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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친이 등기부등본 떼보게 부모님 집주소 알려달라는데

... 조회수 : 30,681
작성일 : 2012-10-01 15:57:42
여친이 부모님 집주소를 알려고 하길래
왜냐하니까 계속 둘러대다가 사실 여친 아버님이 등기부등본 떼본다고
알려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부모님집 등기부등본 떼보려는 이유도 뭔지 모르겠고
결혼전에 부모님 집 등기부등본 떼보는게 흔한가요?
IP : 223.33.xxx.159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야
    '12.10.1 3:59 PM (175.193.xxx.209)

    자기재산인지 또는 빚지고 사는집이 아닌지 확인해보기 위해서겠지요
    여친분이 암팡지게 확인하는군요

  • 2. ...
    '12.10.1 3:59 PM (39.120.xxx.193)

    재산 알아보고 싶은가 보네요. 깜찍한 아가씨네요. 끔찍인가?

  • 3. ㅁㅁㅁ
    '12.10.1 4:00 PM (59.7.xxx.225)

    결혼해서 살아보니....저 아가씨가 현명해보여요...

  • 4. ..
    '12.10.1 4:00 PM (223.62.xxx.120)

    집은 자가인지 담보대출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나보네요. 전 주변에서 이런집 본적있는데 돈돈 하는집인데 딸이 고집해서 고만고만한 집에 시집갔어요. 좋아보이진 않네요.

  • 5. ...
    '12.10.1 4:00 PM (39.120.xxx.193)

    선물이라도 보낸다고 둘러대던가 똘똘하지도 않은 사람이 어설프게 약은짓하려드는것 같아
    좀 싫은 생각듭니다.

  • 6. ㅇㅇ
    '12.10.1 4:00 PM (211.237.xxx.204)

    알아보는거겠죠.. 가압류나 집이 누구 앞으로 되어있나 알아보려고..
    남자쪽에서 여자쪽 집안 등기부등본 떼보겠다고 하면 여기 반응이 별로일듯한데 ;
    여자라서 좀 호의적이군요.
    근데 집 주소만 알면 등기부등본은 누구나 열람할수 있는거라서 꼭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원글님도 여친에게 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그집 등기부등본도 열람해보세요.

  • 7. 프린
    '12.10.1 4:03 PM (112.161.xxx.78)

    이런게 현명인가요 영악한거지

  • 8. 저도 여자지만
    '12.10.1 4:04 PM (121.130.xxx.66)

    헉이고...헐이네요. 그럴거면 등기부등본 맞교환해야 공정한거죠. 제 생각도 그게 맞네요.

  • 9. ...
    '12.10.1 4:04 PM (223.33.xxx.159)

    네 아버님이 시켰다고 하더군요

  • 10. -_-
    '12.10.1 4:04 PM (221.139.xxx.20)

    여자가 좀 센스가 없네요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던지 주소를 알수 있을텐데
    대놓고 저렇게 얘기하다니..저런여자랑 결혼해서 같이 살다보면
    답답할일 많을겁니다.
    그리고 저건 여친집안이 님이랑 님 부모를 아주 우습게 보는 행동입니다.
    잘 생각하세요.. 조상님이 도우는 모양입니다 -_-

  • 11. ...
    '12.10.1 4:05 PM (223.33.xxx.159)

    여친이 그럴거 같진않아요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서

  • 12. 헐~
    '12.10.1 4:06 PM (125.178.xxx.170)

    센스도 없고 머리도 모자라고 ...결혼 하시게요???

  • 13. 참..
    '12.10.1 4:06 PM (112.202.xxx.68)

    자가인지 전세인지, 담보 대출 있는건지 확인하려고 하는건데 사돈 될 분 무섭네요.
    빚이 있음 결혼 안시킬 처사로 보여요.

  • 14. ..
    '12.10.1 4:07 PM (115.91.xxx.62)

    저게 현명인가요? 저건 이기적이고 못되 쳐먹은겁니다
    아니 원글님 본인도 아니고 부모님집 등기를 왜 떼어봅니까?
    그것도 여친 아버지가? 헐..
    그전에 먼저 여자친구 부모님 집 등기부등본부터 떼어오라고 하세요
    진짜..

    이런결혼을 하면 원글님은 등신인증..결혼후에도 처가집 등쌀에 볶이실거에요
    연애하다 이별하는건 결혼후에 이혼에 비하면 새발의 피 입니다

    하..저런 막장 집안도 있다는거 배우고 갑니다

  • 15. ...
    '12.10.1 4:08 PM (223.33.xxx.159)

    그런데 결혼전에 이런거 떼보는게 흔한일인가요?

  • 16. 이해불가...
    '12.10.1 4:09 PM (125.181.xxx.2)

    여자가 꼼꼼한 성격도 아니면서 멍청하고 예비장인은 이치만 밝고 인성은 없고 왜 결혼 하세요?
    차라리 결혼 안하고 말지... 추석 지났지만 조상들께 감사 드리세요. 불싼한 후손 구원해 주시네요.

  • 17. 아무리 부모가 시킨들
    '12.10.1 4:10 PM (39.120.xxx.193)

    똥인지 된장인지 못가리는 여자 곤란해요. 머리까지 없잖아요.
    앞으로 결혼하고 나면 첩첩산중인데 어이쿠 됐습니다. 바이바이바이

  • 18. ..
    '12.10.1 4:11 PM (115.91.xxx.62)

    원글님..지금 조회수와 댓글수 안보이세요?
    그만큼 막장 집안이란 소리이고 절대 흔하지 않은 아니 아주 희귀한 집안이란 소리에요
    본인들 건강증명서는 교환해도 등기부등본을 떼어보지 않아요
    아주 발상이 끔찍!!!!하네요
    돈에 딸을 팔겠다는건지..
    지금 다들 처음듣는소리라고 거품 물잖아요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떼어보는것보다 부모님집 등기부떼어보는건 100배쯤 막장인겁니다

  • 19. 저런 인성의
    '12.10.1 4:11 PM (61.33.xxx.121)

    아버지를 둔 여자를 부인으로 맞이해서 그 다음으로 계속해서 펼쳐 질 일들에 대해 생각 안해보셨나요? 결혼만 하면 끝인가요? 저런 짓을 시킨 그 아비나, 시킨다고 하는 그 여식이나 똑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조상님이 도우시나보네요 이 여자는 아닙니다

  • 20. ...
    '12.10.1 4:11 PM (175.193.xxx.209)

    원글님 누구나 다 뗄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친이 주소 몰래 알아서 떼 볼수있던 일인데..
    원글님의 기분을 여친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고 궁금증을 풀어보심이 더 현명하실것 같습니다.

