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 어려운거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구요.
요새 '기업들도 어려운가보다'하고 느끼게 되는 것은....
세상에 백화점에서 저한테도 DM을 다 보내네요.
세일이라고 와서 물건 좀 사달라고.....
신용카드가 롯데일 뿐 백화점은 거의 안가거든요.
가끔 선물용 화장품이나 살까...
근데 올해 초부터는 세일할 때 마다 우편물이 날라와요.
제아무리 불경기라도 부자들은 경기 안탄다, 백화점은 붐빈다 했는데....
예년같이 않을 정도인가봅니다.
자영업자들 어려운거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구요.
요새 '기업들도 어려운가보다'하고 느끼게 되는 것은....
세상에 백화점에서 저한테도 DM을 다 보내네요.
세일이라고 와서 물건 좀 사달라고.....
신용카드가 롯데일 뿐 백화점은 거의 안가거든요.
가끔 선물용 화장품이나 살까...
근데 올해 초부터는 세일할 때 마다 우편물이 날라와요.
제아무리 불경기라도 부자들은 경기 안탄다, 백화점은 붐빈다 했는데....
예년같이 않을 정도인가봅니다.
매출 많이 줄었다고 뉴스에 나오던걸요.
제 주위에 준재벌급 있는데 원래 백이고 신발이고 1000단위로 사더니 요즘은 백화점 잘 안간데요...
가끔 압구정 현대나 갤러리아 가봐도..파리 날리더라고요 명품매장..근데 지하 식품가 버글버글
먹고는 사는거죠
옷을 둘러보는게 취미라 가을겨울옷 나올때라서 백화점을 돌아보는데 옷이 없어요.
업체들도 매출이 없으니 안만드는거겠지요.
보통 추석전후해서 옷들이 많이 나오는데 올해는 정말 볼게 없을정도로 옷이 없더라구요.
어느 업체는 작년이나 올봄에 팔던 물건들로 매장을 채우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경기는 심리다 하는말이 와닿네요.
힘들다 하니 소비를 줄이게 되고 또 그러다보니 물건들도 줄고 물건줄어드니 살거 없어 안가게되고
악순환의 연속인거 같아요.
옷이며 가방이며 살만큼 사 본 거겠지요^^
뭐가 중요한 건지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게 아닐까요
전 명절 선물이요
십년전만 해도 저희집도 장사진이었고,집 앞 도로가 꽉꽉 차서 애들이 학원 가려다 돌아오던 수준이었는데
요 몇년사이 길도 안 막히고 ㅎㅎㅎ(터미널 앞입니다)
저희집도 택배라곤 제가 시킨거 말곤 암것도 없네요
가치소비를 하고 어디에 삶의 포인트를 두느냐인듯 합니다
자신을 위한게 단순히 백화점 쇼핑만은 아닌거죠
아무리 돈 많아도 제철에 맞게 백화점에서 신상 척척 사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머 나가요 언니나 지속적 스폰받는 사람들의 눈먼돈이면 몰라두요 ㅋㅋ
밍크도 있고 명품가방도 에르메스 빼고 있는 정도면
매번매번 백화점서 신상 사대는 사람들도 제정신은 어닌거 같네요
해외여행 다녀오는길에 고가의 가방사서 텍스리펀에 자진신고하면 백화점서 안사도 되고 (고가일수록 가격메리트 크죠) 현지의 브랜드를 그 나라에서 사면 우리나라 아울렛보다 메리트가 있는거죠
백화점 가서 사는 돈이면 홍콩이나 일본 다녀오는 돈으로 사도 되니까 백화점 가는 인구도 줄고
경기도 안좋고 그런거 맞는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코트 같은거 한벌 백화점에서 100만원 넘는거 사느니 홍콩이나 일본 무박이나 2박3일 정도 아주 싼 항공권에 싼 호텔 가서 필요한 물건 면세점이랑, 현지 아울렛 같은데서 싸게 사면 한두가지면 몰라도 물건 이것 저것 사야하는 사람한테는 여행갔다오는게 결코 더 비싼 금액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구매대행도 많고 면세점 구매대행도 많으니 백화점에서 살 물건 굳이 비싸게 안 사고 직구로 사는 사람도 많고요.
이래 저래 백화점에 안가게 되는것 같죠.
대신 공항은 사람이 미어터지는거죠.
근데 공항에는 환승객도 많고 중국인 관광객도 많아요
그런데 국민하위 70%가 연봉 5500정도라는게 정말인지요 저는 그보다 한참 아래라 여쭤보는거에요
정말 하위70퍼센트가 연봉 5500이라는건가요?
