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갈 넣은 김치가 더 잘 상하나요?

금수저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2-10-01 19:14:05
어머님이 주신 참 맛있는 김치가 있었는데 오늘 보니 위에 하얗게 곰팡이??같은게 생겼던데 이를 어쩌나요 ㅠㅠ
서울 김치는 젓갈맛이 안난다고 젓갈 듬뿍 놓은 김치를 주신건데 비릿하면서 매운맛이 참 좋았거든요 근데 반도 못 먹고 상해버리네요 ㅠㅠ 이 김치..버려야하나요?
IP : 122.37.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 7:15 PM (211.237.xxx.204)

    젓갈때문이 아니고 보관을 잘못하셔서겠죠..

    공기하고 닿아서 그래요.. 밀폐해놨어야했는데요..

  • 2. 금수저
    '12.10.1 7:17 PM (122.37.xxx.46)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깊숙히 넣어놨는데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 3. ..
    '12.10.1 7:17 PM (110.13.xxx.49)

    보관도 보관이지만, 젓갈이 많이 들어가니까 늦게 까지 먹는 김치는 깔끔하지가 못한것 같았어요.
    찌게 해먹을때는 정말 맛있긴 해요.
    개인마다 상대적이긴 하지만요.

  • 4. ㅇㅇ
    '12.10.1 7:25 PM (211.237.xxx.204)

    그러니까 제말은 밀폐용기에 담았어도 그 위에 공기가 있잖아요..
    국물에 잠겨있었다면 아마 곰팡이 안났을꺼에요..
    그래서 예전에도 우리 어머니들은 우거지를 김치위에 덮었죠..
    공기하고 닿으면 안됩니다.

  • 5. ..
    '12.10.1 7:27 PM (118.32.xxx.220)

    우리식문화의 유산인 젓갈이...이렇게 타박 당하다니..

  • 6. 저도..
    '12.10.1 7:37 PM (222.101.xxx.145)

    이상하게 저도 어떤 떈 괜찮은데 어떤 땐 아무리 잘 밀페 시켜놔도 생기더군요/
    국물에 잠기게 하고 우거지로 덮어놔도 생길 떄가 있고 아무것도 안해놓고 걍 던지 듯이
    넣놔도 아무런 변화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걍 그때그때 마다 김치 기분에 따라 생겼다 안생겼다 하나부다 하고
    편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통을 햇볒에 말려라 물에 담가서 울려라 벌벌 방법 다 가르쳐 주셔서 그리했는데도
    김치 기분 따라 생길땐 어쩔수 없더라구요.

  • 7. 젓갈
    '12.10.1 8:29 PM (175.201.xxx.156)

    많이 넣은 김치 자주 먹고 쉴때까지 보관하는데 그런 적 없어요.
    그런데 예전에 사먹은 김치중에서 젓갈이 처음 먹을 땐 진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좀 익을 때보니 김치가 이상하더라고요. 이건 익은 거도 아니고 상한 것도 아니고.
    뭔가 젓갈에 문제가 있거나 너무 물을 많이 탔거나 ,젓갈 재료가 제대로 쓴 걸 아닌 중국산이나
    뭔가 하여간 섞인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원래 우리나라 김치란 건 팍 쉬면 쉬었지 상한다는 건 무척 드문 일이거든요.
    뭔가 재료에 안 좋은 원료가 들어간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요새 사먹는 김치중에 저런 김치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예전 젓갈이나 그런 거 ,고춧가루, 소금 같은 거 죄다 국산으로 해서 담을 땐 아무리
    맛없는 김치도 쉬면 먹을만하고 그 중간에 상한 건 없었는데 요새 김치 잘 못사면
    그런 경우 두번인가 있었네요. 발효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52 불안증을 극복하고 싶어요 좋은 책 9 .. 2012/12/05 2,459
186851 <조선>은 왜 ‘다카키 마사오’를 말하지 못하는가? 2 아마미마인 2012/12/05 1,101
186850 진짜 짜증이 납니다 4 시누이 2012/12/05 1,631
186849 내년 5학년 방학동안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역사 2012/12/05 2,144
186848 곰팡이 난 고구마 질문요~ 고구마 2012/12/05 2,366
186847 내가 아는 천기누설 9 그날 웃자 2012/12/05 3,719
186846 영등포 지하상가 무서운 여직원 3 지하상가 무.. 2012/12/05 3,232
186845 다카키 마사오 쓴 사람입니다. 12 솔직한찌질이.. 2012/12/05 1,475
186844 비타민 d 섭취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쉬울까요? 7 결핍 2012/12/05 1,657
186843 차길진이 박그네가 대통령된다고 예언했다네여.. 19 에효 2012/12/05 6,115
186842 이정희는 할말 한 것일뿐 11 ss 2012/12/05 1,236
186841 마트 주차장에 차 놓구 왔는데.. 괜찮은건가요? 3 춥다 2012/12/05 1,875
186840 안철수님 부디 님의 길을 가세요~ 8 눈꽃 2012/12/05 1,557
186839 같은 동에 발달장애우를 가진 친구가 있는데요 3 발달장애 2012/12/05 1,741
186838 박근혜씨는 토론회서 아버지를 친일파라 부르는데.... 3 진실은? 2012/12/05 1,447
186837 저 스팅공연 보러갑니다~ 6 카푸치노 2012/12/05 1,011
186836 남친이100~150사이로 가방 고르라는데 23 가방고민 2012/12/05 4,385
186835 박정희 별명이 새로 생겼네요, '닭까기 마시오' 2 푸하하하 2012/12/05 1,233
186834 아기 선물로 우주복 사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아무것도 몰라요ㅠ.. 15 미혼여자사람.. 2012/12/05 2,160
186833 비 뮤직비디오좀 알려주세요 2012/12/05 389
186832 19일...그 나라 국민 수준의 대통령이 뽑힐겁니다. 4 그럴지뭐. 2012/12/05 762
186831 반전세? 월세 계산 좀 부탁드려요 3 고민 2012/12/05 2,016
186830 박근혜 측 "문재인-이정희 단일화하면 양자토론 응하겠다.. 47 참맛 2012/12/05 10,074
186829 다까키 마사오...ㅇㅇㅇ 6억억ㄱㄱㄱㄱ 3 어딜가나 2012/12/05 1,027
186828 생모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다면요... 만나고 싶을까요? 14 어떨까요? 2012/12/05 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