  • 21. ...
    '12.10.1 4:11 PM (223.33.xxx.159)

    집 강남아니에요
    흔한 서민입니다

  • 22. ..
    '12.10.1 4:13 PM (115.91.xxx.62)

    원글님이 82를 알고있고 이번일을 82에 올릴생각했다는게 조상님이 원글님 돕고있는듯합니다
    저런여자랑 결혼..어쩔꺼야..

  • 23. 그렇게 하고 싶음
    '12.10.1 4:13 PM (58.143.xxx.140)

    선물이라도 보내서 하든가...주변에 결혼했는데 빚에 허덕이며 평생 산다던가
    인생망친 사람이 있다면 노파심에서라도 그리 해볼꺼 같네요.
    진짜 여우는 선물보내면서 말없이 하죠.
    살아보니 현실적인 점들 체크하는 일도 부모역할 중 하나는 맞는거 같아요.
    돈에 대한 생각 전혀 없이 결혼해서 아주 힘든적이 있어서요.
    상상으로만 하시지 마시고 직접 여친에게 부모님 성향이나 가족관계 신뢰도
    그런거 이야기 나눠보시고 집도 함 찾아가 보세요. 님도 그쪽 등기부등본 떼보시구요.
    오히려 확실한 사람들 일 수도 있지요.

  • 24. 내 평생
    '12.10.1 4:16 PM (125.180.xxx.204)

    처음 듣는 얘기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허거덕!!!!
    그 집안 품성은 파악하신건가요?

  • 25. 여친한테,,
    '12.10.1 4:18 PM (121.134.xxx.102)

    여친 집 주소도 내놓으라고 하세요.

    등기부등본 확인할 생각이라면,
    서로 똑같이 해야죠..

    이왕이면
    건강진단서도 서로 맞바꾸자고 하시구요.

  • 26. ...
    '12.10.1 4:21 PM (39.120.xxx.193)

    그여친은 머리 나쁘다는게 젤 큰 결격 사유예요.

  • 27. 유나
    '12.10.1 4:21 PM (119.69.xxx.22)

    일방적이라서 좀 그렇긴한데.. 서로 교환은 많이 하던데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시지 말고,, 그래, 너네 집 주소도 좀 달라고 하세요.

  • 28. 이상해요
    '12.10.1 4:23 PM (124.61.xxx.39)

    원글님 여친이나 그 아버님... 완전 무례하고 이상합니다. 명절에 등기부등본 확인이라... ㅎㅎ

  • 29. 머리 나쁜게 아니라
    '12.10.1 4:26 PM (58.143.xxx.140)

    아직은 뭘 모르는 거죠. 필요성도 모르는거고 부모님이 체크한다는거죠.
    주변에 워낙에 속이는(죄송)결혼들도 많아서... 결혼해보니 빚이 이~~~~따시만큼
    있었다 빚내서 혼수를 해왔다 집 사준다더니 빚으로 전세내고 알아서 갚아라 했다
    아래 개그맨 보니 제주도에 땅이있고 준제벌 아들이었다고 뻥쳐서 결혼했네요.
    그냥 주소 교환하세요. 건강검진도 하시고...임신에 결격사유나 유전병은 없는지...
    기혼자 입장에서는 나쁠것도 없다 보여져요.

  • 30.
    '12.10.1 4:26 PM (125.186.xxx.63)

    남동생만 둘잇는데, 그러면 정말 기분나쁠듯.참.
    그쪽만 여시짓하는 줄 아나보네요.
    감정상해서 결혼하고도 기분나쁘겠어요.
    처가쪽 기가 셀듯.ㅠ

  • 31.
    '12.10.1 4:30 PM (125.186.xxx.63)

    다른건 몰라도 처가쪽 보통은 아닐듯.

    대개는 그런게 궁금해도 직접 실행하기가 쉬운가요.

  • 32.
    '12.10.1 4:33 PM (14.32.xxx.129)

    요즘 저런 경우 종종 있긴 하던데 건강 보험까지 때보고 대학 졸업증명서도 떼보고
    워낙 사기치는 남자들,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긴 한데..제가 아는 사람은 결혼했더니..불능..
    불능인데 속여서 결혼했더라고요..그런데 보통 여자들은 저렇게까지는 못하죠
    뭔가..처가쪽 사람들 보통이 아닌듯..님이 결혼하는 순간...헬게이트 열리겠네요

  • 33. 하려면 제대로
    '12.10.1 4:34 PM (118.38.xxx.51)

    초중고생활기록부사본, 본인건강검진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부모및 본인 납세증명서.
    같이 교환하자고 하세요.

    제대로 하자고 하세요.
    겨우 부모가 사는집 등기부등본정도로 되나요?
    재산이 그거 하나도 아니고.
    가족관계증명서 있으면 부모들 재산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철저히 조사해 보시고요.

    보니 그 부모나 여자분 주변조사도 좀 하셔야겠네요.

  • 34. @~@
    '12.10.1 4:36 PM (211.106.xxx.176)

    이상한 허세가 있는 사람들도 많으니 확인해보고 싶기는 하겠죠.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며느리 보기 전에 좋은동네 넓은 평수로 전세로 옮기면서
    사돈에게 심적 부담 안겨서 꽤 많은 예단 받고 지금은 전세 기한이 지나 원래 살던 아주 평범한 동네로
    다시 이사 갔습니다. 그 며느리 입장에서 보자면 기가 찰 것 같아요. 사는 지역이 전부는 아니지만
    전세로 갔던 동네가 워낙 남들이 말하는 부자동네였거든요. 전세가격이 너무 올라 연장하지 못한거죠.
    그런식의 허세가 있는집인지 궁금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등기부를 떼어보는 건 상당한 용기네요.
    선물이라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알아내면 모를까, 여자분이 센스는 부족하군요.

  • 35. nm
    '12.10.1 4:43 PM (115.126.xxx.115)

    돈 뜯기는 시댁만날지 모른다고
    현명하다는데..돈은 여자 친정네가
    뜯어갈 기세네요....

