM (116.39.xxx.17)

    마음을 비우고 사심이 어떨지.....
    그런 아가씨도 머지 않아 아줌마 될텐데 하면서 전 저를 위로해요.

  • 10. 전....
    '12.10.2 10:23 AM (122.36.xxx.34)

    뭘까요? 원글님과 비교해 봐도 잘난 구석 없어도 취미로 목욕탕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16 시댁서 집에 돌아오니 멀쩡 12 민망 ㅎ 2012/10/02 4,540
160415 광해군이 폐위된 이유가 무언가요? 7 영화를 보고.. 2012/10/02 6,313
160414 운동회날 음식 모싸갈지 추천부탁드려요 3 운동회 2012/10/02 2,113
160413 도움절실.. 영작 부탁드려요;(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3 2012/10/02 972
160412 여자팔자 뒤웅박팔자라는말 6 ㅁㅁ 2012/10/02 4,003
160411 성균관스캔들..^^미치겠네요 ㅎ 10 ....^^.. 2012/10/02 3,177
160410 초등딸아이랑 오늘 갈만한곳 없을까요? 4 심심 2012/10/02 1,668
160409 노인이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는가 3 2012/10/02 2,523
160408 안철수씨 정당이없다는거 3 ㄴㅁ 2012/10/02 1,473
160407 안철수 저격수 박**의원. 5 .. 2012/10/02 1,782
160406 분식집보다 많은 성매매업소…왜 이리 공것으로 돈을 벌려는... 1 한국 2012/10/02 1,396
160405 (꼭조언절실합니다)저 이혼할려고 합니다... 144 2012/10/02 21,403
160404 아내의 '솔직히 말해봐, 용서해줄게'라는 .. 2012/10/02 1,367
160403 안철수 박사논문 표절, 변명이 너무 궁색하네요. 39 박사논문까지.. 2012/10/02 4,167
160402 포토앨범 하려는데.. 멘붕.. 1 .. 2012/10/02 1,728
160401 교사의 지나친 성비 불균형은 시급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 1 .. 2012/10/02 1,178
160400 남편 얼굴에 잡티가 너무 많아요 고민녀 2012/10/02 1,171
160399 가사분담 이혼, 최고 남녀평등 선진북유럽 보고서 3 julia 2012/10/02 1,931
160398 남자 없이 못 사는 여자 11 ... 2012/10/02 10,780
160397 카네스텐플러스연고 바르고 질염 더 간지러워요 ㅠㅠ 3 .. 2012/10/02 14,506
160396 초6 영어 너무 싫어해요. 저 같은경우.. 4 걱정 2012/10/02 1,515
160395 YTN도 정부 손에 완전 장악됐나보군요..화면까지 까맣게 처리하.. 8 ㅇㅇ 2012/10/02 2,884
160394 고양이 장난감 추천 좀.. 11 gevali.. 2012/10/02 2,816
160393 불펜에서 찾은 개포동의 아이피 218.51.***.198 8 스츄릿레몬 2012/10/02 2,883
160392 부부가 같은 회사에 근무하시는분 계시나요..? 3 ...? 2012/10/02 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