연봉 2천 안되는 사람들 대부분이거든요
주탯사는데 골목길 쓰레기도 줄었어요...명절앞뒤로 선물박스가 쌓여있어야하는데...존보다 많이줄었네요
해외 직구로 사면 싸고 좋은 물건 살수있으니까 그런거같아요....
저가도 백화점보다 몰이 쿠폰,카드할인하면 저렴하죠
전 개인편의점인데 원래 오피스가라 명절선물세트가 안팔리거든요.
그래도 간혹 지나가는 이들이 찾아서 종류별로 2개씩, 8개정도만 구비해놓으면 대개 절반은 팔렸는데 이번추석엔 딱 한개..김세트 하나만 나갔네요..정말 불황이 아닌가 싶어요..
백화점 최고등급 라운지가면 사람이 미어터진던데 라고 생각하시는건 전체인구 대비 그 분들이 몇프로에 해당될까요? 자산이 많은 사람들은 불경기에도 끄덖없습니다. 이 사람들만 보면 불경기가 믿기지 않겠지만 장사하시는 분들 말 들어보면 이분들이 가장 경기에 민감하던데요.
괜찮아요.
목표량 달성은 안되었지만 작년보다 매출은 괜찮고, 해외시장이 버텨주는 지라 괜찮을 것같은데
문제는 내년인데. 뭐 어찌 굴러가겠죠.
그리고 제가 느끼는 체감경기는요.
저만 힘들고 다들 안힘든 것같아요.
힘드니 뭐니 해도 할 것은 다 하고 살 것은 다 사던데요. 뭐.
중산층 이상은 다들 돈이 없지 않아요.
그냥 쥐고 있을뿐 예전처럼 여기저기 쓸때에 비해
필요한 곳에만 쓰는거죠. 세계적인 현상이에요.
느껴요.
직종상 옷을 좀 사는데요.
옷사는걸 좋아해서 같은 브랜드에 자주 가기도 하구요.
작년보다 올해 신상 가격을 작년보다 3만원 정도 낮게 내놨더라구요.
블라우스 12만원 할걸 9만원 정도에. 원래 할인한것만 사긴 하지만
신상가격이 싸서 어...싸게 나왔네요. 했더니
옷이 잘 안팔려서 신상 가격을 낮춰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양극화가 심해져서... 있는 사람들은 더 소득 많아지되 그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줄었고
중간층이하는 더 많아지고 소득도 그보다 더 악화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점점 더 심해지겠죠.
불경기네 못사네 해도 주변 사람들 집은 다 한채씩 있고 자동차도 한대는 기본 부인꺼까지 두대 있는 집도 많고 먹는것도 다 생협 유기농 이런것만 먹고
요가니 수영이니 자기 몸매 관리 한다고 난리 피부과 예약 해서 그 비싼 피부관리 다 받고 살고..
제 주변만 그런가요?
그러면서 불경기네 돈 없네 우는 소리 징징징
할꺼 다 하고 먹을꺼 다 먹고 살면서 불경기래요
저만 못사는거 같아요
이번 추석명절 백화점은 작년보다 매출 늘고 마트는 줄었다네요~ 있는 사람은 여전히 돈 쓰고 없는 사람만 더 힘든 세상이네요. 제 주위에도 돈 있는 사람은 잘~ 씁니다..여전히...
이번 명절도 최대 인구 이동이라 하고,
가득가득 쌓인 박스와 물건들과 과일들..
추석이라고 사입히는 옷과 신발들.. 우리 동네는 수지가 선전하는 그 비싼 리복신발(20만원대)을
없어서 못팔았다는군요.
동네 상가는 하루도 안쉬고 다들 영업하데요. 파리바케트, 베스킨라빈, 롯데리아, 기타 수많은 옷가게들..
글쎄 다들 명절 대목 잘 잡은것 같다고 하던데..
불경기라고는 못하겠네요. 사람들 씀씀이를 보면.
사시나봐요
저희동네는 서민들사는곳이라 그런지
선물박스많이 오고가고 그런집 올해는 안보이네요
경기불황 이제시작이예요
중산층무너지면 그위도 무너지죠
자산 백억이상되면 모를까
대통령 잘뽑아야합니다
추석때 거래처에 과일 돌리거든요
근데 이번에 과일값이 너무 올라서 어쩔까 하다가 그래도 하던거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했어요
나가는건 배로 나갔는데 들어온건 정말 반도 안 들어왔어요
그전에는 저희도 선물이 엄청 들어와서 시댁이랑 친정 동생 동서네까지 다 나눠줬는데
이번에는 제가 이게 다야?? 할정도로 확 줄었어요
그리고 오늘 신문광고보니 현대백화점은 낼부터 세일 들어간다는데 예전보다 빨라진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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