    뭔가 남자쪽을 믿지 못한다는 거같은...
    불쾌할 듯...뭔가 신뢰를 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 36. 그냥 나쁜 말은 말고
    '12.10.1 4:50 PM (203.134.xxx.152)

    좋아요,
    맞교환하죠
    라고 하세요, ^_^

  • 37. ㅎㅎ
    '12.10.1 4:55 PM (220.124.xxx.131)

    확인해 볼 수는 있는데요, 집 주소를 그렇게 알아내다니... 참. 순진하다고 해야할지..여친 평소에도 눈치없고 센스도 없고 맹 하지않나요?

  • 38. 하려면 제대로님??
    '12.10.1 5:03 PM (58.143.xxx.140)

    가족관계증명서 있으면 부모들 재산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뭔가요?
    서류 한장으로 그게 가능한가요?

  • 39.
    '12.10.1 5:11 PM (1.241.xxx.166)

    이젠 보다보다 결혼전 등기부등본도 떼보고 확인하나 보네요.

  • 40. ....
    '12.10.1 5:12 PM (211.246.xxx.170)

    왠지 처가에서 한몫 잡을 상황인데요
    돈 있는집은 소리없이 알아볼거 같은데
    결혼해서도 통장관리는 따로 하심이 좋을듯

  • 41. ..
    '12.10.1 5:19 PM (203.100.xxx.141)

    컥~ 별소릴 다 듣네요....ㅎㅎㅎ

  • 42. ...
    '12.10.1 5:31 PM (223.33.xxx.159)

    대놓고 저에게 알려달라한건 아니고
    처음엔 선물 보낸다고 주소 알려달라하더군요
    근데 뭔가 불안하게 말하길래 솔직하게 말하라 하니
    사실 여친 아버님이 시켰다고 하더군요

  • 43. 뭘~
    '12.10.1 5:33 PM (1.235.xxx.21)

    원글님아,

    다음 순서는 님 재직증명서에요.
    준비하시고..

  • 44. ...
    '12.10.1 5:35 PM (119.71.xxx.179)

    정보고싶으면 서로 교환하자고 해야맞지.. 미친거 아닌가 ㅋㅋ
    나중에 얼마나 물려줄수있나 조사하나보네요.

  • 45. 정서
    '12.10.1 5:37 PM (116.37.xxx.141)

    정서적으로 좀 힘들겠네요
    그렇게 요구할거면 내것부터 밝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하면 처가살이 힘드시겠어여

    관두시면 어때요?

  • 46. 귀한딸 시집보내는데
    '12.10.1 5:50 PM (223.62.xxx.201)

    돌다리 두들겨본 정도라는 생각들어요.
    중간에 여친이 뭘 속이지 못하는 성향이구만요!.

  • 47.
    '12.10.1 5:56 PM (110.70.xxx.79)

    실제로 확인하는 사람 많아요 몰래하는거죠 여친이순진 ,장인이 걱정할만한 아가씨네요. 그쪽집도 확인하면 서로 좋죠 뭐 심각할 일 아닌거 같은데요?

  • 48. 흔한일은 아니죠
    '12.10.1 6:07 PM (221.152.xxx.45)

    하지만, 여친 개인적으로 나빠보이진 않는데요
    순진한것 같아요
    아버님성격이 좀 셀것 같긴하네요.

  • 49. 보다
    '12.10.1 6:13 PM (118.47.xxx.13)

    현명한 아가씨라면 등기부등본 맞교환해야죠
    원글님도 주고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그러면 되는거지요

    그런데..그런 질문에 대한 반응을 보면 여친 성격이나 인격이 보이는거지요
    남자집은 바도 되고 여자집은 보는게 아니라던가..그런 반응이면..좀더 생각해야지요.

    더 나가면 원글님 연봉이나 월급봉투 확인하자고 하겠죠

    어떤 것을 감수하더라도 여친을 잡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감수하는거지요

    장인 어른덕에 고달플듯.

  • 50. ㅋㅋㅋㅋ
    '12.10.1 6:36 PM (119.71.xxx.179)

    귀한딸 시집보내는데..그런거면, 자기집거도 보여줘야죠 ^^ 서로 보여주는 분위기 괜찮네요.ㅋ
    속일수도 없을거고 ㅎ

  • 51. 기본이
    '12.10.1 6:40 PM (175.201.xxx.156)

    안됐네요. 남의 재산기록을 보고 싶으면 먼저 여자쪽 부모들도 자기들 등기부 출력해서 딸손에 쥐어주며
    맞교환을 말해보면 또 기분이 좀 나쁘다해도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하겠는데 자기들은 그딴 것도 없이
    달랑 선물 주는 척하면서 주소 알아내서 뒷조사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 여자하고 헤어질 것 아니면 먼저 그쪽 등기부부터 출력해서 가지고 와서 동시에 맞교환하자고 하세요.

  • 52. ,,,
    '12.10.1 7:00 PM (119.71.xxx.179)

    아니..112님.. 그러면, 자기꺼부터 공개하면서 같이 교환하자 하면 되는거 아니예요? 저윗분도 말씀하셨는데 왜자꾸 딴소리예요? 몰래 뒷조사하는걸 두둔하고 계시는구만 ㅎ

  • 53. ,,,
    '12.10.1 7:09 PM (119.71.xxx.179)

    아 왕짜증나네. 자꾸 글지우니까 다시 아래에 붙입니다.
    -

    대놓고 하자라는 사람은 솔직히 몇이나 있겠어요.... 하셨잖아요? 그럼 결국 몰래 할수밖에 없다 하고 말하는거 아니예요?ㅎㅎ 내동 두둔하셔놓곤, 그런게 아니라니..말하는게, 상당히 모순적이네요.
    이제와서 드러나니까 같이확인하라 하는거죠 ㅎ.
    친자확인?ㅋㅋㅋㅋㅋㅋ 가족하고 남하고 같나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ㅋㅋㅋㅋ

  • 54. ,,
    '12.10.1 7:13 PM (119.71.xxx.179)

    112님.. 왜 자꾸 글을 긁어서 아래에 붙이시는거예요?ㅎㅎㅎㅎㅎㅎㅎㅎ
    이미 답을 했는데 거기에 왜자꾸 똑같은글을 긁어서 제 답글 아래에 붙이시는거냐구요?
    지금 5번정도 그런거 같은데, 뭔 문제있어요?ㅎㅎㅎㅎㅎ

  • 55. ,,,
    '12.10.1 7:15 PM (119.71.xxx.179)

    글 순서보세요. 연달아 제답이 두개예요. ㅋㅋ 알았으니까, 몰래몰래 많이 하시구요. 역시 몰래몰래 많이 당하세요. 대놓고 해보자 못할테니까.

  • 56. ,,,
    '12.10.1 7:21 PM (119.71.xxx.179)

    중간에 님글이 홀랑사라져버렸잖아요? 제글이 두갠데, 님글이 중간에 사라지니까 그렇게 된거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자확인운운한 제 답이 먼저고, 댁 질문이 아래잖아요?ㅎㅎㅎㅎㅎ보시기에 순서가 맞나봐요 ^^ 역시나 ㅎㅎ

  • 57. ,,,
    '12.10.1 7:24 PM (119.71.xxx.179)

    저위에보시면,제 답글이 연달아3개예요. 그이유는 중간에 님이 지운게 이유가 되겠죠.
    왜자꾸 독같은야길 하고있는지..또 위에도 글지우시고 또쓰셨네.. 위에도 제답글이 연달아2개네요. 장난하세요???????? 별 재미도없는짓 그만하고싶네요.

  • 58. ...
    '12.10.1 7:27 PM (119.71.xxx.179)

    뭐가 지워요? 지금 제답글이 몇갠지 한번보시라구요? 또 아래다 지우고 붙이셨군요 ㅎㅎㅎㅎ강박증 있으세요?

  • 59. 이걸 뭐..
    '12.10.1 7:28 PM (220.88.xxx.148)

    고민하시나요. 맞교환하자고해요. 어찌나오나..

  • 60. ,,,
    '12.10.1 7:29 PM (119.71.xxx.179)

    지금 님하는데로 뒀더니 순서가 맞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네? 제답글만 몰려있는데요?

  • 61. ㅡㅡ
    '12.10.1 7:33 PM (210.216.xxx.239)

    얍삽하고 비겁한거죠. 서로 교환하자고 하면되지, 왜 뒷조사를해요?

  • 62. ,,
    '12.10.1 7:37 PM (119.71.xxx.179)

    하다가 냅두셨나보네요?ㅎㅎㅎ 장난하세요? 첨에한건 글 수정이고, 거기에 계속 님이 갖다붙이니까, 글순서때문에 아래다 갖다 붙인거라구요.!!!!!!!!!님이 보시기엔 댁이 아래에 답글을 다는게 순서가 맞나보죠뭐 ㅋㅋ하긴.. 말을 섞은 내가잘못.. 친자확인운운해가면서, 비밀로하는게 당연하다 이러는사람과 무슨 대화를 하겠다고^^

  • 63. ...............
    '12.10.1 7:38 PM (125.152.xxx.245)

    맞교환이 진리네요. 그런 장인 두면 상당히 피곤하실듯....

  • 64. ...
    '12.10.1 7:43 PM (180.71.xxx.110)

    아마 결혼소개소같은 곳에서는 등기부등본 열람할 것같아요.
    어떻게 생각하면 건강검진서도 교환한다는데...재산도 공개해라 ~인가요.
    세상이 갈수록 야박해지고 물질만능으로 변하네요.
    저런 사돈만날까 겁나네요.

  • 65. ㅡㅡ
    '12.10.1 7:44 PM (210.216.xxx.239)

    게다가 뒷조사를 잘한거라하는 무식이 자랑인 사람도 하나 있네요. ㅉㅉㅉ. 앞에선 말못하고, 뒷조사하는 이유는 자기가 어느것 하나 손해보기 싫다는거죠. 그러니 도둑놈마냥 몰래하는거~ 다른것도 아니고 부모 재산상태를 알아보는 뒷조사는 상당히 별로네요.

  • 66. ,,,
    '12.10.1 7:46 PM (119.71.xxx.179)

    서로 공개는 나쁜게 아닌거 같아요. 나만 살짝 보겠다니까 나쁜거지.

  • 67. ,,,
    '12.10.1 7:52 PM (119.71.xxx.179)

    112.146.xxx.202 님 이따봐서 제 답글은 지우도록할게요. 주루룩 달려있는 댓글이 혼자쑈한거처럼 븅신같아서요ㅋㅋ

  • 68. 푸우
    '12.10.1 8:18 PM (115.136.xxx.24)

    제가 보기엔 나쁜 것 같지 않은데..
    요령없이 아버지 말씀을 다 전달한 아가씨가 좀 철없긴 하지만...
    아버지 입장에서 시댁이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집은 아닌지, 이런 부분 궁금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왕 이렇게 된 거,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다, 양측 등본을 맞교환하자, 하시면 될 거 같으네요..
    만약 상대측에서 기분나빠하시면, 그건 문제 있는 거지만, 기꺼이 그러자, 하시면 기분 나쁠 일 아니지 않나요?

  • 69.
    '12.10.1 8:24 PM (218.39.xxx.193)

    여친네 등기부등본과 여친, 여친부모님의 신용평가서도 교환하자고 하세요...

  • 70. dd
    '12.10.1 8:27 PM (125.186.xxx.63)

    무슨 뒷조사를 하나요?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결혼을 안시킬일이지.
    궁금하면 정정당당히 서로 교환하자고 하던지.

  • 71. 저도 한말씀 드리자면...
    '12.10.1 9:06 PM (110.92.xxx.218)

    원글님 기분나쁘실순있겠지만 결혼해보니 할수만 있다면 뭐든 문제될만한거 서로 다확인해보는게 좋단 생각이네요.
    연애는 그냥 연애라고하지만 결혼은 결혼생활이라고 하잖아요. 그 차이가 살아보면 굉장히 큰겁니다.
    전 처가댁이 강남부자동네 사시는데도 소신껏 제돈으로 결혼식도 소박하게하고 혼수도 다 제돈으로 했어요.
    근데...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처가댁이 부동산문제로 복잡한걸 모르고 결혼후 금전적으로 얽히는 바람에 사둔 아파트 날려먹다시피했어요. 그래서 몇년동안 고생하다가 겨우 돈모아 전세집 구했구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처가댁에 사기당한꼴인데...등기부등본 떼보고 처가댁 상황파악만 하고 있었으면 결혼후 그렇게 당하진 않을거 같아요. 장인장모도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곧이곧대로 믿은게 바보짓이었던거죠. 오직 힘드셨으면 딸네집에 그러셨을까싶기도하고...
    여친께서 끝까지 숨기지 않고 솔직히 털어놨다는 점은 오히려 좋게 생각되요. 한편 그렇게까지 두드려보고 확인하시는 장인 심정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도 딸자식 있는데 나중에 사윗감 데려오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제대로된 놈인지 확인해 볼겁니다.
    원글님 여친님 두분이 서로 믿음이 있다면 지금상황을 꼭 기분나쁘게 생각마시고 양가 부모님이 안심하실수 있게 해드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행복한 결혼을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세요.
    그리고...오랫동안 속속들이 알고 지내온게 아니라면 원글님도 잘 알아보고 결혼하셔요.
    혼인신고 안하고 결혼해서 살다 헤어지고 마치 첫결혼인양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학벌, 부채 속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 72. ,,,
    '12.10.1 9:17 PM (119.71.xxx.179)

    서로 교환하자.~하면 나쁘다 하는사람없어요. 몰래 하려고햇다는게 문제라는거

  • 73. 센스꽝
    '12.10.1 9:27 PM (211.246.xxx.165)

    추석선물로 과일이라도 하나보내면 조용히 알아볼수 있을걸 진짜 곰과네요
    원글님도 여친 주소달라하세요
    친정에서 손벌리는 일도 허다하다구요
    참나~~

  • 74. 물건이면
    '12.10.1 9:56 PM (223.62.xxx.36)

    상관없지 딸인생이 걸린일인데
    그 아버지 그럴만하지 않나요?

  • 75. 아야어여오요
    '12.10.1 10:09 PM (223.62.xxx.82)

    맞교환하자고하세요.
    저같으면 상당히 기분나쁠것같은데 님은 참 침착하시네요.

  • 76. .....
    '12.10.1 10:15 PM (1.244.xxx.150)

    미친 것 아니예요?
    자기 남편될 사람도 아니고 시부모 집 등기부 등본을 떼달라했다구요?
    당연히 교환하려면 맞교환해야죠.
    그리고 사돈집에서 해주는 만큼만 님네도 해준다고 하세요.
    아비나 그 딸이나 참 염치도 없지...

  • 77. ...
    '12.10.1 10:15 PM (223.33.xxx.159)

    기분은 안좋습니다
    그런데 침착해야할것 같긴해요

  • 78. 저런...
    '12.10.1 10:26 PM (1.231.xxx.75)

    사돈댁 등기부등본도 보게 주소 알려달라고 직접 말해보세요.
    반응을요.
    우리나라에서는 체면 등을 중시하느라 알고싶어도 쉽게 못 물어봤지요.(이게 맞다는 것이 아니라)
    즉, 일반적이지는 않다는 말이에요.
    여기에서 미리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하는 분들 계시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이고 우리나라의 관습상은 그러지 못했다는 거에요.
    이런 상황 결례로 보기 충분한 상황이에요.
    기분 나쁠 상황 맞고요.
    머리쓰려다 딸때문에 뽀록났네요.

  • 79. ...
    '12.10.1 10:31 PM (223.33.xxx.159)

    저도 한말씀 드리자면님/ 조언 감사합니다.그러면 님은 집에 혼수까지 다 해갔다는...
    그러면 부인께서는 몸만 오신건가요?
    거기다 뒤에 그런일까지 ;;;
    진짜 맞교환 해야하나...

  • 80. ............
    '12.10.1 10:52 PM (125.152.xxx.245)

    구린 사람이 더 냄새에 민감한 법입니다.
    자기들이 그런 일로 골치 아프거나 경험이 없으면 그런 짓 안 하고 떳떳하게 물어보면 되지요. 맞교환하자고 하거나.
    근데 몰래 하려고 했다는점이 정말 구린겁니다.....

  • 81. 여친 부모님이
    '12.10.1 10:58 PM (59.187.xxx.251)

    부동산과 관계있는 일을 하시나요?몸에 벤 습관, 직업병 이러것들이 상식을 넘어서는 일이 있기도..등기부등본 떼보겠다는 여친 부모얘기에 희한하다고, 무례하다고도 느끼면서도 금지옥엽 내 딸 출가시킬 때 참고해야지 하는 분들도 있을듯.
    일반적이지 않아서 깜짝 놀랬어요.다행인것은 여친이 약아빠지거나 하진 않다는..멍청하다는 쪽의 얘기도 있지만, 순진하다는 쪽입니다 저는. 부모 안 닮았네요.원글님이 이토록 속상해할 만한 일인줄 알았다면,또 그게 상당히 언짢은 일 인줄 알았다면 순순히 말 했을까요?여친 부모님은 경계하되, 여친은 ^^;
    여친은 부모보다 원글님을 더 신뢰하는 처자같네요.저라면 여친말고 여친 부모와 얘길 나눌거 같아요.여친 통해서 얘기 들었고, 기왕 생각이 그러하시다면 교환 하는게 이치에 맞는 일이라고..여친 통해 주소 확인 할 수 있었지만 몰래하는건 도리가 이니기에 요청드린다고..반응을 보세요.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들이죠.
    여친에게 지금 심점 솔직하게 털어놓고 여친 부모와 연결해달라고..전화로든 자리를 만들든 직접 얘기하세요.
    기분 상하는건 분면한 일이고, 여친 집안에서 원글님네 재산파악하려 한다는걸 알면서 간과할 수 없을테니 돌직구를~~
    모르고 결혼 할뻔 했는데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여친 집안을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세요.
    황당하긴 한데 만만하게 보여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게 원글님 생각이잖아요. 그렇다면 부딫히세요. 원글님이 안고 갈 수 있는정도의 집안인지..뭔가 파악되는게 있을거에요.

  • 82. bbbb
    '12.10.1 11:26 PM (211.41.xxx.51)

    저희집 아빠가 부동산 크게 당한적이있어서 그런거 엄청 꼼꼼하게봐요. 물론 제 결혼상대까지 알아보실지는 모를일이지만 그집도 그집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어떤집은 건강검진 진단서 가족병력까지 떼본다면서요. 그거랑 마찬가지 아닌가? 그것보단 덜 영악한거같은데... 그리고 사주 궁합 이런거 보고도 헤어진다는데 그런거에 비하면 살아가는데 훨 현명한일 같은데...

  • 83. 장담하건데
    '12.10.1 11:31 PM (1.210.xxx.133)

    이글이 남녀가 바꼈으면 댓글 정말 볼만했을것 같군

  • 84. 저도 한말씀 드리자면
    '12.10.2 12:31 AM (110.92.xxx.218)

    음...우선 한가지 분명히 충고해 드리고 싶은 건 저를 비롯해 여기 댓글 다신 모든 분들이 원글님이 제공한 단편적인 정보와 자신의 직간접 경험에 근거한 몹시 불완전한 조언들이라는 점을 잊지마시란 겁니다. 사실...인생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댓글달기 무척 조심스러운데...같은 남자로서 인생선배로서 현명한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될까싶어 몇자 적어본것이니 잘걸러서 들으셨으면 해요.
    앞서 말씀드렸던 제 상황은 더 얘기하긴 곤란하니 그냥참고만 하시고요, 전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결혼비용,신혼여행비,혼수는 최소화해서 거의 제돈으로 했어요. 와이프는 이불정도만 해 왔지요. 처가와의 부동산, 금전문제는 와이프도 잘 모르고 그랬던거라...그냥 저희가 감수했어요. 암튼 그건 그렇고요.
    제 의견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서운하고 기분상할순 있지만 냉정하고 침착하게 입장을 정리하시고 여친이랑 상의하셔요.
    결혼 준비하면서 앞으로 무슨일이 있더라도 우리 둘만큼은 진실되게 서로를 대하고 문제를 풀어가자고 다짐하시구요.
    둘사이만 흔들리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 일 지나고 보면 암것도 아닐 수 있어요. 결혼하시기로 했다면 이제부턴 신랑네vs신부네가 아니라, 예비부부vs예비처가댁, 예비부부vs예비시댁의 구도에서 문제를 풀어가세요. 원글님과 여친님은 양가 어느 쪽에서 제기된 문제이던지간에 한몸 한머리 한목소리로 대처하세요. 네문제 내문제가 아니라 우리문제인거죠.

    여친께서 처음엔 원글님 기분상할까 선물핑계대고 물어봤으나 원글님이 눈치챘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셨죠?
    그럼 아마 여친은 거짓말 잘 못하는 스타일인거 같고 계산적인 분도 아닌거 같아요. 여자들...의외로 용의주도하게 눈하나 깜짝않고 이런 계산적 거짓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단순히 둔해서 솔직하게 얘기한게 아닐거 같구요, 비록 아버지때문이나 사랑하는 남자에게 거짓말하는 상황이 못내 불편해 원글님이 눈치챘을거고...그걸 털어놓는건 꽤 용기가 필요했을겁니다. 그점은 좋게 보셔도 될듯.
    전 장인어른도 나쁘게만 보지 않아요. 그만큼 꼼꼼하시고 딸사랑하고 걱정하신단 의미이기도 하니까, 일단 검증 끝나고 믿음을 주시기 시작하면 훨씬 더 잘해주실겁니다. 오래 살다보면 별의별 일들을 다 보게되고 그런 험한세상에서 딸시집 보내는 부모입장에선 그러실수 있어요. 다만 껄끄러운 건 검증방법적으론 그다지 일반적인 방법이 아닐뿐더러 그 대상이 사위가 될 원글님 자신이 아니라 원글님의 부모님이란 점이지요. 하지만 출가외인이라며 친정과 어느정도 선을 긋는 딸들과 달리 아들자식들은 부모님 부양의무를 가진다는 사회통념을 고려하면 특히 딸자식 둔 부모님은 그런 방법까지도 동원하시고 싶으실거여요.

    그리고...등기부등본이 깨끗하면 좋겠지만, 대출등이 걸려있다면 납득갈만한 사유를 밝히시는 것도 좋겠죠.

    처가댁에 대한 검증은, 둘사이에 믿음이 있다면 굳이 등기부등본 떼는 식의 똑같은 방법으로 하시려 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결혼후 어떤 형태로든 처가와 금전적으로 얽히는 일은 만들지 마시고, 재산권 관련 사항은 반드시 부부가 상의하여 하자는 정도로도 되지싶어요. 장인어른이 그 정도 꼼꼼하시면 아마도 사위한테 손벌리시진 않을 분 같네요.
    (전 이부분에서 모질지 못하고 냉정하지 못해 후회할 일을 만들어 버렸었죠)

    암튼 침착 냉정 이성적으로, 그리고 둘은 이제 하나라는 마음가짐으로 풀어가면 행복한 결혼생활 될겁니다.
    부디 지혜롭고 현명하게 풀어가시길!

  • 85. 아마
    '12.10.2 1:06 AM (175.120.xxx.108)

    예비시모가 남친 시켜서 자기 뒷조사 했다는 여친 글이 올라오면..

    시모는 막장 시모.. 상종 못할 시모..가 될 거고..
    남친은 생각 없는 마마 보이..가 될 거고..

  • 86. ...
    '12.10.2 1:15 AM (223.33.xxx.159)

    저도 한말씀님/맞습니다 여친 거짓말 잘못하는 성격이죠
    정확하게 보셨네요
    말씀 정말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87. 글쎄..
    '12.10.2 3:54 AM (116.39.xxx.99)

    일단 이 글이 여자분이 올린 거라면 최소한 만 배 이상 댓글 난리 났을 거라는 데 100원 걸구요...

    여자분 아버지 입장에서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그러려면 원글님을 직접 불러서 말씀하셔야지 그렇게 뒤로 슬그머니 한다는 게 좀...
    저라면 전화 드려서 말씀드리겠어요. 꼭 필요하시다면 해드릴 순 있지만,
    일방적인 건 제 부모님께도 예의가 아니니, 그쪽 아버님도 준비해주십사...(예의 바르게 말씀드려야겠죠)
    그걸 받아들인다면 ok고, 조금이라도 거부의사를 보인다면 뭐 게임 끝이죠.

  • 88. 이게
    '12.10.2 4:55 AM (116.37.xxx.135)

    일반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할 짓도 아니지요
    건강진단서 떼는 거랑 비슷하다고 봐요
    건강진단 다들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결혼할 때 안하는 사람이 더 많잖아요
    경제적인 문제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거 확인 안해보는 사람이 더 많죠
    등기부등본은 주소만 알면 다 열람할 수 있는 건데요 뭐

  • 89. ..
    '12.10.2 5:38 AM (1.240.xxx.109)

    여자 입장에서 야물고 확실하게 하겠다는 의지는 높이 평가합니다
    헌데 여자가 엄청 맹하고 융통성이 없는거 같네요
    다른 방법으로 얼마든지 알수 있었을텐데
    아버지가 시킨거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어디 모자란거 아닌가요

    그런말을 함으로서 상대방이 어떨거라는거 자체를 모른다는거죠
    추석인데 택배를 보낸다던가 주민등록 사진 좀 같이 보자던가
    얼마든지 유도리 있게 대처할수 있었을텐데요

    그렇게 꽉 막힌 여자하고 사는거 평생 고생이랍니다
    곰같은 여자보다는 여우같은 여자하고 살아야한다잖아요

  • 90. 흔하진않을듯?
    '12.10.2 6:18 AM (115.143.xxx.93)

    저도 부모님이 궁금해하셔서 남친 성적증명서 떼봤습니다...
    필요한 신상이야 제 능력^^;으로 티안나게 알아냈죠.
    결혼해서 쫌 오래 됐지만 남편에겐 아직도 비밀입니다...

    한말씀님이 좋게 세세히 써주시긴 했지만..
    솔직히 1.240님 의견이 공감갑니다..
    님이 능력되신다면 여친 부모님이님 말씀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왜 등기부 떼보란 말씀은 없으셨을까요..
    부동산 관련 업종을 하셨던 부모님이신데..그런말씀은 전혀 없으셨습니다만..
    새삼 저도 궁금해지네요 ^^;;

    부동산 거래시에는 일반적으로 확인하는 사안이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몰래 확인하다가 들키거나 대놓고 확인하는건 무례라 생각됩니다...

  • 91. ..
    '12.10.2 7:10 AM (211.171.xxx.156)

    남자쪽에서 여자쪽 집안 등기부등본 떼보겠다고 하면 여기 반응이 별로일듯한데 ;
    여자라서 좀 호의적이군요.
    요사이는 필히 여자쪽 평판, 재산, 그리고 처녀인지 아닌지 증명서를 필히 알아보아야 한다는 군요

  • 92. ..
    '12.10.2 7:12 AM (211.171.xxx.156)

    예비시아버지가 남친사켜서 친정부모님 재산 뒷조사한다고 여자가 82에 사연ㅇ올렸으면
    여기분들 신호주는 거다 ,결혼전에 헤어져야한다 ,조상이 도왔다 ,
    82 난리났을꺼에요...
    여지사지, 이중성으로 점철된 사이트가 되지 말아야 겠죠, 결혼시 여자쪽 모든 문제는 안기부 나 국세청, 검찰, 은행 등에 모두 알아보고 아들들 결혼시키는 아줌마들이 되어야 하겠죠 ㅎㅎ

  • 93. 그러게요...
    '12.10.2 7:41 AM (180.230.xxx.75)

    원글님 저도 결혼한 아줌만데요. 여친쪽도 달라고 하세요.
    왜 한쪽만 알아야 되나요? 똑같이 오픈해야죠.

  • 94. 저도 50된 아줌마
    '12.10.2 8:02 AM (110.10.xxx.218)

    댓글이 너무 감정적으로 치우친 면도 있고, 앞서가는 것 같아 조금 염려되었는 데
    저 위 110.님 매우 사려깊은 댓글이라 안심입니다.
    오히려 매우 깔끔하신 분들일 수 있어요.
    아가씨도 순진한 거 같은데...아빠가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아빠입장에서는 상대방에 대해 (예전에는 중매라면 대충 집안끼리 아는 사람을 연결합니다.)
    알 방도가 없으니 ,그리고 요즘 하우스푸어 등등 기사도 흉흉하고
    당연히 자식걱정하게 됩니다.
    그런 차원이거 같아 보이고요.

  • 95. eee
    '12.10.2 8:49 AM (59.24.xxx.63)

    82댓글에서 극단적으로 치우친 댓글은 배제하고 보시는 게 좋아요.

    처음에 읽을 땐 저도 좀 뜨아하긴 했는데..댓글들 쭉 읽다 내려오면서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은 들기도 하네요. 여친이 원글님 돈이나 뭐 이런거 보고 만나는 게 아닌 상황인거 같아서요.

    여친아버님이 좀 꼼꼼하시고, 예전에 뭐..부동산쪽으로 안 좋은 기억..? 뭐 이런게 있으니까..확인해보고 싶으셨는지도 모르죠. 귀한 딸 시집보냈는데, 혹시라도 빛이라도 많은 집은 아닌지..염려되기도 하니깐..그리고 여친님은 그냥 순수하고 거짓말 안하는 사람인거 같은데요...이런부분때문에 지금까지 만나신 건 아니신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만 여친님께는 원글님의 감정은 전달하면서 대화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96. kept
    '12.10.2 8:50 AM (210.94.xxx.89)

    여친 유전병 검진 내역 달라 하세요..
    제 친구의 경우....결혼 후 상대방 집안에 유전병 인자가 있어서..
    아들 낳았는데 희귀병이라 상당히 고생중입니다.

  • 97. 위 댓글중 뭐?
    '12.10.2 9:24 AM (59.187.xxx.251)

    [요사이는 필히 여자쪽 평판, 재산, 그리고 처녀인지 아닌지 증명서를 필히 알아보아야 한다는 군요]
    처녀임을 증명하는 증명서 발급하는 기관이 어디랍디까?
    등신인증해주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내가 좀 압니다만..
    82쿡이라고 댓글 다는 수준만으로도 등신 몇급인지까지 판별이 된답디다. 들리는 말로요~

  • 98. 음..
    '12.10.2 9:32 AM (183.98.xxx.40)

    제 친구 결혼 전에 친구아버지가 남자쫌 등기 떼어봤어요.
    남자쪽이 있는 티 엄청내고 제 친구무시하고
    남자엄마가 늘 친구들과 집,땅 보며 재테크하러 다닌다고 했거든요.
    근데 사는 강남에 집이 시아버지 자가소유맞긴한데
    집갑이 9억이면 대출이 8억5천;;
    뭐 그문제 때문은 아니었지만 점점 까도까도 양파같이 뭐가 나와서
    청첩장까지 찍었는데 결혼 접었어요

  • 99. 등기부
    '12.10.2 11:12 AM (112.223.xxx.172)

    떼주시구요..
    서류랑 결혼하라도 확 던져버리세요.
    저게 무슨 매너이고 무슨 센스입니까.

  • 100. ....
    '12.10.2 11:48 AM (58.237.xxx.105)

    중대사인데 딸의 아버지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는거 같은데요. 뭘...
    워낙 번드르르 해도 속빈 강정같은 집도 많으니...

  • 101. 나쁘지 않은데요
    '12.10.2 12:32 PM (211.114.xxx.233)

    물건 하나 사도 고르고 골라서 사는 것은 당연하면서..귀한 자식 결혼시키는데, 상대 집안 재산 상황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꼭 나쁘다고 봐야 하나요?
    빚이 있거나 형편이 좋지 않으면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폼생폼사 허세로 눈속임 하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에서 신중하게 저렇게 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아가씨는 순진하네요. 솔직히 말한 것을 보면..
    똑같이 오픈하면 되겠네요. 등기부 떼보는 것 일도 아니에요. 여친이 순진해서 속마음을 들킨 것이지..

  • 102.
    '12.10.2 12:57 PM (121.130.xxx.228)

    등기부등본떼보는 여자쪽 집안이라..

    나중에 결혼이라도해서 살다가 원글님 행여 무슨 문제생기면 바리바리 보따리 싸들고 집나갈 스타일.

    등기부등본떼는건 어렵지 않지만 결혼전에 저렇게까지한다는 행동이 무난하진 않네요

    뭐 어디 크게 디였거나 사람을 기본적으로 믿지 못하는 집안같은데

    저런 집안이랑 엮이면 가치관도 달라서 살아가시는데 상당히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군요

  • 103. 처가
    '12.10.2 1:10 PM (121.186.xxx.147)

    저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양가 다 확인해서
    결혼한후에
    양가가 짐이 되는 일이 없게해서
    자신들만 행복하게 사면 되는
    그런경우가
    가장 바람직한 경우 아닌가요?

    여기서는 자신들것 먼저 떼어 보내고
    같이 확인하자 했으면 무례해보이진 않았을텐데요

    장인어른이 문제 일으킬 소지가 많은 사람은 아닌듯해 합니다

    물론 두사람 건강검진서도 맞교환 하구요

  • 104. ....
    '12.10.2 2:12 PM (125.137.xxx.253)

    님 여친 어디서 만나셨나요? 헌팅이나 나이트 요런데서 만나셨으면 충분히 있을만한 일입니다.

    제 친구 헌팅해서 남자 만나는데... 다 거짓말 같더라구요. 집도 차도 있고.. 그러는데.. 사실 고졸에다가 돈못버는 직종이라 좀 수상하기도 하고...
    트집 잡으려고 하기보다... 현실적으로 인생 안망치는 길이긴 하죠.
    돈없는 남자랑 살다살다 이혼하는 아줌마들 얼마나 많은데....

  • 105. ..................
    '12.10.2 2:19 PM (175.253.xxx.139)

    여친이 순진하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상식있는 여친이라면 아빠가 그런 말 할때 자기가 알아서 처리했을겁니다.
    1. 아빠가 정말 딸위해 그러는 거라면 남친에게 솔직하게 아빠가 이 부분 걱정하시니 대답을 해줄 수 있겠냐 고 했을거예요.
    2. 아빠가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는 거라고 생각했다면 아빠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차단했을거구요.
    3, 그럼에도 불구 사고 아빠가 하라는 대로 했다는건 그집에서는 그런걸 확인 해 볼 만한 과거가 있었다는 이야기구요.

    제가 볼때는 순진한 여친이 아니고 아빠말에 휘둘리는 맹하고 사회경험 부족하고 눈치 없는 여자고요.
    결혼하고도 살림이나 아이들키우는데에도 친정에 가서 얇은 팔랑귀에 이리 저리 중심 못잡을 여자 같아요.

    본인이 연애하고 결혼한거면 남친을 우선적으로 믿어야지
    아빠가 몰래 알아보란다고 그러 알아보는거 무슨 가문을 위해 팔려간 딸도 아니고...
    사돈 집 경제상황을 알고 싶다는거 나쁜건 아니죠.
    자기 딸이 어떤 앞날을 겪게 될지 모르니.
    근데 방법이 틀렸어요.
    그런걸 비밀리에 몰래 알아보고 뒤를 캔다니.

    혹시 여친 집이 부자인가요?
    그럼 그럴 수도 있어요.
    부자들은 괜히 부자가 아니죠.
    돈에 대해 , 돈의 속성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매사에 돈문제 조심하느라 그럴 수 있고
    돈많은집에서 화초처럼 자란 여친이라면 아빠가 하라는거 그대로 하는거 당연하고

    왠지 처가쪽이 돈이 많은 집 같군요.
    자기 딸이 결혼해서 시댁에 돈 퍼줄까봐 걱정하는...

  • 106. 댓글걸러보세요
    '12.10.2 2:22 PM (121.134.xxx.90)

    극단적이고 감정적인 댓글 잘 걸러서 보세요
    여기는 몇몇 문제에 관한한 필요이상으로 감정적인 댓글들이 많아요
    저도 한말씀 드리자면// 님 조언이 가장 이성적인 댓글 같습니다

  • 107. 뭐....
    '12.10.2 3:28 PM (112.223.xxx.172)

    이유야 있겠지만
    무척 경우없는 집안인 건 사실입니다.
    정 궁금하고 필요하면 알리지 않고 떼어볼 방법 많습니다.
    그걸 떼어볼테니 주소 물어본 것 자체가 쌍놈의 법도입니다.

    여친도 마찬가지구요. 순진하긴 개뿔...;;;
    아버지가 시킨 건 사실일까요?

  • 108. 한마디
    '12.10.2 3:47 PM (114.204.xxx.46)

    여친이 머리가 그닥...주소 어지간하면 인터넷으로 알수있고 혼자 걍 떼보면 될걸 굳이 주소물어보는거보니...여우랑은 살아도 곰과는 못산댔는데..

  • 109. 이해 가요.
    '12.10.2 4:04 PM (59.28.xxx.139)

    전 아가씨쪽 부모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사실 예비사위에 대한 사정을 전혀 모른다면 최소한 시부모 될분들이 집이라도 한채 지니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을거같아요.
    선물보낸다고 주고물으면 그냥 가르쳐 주지 뭘 기어이 알아내가지고...
    주소 서로 맞교환하세요. 건강진단서도 맞교환하면 더 좋고...

    위헤 한마디 님, 집을 모른다면 주소를 어떻게 인터넷으로 알수있죠?

  • 110. 555
    '13.7.28 9:56 PM (219.251.xxx.190)

    이유야 있겠지만
    무척 경우없는 집안인 건 사실입니다.
    정 궁금하고 필요하면 알리지 않고 떼어볼 방법 많습니다.
    그걸 떼어볼테니 주소 물어본 것 자체가 쌍놈의 법도입니다.

    여친도 마찬가지구요. 순진하긴 개뿔...;;;
    아버지가 시킨 건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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